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산구지회가 2일 광주 광산구을 민형배 후보(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최은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산구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선 지회장은 “민형배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공인중개사가 접하고 있는 현안에 늘 관심을 가져왔다”고 강조하며“그동안 의정활동으로 미루어 볼 때,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전환시킬 적임자라는 확신이 든다”고 지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광주와 광산을 발전시키라는 광주 시민의 바람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형배 후보는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권력은 주권자 시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이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그 요구를 관철하는 것이 진짜 정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명령을 최우선으로 듣고, 이를 실천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 후보는 광주기후동맹 창립회원들과 ‘기후위기 대응 의정활동 이행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조기달성 ▲상임위 활동에 기후위기대응 활동 적극 반영 등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검사를 수행할 결산 검사 대표위원으로 안형주 의원(대표위원), 김용식 세무사, 김수지 회계사, 채승기 前서구의회 사무국장 총 4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광주 서구청에서 제출한 결산서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제150조 및'지방회계법'제14조에 근거하여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 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효과성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고경애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 결과를 종합해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효율적이고 타당하게 집행됐는지 철저하게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3회계연도 결산 내역은 오는 6월에 개회하는 제322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첨단반도체 패키징, 소부장 등 미래기술과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광주광역시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2024 정기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는 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 관련 분야 선진회사·대학·연구소 간 학술, 기술교류, 정보교환 활동 등을 위해 해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는 반도체 육성사업, 연구기관 반도체 생산시설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소개하고 반도체산업 육성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주로 수도권에서 열린 학술대회를 지난해 유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시장 변화를 이끌어가는 국내 전문가와 지역 산‧학‧연 전문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차세대 첨단 반도체/전자 패키징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반도체 및 전자 패키징 전반에 대한 발표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종집적, 칩렛 등 차세대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연구동향을 공유한다. 먼저 이날 광주테크노파크 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따뜻한 서구 마을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2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후 공모사업 접수와 함께 사업계획 작성법 등 교육·컨설팅을 마련했으며 마을공동체위원회 등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90개 단체에 보조금 3억2000여 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자유) ▲아파트공동체(자유) ▲기획공모(협력사업, 기후위기대응, 서로이음 리빙랩, 소통방)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서구는 관내 주민모임 또는 단체에 각 200만~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신규 공동체 비율이 49%로 주민자치의 다양성이 반영됐으며 생활밀착형 사업, 공동체간 협력사업 등에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대규모 원룸촌 주변 환경정비와 안심귀가, 집수리 공구대여, 고독사 예방지원 등 마을관리사무소(상무1동, 금호2동) ▲나눔·돌봄·기부 등 천사들의 하모니(금호1동 등 4개동) ▲임진왜란 회재 박광옥 선생의 나눔정신을 계승하는 시민 오블리주(풍암동 등 5개동)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마을 벽화사업(치평동 등 4개동) 등 이색·협력사업도 눈길을 끌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일 서광주농협 노동조합(위원장 정경철)희망드리뮈 봉사단과 조손가정 손자·손녀들을 위한‘희망드리뮈(Dream+We) 박스’전달식을 개최했다. 희망드리뮈박스 지원사업은 서구 민선8기 핵심시책인 민관협력 커플링사업의 일환으로, 공적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민간 후원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봉사단은 조손가정 20세대에 17만원 상당의 식료품 박스(간편조리식품, 간식 등)를 제작·전달하는 등 7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광주농협 노동조합 정경철 위원장은 “서구 지역 조손가정을 위해 식료품 박스를 만들고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사연을 들으니 민간후원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봉사하는 서광주농협 노동조합 정경철 위원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봉사와 헌신이 수혜자의 삶에 잘 전달되어 서구 주민의 복지 만족도가 더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평생교육 활동가인‘우리 마을 생태해설사’와‘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티처’를 파견받을 기관 45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우리 마을 생태해설사’는 상무시민공원, 5‧18기념공원, 전평제근린공원 등에서 자생식물의 종류와 특성 등을 알아보며 자연 생태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10월(8월 제외)까지 기관 20개소에 각 1회 지원한다. 또‘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티처’는 책 놀이를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7월~10월까지 기관 25여개소에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7명 이상이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기관이며 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같은 사업으로 행정기관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은 기관은 제외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한 배움과 지식 나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일자리 창출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세상에서 제일 큰 대학(세큰대)’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별밤미술관 4‧5월 작가초대전’을 개최한다. 별밤미술관 5개소(첨단‧수완‧운남‧신창‧선운)에 지역 예술인을 초대, 2개월 동안 동‧서양화, 조각, 설치예술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첨단)박인희 ‘바다의 만남’ △(수완)양홍길 ‘환희歡喜’ △(운남)유포숙 ‘헤테로토피아’ △(신창)최재덕 ‘용의 꿈(그 속의 사람들)’ △(선운)서동환 ‘나의 쉼표, 어반스케치&드로잉’ 등 5명 작가의 작품 31점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58일간이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별밤미술관은 광산구 쌍암공원, 풍영정천변길공원, 운남동근린공원, 신창역사문화공원, 선운지구근린공원에 있는 개방형 미술관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광산구는 지난 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조성 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광산구 아동친화도시조성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관계기관, 아동 분야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광산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관한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조성 위원회는 민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교류를 위한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하며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동친화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특히, 광산구가 6월 신청을 목표로 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모으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도시”라며 “모든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고 건강하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하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최근 월곡동을 비롯한 하남‧우산권 학교에서 지속해서 증가하는 러시아어권 청소년의 학교‧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가정과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산구가 광주시교육청, 지역 대학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정은 이중언어강사의 이해와 역할, 한국어 문법, 한글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 등 총 10차시로 구성된다. 강사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강의자로 나서 교실 내 실제 사례, 상황 대처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과정은 5월 11일부터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광주여대에서 운영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외국인 주민은 교육청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학급이 개설된 학교에 이중언어강사로 추천된다. 강사로 채용되면 언어의 한계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러시아어권 학생들과 한국인 교사 사이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광산구는 5일부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가전과 뿌리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오는 4일 오후 3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연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경영자총협회·지역고용정책연구원 등 5개 사업수행기관이 공동주관해 진행한다. 광주시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가전내일 전환 지원(기업 기초진단・컨설팅, 맞춤 지원) ▲내일기술 고도화 지원(기술이전 비용지원 및 사업화 코칭) ▲가전 내일 마케팅 지원(제품 브랜딩, 판로 개척) ▲내일전환 지원센터(취업연계서비스, 기업홍보)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뿌리기업 지원) 등 5개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사업별 사업내용,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사업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지원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도약패키지, 긴급경영안정자금, 신규보증공급 등 고용노동부와 관계기관 지원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5급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몰입과 행복을 이끄는 효율적인 시간관리(Time Managemen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관리자들이 업무의 중요성과 긴급성 파악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주도하는 리더십 역량 발휘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간관리 코칭 강의를 진행한 한국리더십센터그룹 임홍기 강사는 “관리자는 업무목표를 설정할 때 영향력과 효과성을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제시해야 한다”며 “관리자의 방향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평적이고 소통이 활발한 열린 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리더로서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향상하고 직원들의 워라벨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시간 관리를 개인별 업무계획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중요한 것’에 대해 알고 적절한 순서 배치를 통해 효과적인 업무 추진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직자들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1일 광주기후동맹과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훈 광주기후동맹 공동대표, 신석기 운영위원, 황예슬 사무처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광훈 광주기후동맹 공동대표는 기후위기 극복과 탈탄소사회를 만들어가는데 22대 국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바란다며 우리지역에서 유일하게 기후위기대응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후보라고 말했다. 기후위기 대응 의정활동 이행을 위해 ‘과감한 예산편성과 법제도 보완’, ‘소속 상임위원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의정활동’, ‘기후위기대응 전문가 보좌관 채용’, ‘기후정치세력 연대’ 등의 내용으로 정책 협약을 맺었다. 강은미 의원은 ‘오늘 주신 정책들은 녹색정의당의 기후를 살리는 5대 약속과 함께 우선 공약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하고 이와 더불어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하여 기후위기 해결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황예슬 사무처장은 ‘이번 선거는 반드시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후보가 선택되어야 한다며 이제 정치가 기후선거로 이어져 후보들이 정확한 정책을 제시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시민들의 삶을 돌보고 기후위기대응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