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26곳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9000만원 예산을 투입, 착한가격업소에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 또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결제 때 기존 7% 선할인뿐만 아니라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와 함께 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국내 9개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결제 때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한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받으려면 사업장 소재지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고 해당 자치구에서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현재 광주지역 ‘착한가격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유아숲체험원 새 단장을 마치고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면역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 유아숲체험원은 총 4개소로 경암공원, 원당산공원, 생태공원, 무양공원에 조성돼 있다. 광산구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를 장소마다 1명씩 배치, 유아 안전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설명과 안내로 숲 체험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보육 기관 63곳이 유아숲체험원을 찾아 지도사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 안부 인사’, 숲과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물 체험 활동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유아숲체험원은 시민 모두에게 개방돼 개인, 가족 단위로 언제든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을 마친 유아숲체험원이 유아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도심 속 자연 학습 공간이자 시민 누구나 여유와 쉼을 누리는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의 네 번째 시리즈 공약이 발표됐다. 이번 공약은 ‘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균형 발전 도모’ + ‘골목상권 살리는 중소상공인 지원강화’다. 우선 민 후보는 에너지·AI 산업 연계 국가 공공기관의 광주 유치를 약속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관련 기관의 광주 이전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도농 복수주소제(Second Address) 도입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 세수 확대로 자치분권 강화 및 광주발전을 이끌겠다는 포석이다. 민 후보는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은 국가의 핵심적 중·장기 과제인데, 검찰독재 무능에 의제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했던 자치분권을 다시 국정의 중심과제로 끌어올릴 것”이라 밝혔다. 발표 공약 중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중소상공인 지원정책 강화도 주목된다. ▲먹거리 기본법, 사회적경제 기본법,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특별법 등 근거법 제정으로 지원 강화 ▲지역화폐 확대, 골목형 상점가 지정요건 완화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약속했다. 민 후보는 “중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이롭고, 기대에 부응하는 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가 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민형배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지지선언에는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과 회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민 후보는 광산구청장 시절부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애썼고, 다양한 현장 경험과 실력을 갖춘 광산구와 광주 발전 이끌 적임자”라며 “공동주택관리의 공공성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 등 주거 정책에 대한 비전을 가진 민형배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형배 후보는 “광주광역시는 세종시를 제외하고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공동주택 갈등 지수 또한 가장 높다” 며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방안 마련 및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 실현하는데, 법과 제도 보완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 후보는 광주광역시 간호사협회와 보건의료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주 내용은 간호법 제정, 법정간호사 배치기준 개선,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간호교육시스템 개선 등이다. 민 후보와 협회는 협약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김숙정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3월 29일 열린 ‘2024년 한마음노인복지센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그라운드골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공 의원이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수여됐다. 특히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라운드골프 겸용 구장 확충과 어르신 이용 편의 증진 등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 의원은 “그라운드골프는 시민의 삶 속에 꼭 필요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도록 하는 고마운 운동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국가암검진자 중 대장암 또는 유방암 의심 판정을 받은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2차 정밀검사에 필요한 검사비용을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장암, 분변잠혈검사 결과‘잠혈반응 있음’판정을 받은 50세 이상 주민 ▲유방암, 유방촬영술 결과‘유방암 의심’또는‘판정유보’판정을 받고 의료기관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은 40세 이상 여성 주민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발생한 대장 내시경 수면 검사비 또는 유방 초음파비를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실시한 후 국가암검진 결과서(암 유소견 판정) 원본, 통장 사본,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서구보건소 의료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연주 보건행정과장은 “정밀검사비 지원을 통해 암 진단에 대한 본인부담을 덜고, 조기 검진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이달 말까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를 받는다. 신고대상은 국내 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지난해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사업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단 연결법인은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5개월 이내(5월 31일까지)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신고는 법인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 사업장 소재지)에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 등을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으로 방문·우편 신고하면 된다. 특히 ▲기한 내 미신고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한 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시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한편 올해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적극 세정 지원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7월 31일까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서구청 펜싱선수단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개강한다. 서구는 지난해 초등학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펜싱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꿈나무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반, 펜린이반(성인반)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펜싱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펜싱교실은 국가대표 강영미, 이정함, 김재원 선수를 비롯한 서구청 소속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오는 11월까지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3층 펜싱훈련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선수단 지도하에 기본 동작과 자세를 배우고 실제 센서가 부착된 펜싱복과 펜싱칼을 사용해 대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은 수업 시작 2주 전부터 ▲꿈나무반 (4월, 6월) 각 20명 ▲가족반 (7월, 11월)각 15가족 내외 ▲성인반 (5월 부터 7월) 20명을 선착순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며, 서구청 누리집 및 SNS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이형숙 체육관광과장은 “펜싱을 통해 주민들이 근력, 체력, 유연성 및 집중력을 키우고, 꿈나무 학생들은 펜싱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광산구는 올해 장애인의 날 주간 인식개선 운동표어로 ‘예쁜 꽃 보듯 바라 봐요’를 정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장을 마련한다. 먼저 1,800명 광산구 전 공직자가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추진한다. 공직자가 장애를 체험하는 현장 교육과 함께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각장애인 경영인인 김갑주 주식회사 어둠속의빛 대표를 초청해 ‘어둠속의 빛을 찾는 사람들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김갑주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장애인예술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 그 속에 담긴 자신과 장애인의 여러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전해줄 계획이다. 16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광산구 장애인생산품을 선보인다.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인 보호작업장 11개소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주민에게 홍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장에 발벗고 나선다. 이들이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금 부족 등으로 인공지능(AI)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또는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지원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AI (시)제품‧서비스 제작 및 상용화 지원’ 참여기업과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위한 ‘K-디지털챌린지 : AI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AI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를 제작해 사업화를 희망하는 창업 7년 미만의 전국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52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총 39억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 ‘AI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은 기존 인공지능 제품의 서비스 개선과 기능 향상을 희망하는 창업 초기 기업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두 번째 시리즈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중앙과 지역 1+1 공약은 ‘윤석열 독재정권 조기종식’+‘광주·전남 에너지 메가시티 추진’이다. 민형배 후보가 밝힌 중앙 공약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이 주 내용이다. 아울러 ▲국회 입법권 무력화한 대통령 거부권 남용 제한 ▲행정부 시행령 남발 방지를 약속했다. 국회 입법권을 침해하는 행정부의 위헌・탈법을 막아 삼권분립을 제대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민 의원은 “대통령 4년 중임제는 2007년 1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원포인트 개헌으로 제안했지만 무산됐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실제 개헌안을 발의했지만 야당 반대로 자동 폐기됐다”며 “윤석열 정부가 정치・경제・민주주의・평화 등 모든 분야를 과거로 후퇴시켜 민생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이번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관철해 윤석열 대통령 임기를 단축시킬 것” 이라 강조했다. 지역 공약인 광주・전남 에너지 메가시티 추진은 ▲지자체간 에너지 메가시티 특별연합 설립 및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잃는 시민이 없도록 녹색일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3월 마지막 주말, 벚꽃명소 광주천 일대가 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9~30일 광주광역시 서구가 개최한 힐링음악회 ‘새봄’이 성황리에 끝났다. 29일 주무대에서 열린 힐링음악회는 인기가수 바비킴을 비롯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공감 팝페라 커뮨, 광주예술종합 뮤지컬팀의 공연으로 봄날의 설렘과 즐거움을 더했으며,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이 주도한 동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동별 마을합창단 공연은 벚꽃, 물소리와 함께 특별한 하모니를 만들었고, 전기기차여행, 감성포토존 및 인생네컷, 야외피아노, 공유자전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자신만의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행사장 일대는 이틀 내내 북적였다. 광주천변 벚꽃길 따라 진행된 걷기 한마당 행사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해 봄 행복했던 기억을 안고 올해도 힐링음악회를 다시 찾은 시민들은 “서구는 발길 머무는 곳곳마다 소풍 나온 것 같은 설렘과 즐거움, 행복이 있다”며 “일상이 문화가 된다는 말을 서구에서 피부로 느끼는 중이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