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1+1 네 번째 시리즈 공약 발표”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로 지역균형발전 및 광주발전 이바지
시민에게 이롭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쇼핑몰 건립 지원할 것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의 네 번째 시리즈 공약이 발표됐다. 이번 공약은 ‘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균형 발전 도모’ + ‘골목상권 살리는 중소상공인 지원강화’다.

 

우선 민 후보는 에너지·AI 산업 연계 국가 공공기관의 광주 유치를 약속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관련 기관의 광주 이전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도농 복수주소제(Second Address) 도입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 세수 확대로 자치분권 강화 및 광주발전을 이끌겠다는 포석이다.

 

민 후보는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은 국가의 핵심적 중·장기 과제인데, 검찰독재 무능에 의제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했던 자치분권을 다시 국정의 중심과제로 끌어올릴 것”이라 밝혔다.

 

발표 공약 중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중소상공인 지원정책 강화도 주목된다. ▲먹거리 기본법, 사회적경제 기본법,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특별법 등 근거법 제정으로 지원 강화 ▲지역화폐 확대, 골목형 상점가 지정요건 완화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약속했다.

 

민 후보는 “중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이롭고,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쇼핑몰 건립 지원”과 함께, “어려운 민생경제를 제대로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민 후보는 지난 3월 4일부터, 중앙과 지역을 1+1로 엮은 시리즈 공약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검찰독재 OUT + AI・미래차로 광주 중흥 견인 ▲윤석열 독재정권 조기종식 + 광주・전남 에너지 메가시티 추진 ▲순직 해병 수사개입 등 윤석열 정권 부역자 심판 + 지하철 공사 시민불편 최소화 등 3차례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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