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0월부터 친환경 수소 청소차를 생활폐기물 수거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올해 초 환경부 주관 2024년 친환경 수소 청소차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로 사업비 전액인 27억 원을 확보, 수소 청소차 3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수소 전기 청소차는 기존 차량 대비 적재 공간이 두 배 크고, 운행 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 개선과 시민들의 소음 불편 해소,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광산구는 수소 청소차 3대 중 2대는 소방도로가 확보된 아파트 단지의 종량제 봉투 전담 수거에, 1대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하지 못한 종량제 봉투의 통합 운송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량 구매 등 준비를 서둘러 10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예정으로, 종량제 봉투 수거 등 생활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수소 청소차 도입은 광산구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를 덜 배출하는 수소 청소차 운행과 함께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도 확산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입체화 도로) 기능을 보완하고, 인근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우회도로 공사를 완료, 지난 9일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는 왕복 2차선으로 지난 2021년 개통, 운영되고 있다. 상무대로와 신흥동, 송정도서관 등을 연결하는 길목으로 도심을 관통하는 철길 교통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조성했으나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구조여서 지하차도로 연결된 마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광산구는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길이 317m, 폭 6~9m로 소촌 건널목 입체화 우회도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1999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장기 미집행되던 노선으로, 광산구는 ‘송정도서관(소로1-65호선)’ 주변 1공구와 ‘신흥동 주민센터(소로 3-15-1호선)’ 주변 2공구로 나눠 도로개설 공사를 진행했다. 편입 토지, 지장물 등 보상 협의가 다소 늦어져 2020년 12월에 공사를 시작, 지난 3월 말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광산구는 우회도로 개통으로 송정도서관, 신흥동 주민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 김동성(Robert Kim) 의원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홍보대사로, 런던 한류 페스티벌 배찬효 총감독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해 영국에서 유럽 최초의 ‘김치의 날’이 제정된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국에서 다시금 유럽 최초의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공사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동성 의원은 지난해 유럽 최초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제정되는 데 크게 공헌한 인물이며, 배찬효 총감독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런던 한류 페스티벌’의 총괄 감독으로 영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K-팝 댄스 경연 등을 선보이며 영국 내 한류 열풍을 끌어냈다. 김동성 의원과 배찬효 총감독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서 영국과 유럽 전역에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전파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 런던시에서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나아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서 런던시 ‘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서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범위 확대 및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AI 초기상담은 위기정보 입수 1인 가구 및 소재미확인 대상자 등 6000여 가구에 문자 발송과 함께 사전 안내를 진행한 후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으로 ▲본인확인과 위기상황 파악 ▲욕구상황 파악 ▲심층상담 여부 확인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초기 상담직원들의 업무를 지원, 직원들의 역량을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 업무에 집중해 위기가구에 신속한 적기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대화내용, 상담결과 등 AI 초기상담 결과는 복지전산망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AI활용 초기상담 시스템 운영 시범 지자체로서 추후 전국 운영을 대비한 멘토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스타트업센터 제4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서구스타트업센터(서구 상무대로 1123)는 창업가 지원을 위해 공유사무실을 조성했으며 올해 독립사무실 4실(기업당 4인 내외), 공유사무실 6석(기업당 2인 이하) 총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간은 올해 5월 2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로 서구는 ▲최대 2년 무상 임차(독립사무실) ▲창작 스튜디오 등 창업지원 시설 우선 이용 ▲상시 창업 상담 ▲분야별 전문가 창업 멘토링 지원 ▲수요 맞춤형 창업 교육 ▲IR(외부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입주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광주광역시 거주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기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19~39세 및 서구민을 우대하며 선정 후 스타트업센터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계약기간 내 창업 유지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스타트업센터(062-350-4947)로 하면 된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서구스타트업센터는 창업가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지역 에어컨 청소업체인 매직에어홈케어(대표 유재봉)가 봄을 맞아 광산구 도산동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에어컨 필터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0일까지 도산동 16곳을 돌며 꼼꼼하게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개최한 ‘청년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에서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서구는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6주년을 맞아 지난달 26~28일 동안 3가지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9일 현재 8명이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 잡 페스티벌은‘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활용도 높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AI활용법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취업박람회 ‘내일을 잡(JOB)아라’를 개최해 광주 지역 7개 기업이 현장 채용에 나섰다. 이날 61명의 청년들이 면접에 응시해 8명의 구직자가 즉시 채용됐다. 면접에 나선 기업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어서 회사 구인에 큰 도움이 됐다”며“이런 행사를 자주 진행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채용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행사성보다 실제 채용에 중점을 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취업자 및 미취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기업과의 소통 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4월 목요국악’을 개최한다. 먼저 오는 11일에는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이 함께한다. 남도의 전통춤과 가락을 담은 이번 공연은 춘향과 이도령의 절절한 사랑을 담은 춤인 한국전통무용 창작무‘송향(사랑무)’, 전남도립국악단 표윤미 부수석의 국악가요, 한국전통창작무용 ‘황진이와 벽계수’, 플루티스트 나리의 ‘아리랑’,‘봄이 온다면’ 등 남도전통춤을 기반으로 우리 소리, 현대의 선율을 모두 즐기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5일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에서 얼굴을 알린 3대째 판소리 명맥을 이어가는 국악 자매 나영주, 나하은이 무대에 오른다. 그중 나영주는 국악아이돌 ‘에루화(EruhWa)’로 데뷔해 국악과 K-POP을 크로스오버한 독특하고 독보적인 콘셉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도 OST ‘꽃이 피고 지듯이’, 역적 OST ‘홍연, 상사화’, 에루화(EruhWa)의 타이틀곡 ‘적월’ 등 한국 전통음악의 정통성과 대중이 즐겨듣는 현대음악의 크로스오버로 누구나 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대표 명품길로 조성하는 ‘황룡강생태길30’의 핵심 거점, 황룡강 서봉친수지구에 봄의 정취를 전하는 유채꽃이 만개했다. 서봉친수지구 내 유채꽃 단지는 ‘황룡강생태길30’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길이 1.5km의 꽃길과 1만 2,000㎡에 달하는 꽃단지로 이뤄졌다. 봄을 맞아 최근 유채꽃이 활짝 피면서 바람에 일렁이는 금빛 유채꽃과 황룡강의 물빛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광산구는 상춘객 맞이를 위해 곳곳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설치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서봉친수지구 꽃단지는 황룡강생태길30 구간 중 가장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매력을 뽐내는 곳”이라며 “광주를 대표하는 ‘힐링명소’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시민 참여를 통해 서봉친수지구 꽃단지에 다양한 계절 꽃을 심었다. 5월에는 꽃양귀비와 안개초, 10월에는 버들마편초, 팜파스, 댑싸리 등의 꽃이 피어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시민, 공직자가 함께 지금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복합적인 경제위기에 대응한 전략과 지역의 미래 경제를 고민하는 경제특강을 운영한다. 실물경제 전문가를 초청해 총 3회 진행하며 심각한 경제위기의 현황과 진단, 전망을 공유하고 민생 활력 정책 추진을 위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리는 첫 강연은 20년 이상 실물경제 현장을 경험한 박지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기획금융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광주 지역경제 동향 및 세계경제흐름’을 주제로 산업생산, 소비 현황, 건설·투자, 체감경기, 소비자물가, 금융 연체율 등 분야별 광주 경제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전반적인 경기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전체 흐름과 주요국 경제 상황 등을 이야기한다. 이를 시작으로 25일에는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위기의 자영업’을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마지막 5월 13일에는 ‘2024년 경제전망과 우리의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마련된다. 모든 특강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으라차차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내 ‘광산구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들이 참여한다. 6월 중순까지 총 22회기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에 ‘실버요가’, 근력운동 등을 진행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1:1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에는 건강한 식단과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1~2년 차 대원 대상 4시간의 집합교육이 지난해 3년 만에 재개됐다. 또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교육,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시행했다. 광산구는 올해도 이런 체계로 구 소속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4월 11일~7월 12일 △8월 12일~9월 27일 △10월 21일~12월 6일 등 총 3회에 걸쳐 시행한다. 집합교육은 해당 대원에게 일자, 장소 등을 포함한 전자 통지를 발송해 참여를 독려한다. 사이버교육은 정해진 기간 내 24시간 언제든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받으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재 안전, 응급처치 등 민방위대원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집합교육은 기본교육과 실습 훈련으로 이뤄지고, 사이버교육은 교육 동영상을 끝까지 본 뒤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해야 교육이 완료된다. 광산구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