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건강관리비 20만 원을 지급한다. 전남도 제2차 긴급민생지원 대책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로 병원진료 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임신부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9월 24일 기준 전라남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발표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16일까지 임신 중임이 확인되는 임신부다.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보건소 등록 임신부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받는다. 2차 신청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차 미신청자와 보건소 미등록 임신부가 신청할 수 있으며,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보건소 미등록 임신부의 경우 주민등록초본과 모자수첩, 통장 사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건강관리비를 신속히 지원해 코로나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임신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기간 마감 후에는 신청이 불가능 하니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전남 여수시가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가구 356만 원), 재산이 3.5억 원 이하인 가구 중에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25% 이상 줄어든 가구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근로소득이나 매출이 25% 이상 감소한 근로자나 자영업자, 2월 이후 구직(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된 자 등이 해당한다.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다.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19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년도를 적용한 5부제로 신청 받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신속하게 지원돼 위기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188
2020테마도서 전시회 /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이녀내요 테마전시장 모습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도서관이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코로나19, 책과 함께 이겨내요!’란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2020년 테마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전남지역 대학도서관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2020년 테마도서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감염병과 관련된 책과 DVD 100종을 선정하여 문학, 인문사회, 역사, 경제경영, 기술과학, 의학, 심리, 영화 등 8개 분야로 나눠 참가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전시회를 관람한 후 한 줄 감상평을 남긴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순천대학교 고진광 도서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 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힘든 시기였을 것이다. 이에 우리 도서관은 지피지기(知彼知己)의 자세로 독서를 통해 코로나19를 알아가며 이로 인한 불안과 우울을 치유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테마전시회를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곡성군산림조합이 죽곡면 하한리, 고치리 임야 일원610h 에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지정 받은 임야/ 곡성군 선도산림경영단지 전경 / 곡성군산림조합 자료제공받음 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국섭)은 금년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에 9월 28일 최종 선정되어 예산 총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지난 6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선도산림경영단지에 전남 곡성, 전북 무주, 경북 포항 세 곳이 최종 선정 되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사업기간 10년의 장기사업으로 산림경영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선정, 단지별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경영체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를 구축하며 소유규모의 영세성, 임업의 장기성 극복을 위해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하고 투자 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확산하여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산림조합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작년 9월부터 곡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우량한 산림자원과 임도시설 등 산림경영기반시설을 갖춘 죽곡면 하한리와 고치리 일원의 임야 610㏊를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지정하고 공모사업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규 기자】여수시생활개선회(회장 박정옥)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5일부터 3일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생활개선회원 45명은 화양면, 율촌면 일대에서 적기 영농을 위해 마늘 심기, 고추 등 농작물 철거, 고구마 수확 작업 등을 도울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 등을 고려해 3개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작업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작업 간격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코로나 19 여파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376명의 회원들이 농업‧농촌관련 전문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질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매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복지시설 급식‧청소, 무료 공연, 농촌 일손돕기, 취약계층 마스크 제작배부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새로운 일자리 영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 산업의 지역기반을 마련하고 랜선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위해 ‘청년 영상제작 진로탐색 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미디어 제작에 꿈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손쉽게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전 교육과정을 초보자 맞춤형 모바일 기반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9주 동안 진행하며, 영상제작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실습과정으로 구성해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직장 등으로 교육 참여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병행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10월 15일까지 여수시청년일자리카페(중앙시장 2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yeosuyc@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미래형 직업 준비를 돕기 위해 온택트(On-tact) 미디어 활용 프로그램을 개설
사진제공=전남도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순천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및 응급의료체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도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20일 만에 순천에서 1명이 발생됨에 따라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연일 고생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순천에서만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방역 관계 공무원들의 발 빠른 대응과 지역민들의 방역수칙 실천 등 적극적인 협조로 확산이 진정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 부산 60대 확진자가 순천지역 장례식장에서 4일간 체류해 지역 확산이 우려됐지만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보건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접촉자 179명 모두 음성 판정된 바 있다.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있어 코로나19 방역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1일 순천시에 심층역학조사반을 긴급 파견, CCTV와 GPS 등을 분석하며 접촉자를 찾아 122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자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지역 감염 차단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달 30일 오동도, 여수엑스포역, 여천역 등 현장을 돌아보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나섰다. 명절 연휴에도 안전한 여수를 지키기 위해 발열 근무, 관광지 점검 등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관광지 방역체계, 교통대책,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6개 대책반을 꾸리고, 1일 87명, 총 427명을 투입해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제14회 2020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분 6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어워즈에서 여수는 언택트 여행의 중심 도시로 공인받았다.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향후 구매의향이 우수한 브랜드를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자체 중에서는 전국 243곳을 대상으로 63개 후보를 선정해 그중 3개가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300만 관광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여수시는 코로나19 사태에도 흔들리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대표 언택트‧온택트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잇는 해상교량을 건너 아름다운 여수 바다 위를 달리는 ‘여수섬섬길’, 행정안전부 ‘가고싶은 33섬’에 선정된 거문도 뱃노래길, 낭도 둘레길, 개도 사람길, 금오도 비렁길 등 언택트 여행지에서 휴식과 치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는 언제나 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손꼽힌다. 12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
목포소방서 / 김원이 국회의원 과 김종식 목포시장 추석 격려차 방문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30일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있는 소방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과 김종식 목포시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평소 소방행정에 관심이 많은 김원이 의원과 김종식 목포시장은 추석 명절 화재특별 경계근무와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하당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하며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불철주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무원인 소방관이 보다 안전하고 부족함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정열 서장은 “김원이 국회의원과 김종식 목포시장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를 표한다”며 “재난사고 없이 안전한 추석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추석 첫날, 김홍영 검사가 살아생전 마지막 근무했던 서울남부지검 검사실을 찾아, 이 거대한 조직문화에서 한 젊은 신임 검사가 감당해야 했을 분노와 좌절, 중압감과 무력감, 그리고 점점 더 희미해져 가는 정의로운 세상에 대한 터질듯한 갈망으로 가득차 있던 그때, 얼마나 견딜수 없는 자괴감이였는지 눈시울을 적시지 않을수 없다,며 자신의 페북을 통해 밝혔다,, 한가위 연휴 첫날, 고 김홍영 검사가 마지막 근무했던 서울남부지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사실을 찾았습니다. / 페북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 한적한 청사 안, 초가을 한자락 볕을 타고 내려온 그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노란 국화꽃 위로 잠시나마 머물며 작은 위안과 안식이나마 얻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해 봅니다. 영정 사진을 대신해 동고동락했던 동료 수사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해맑게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는 김 검사의 모습이 괜시리 안타까워 저도 모르게 한참을 보고 또 보다가 절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거대한 조직문화에서 한 젊은 신임 검사가 감당해야 했을 분노와 좌절, 중압감과 무력감, 그리고 점점 더 희미해져 가는 정의로운 세상에 대한 터질듯한 갈망이 오늘을 살고 있는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평가했다. 여수형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활발한 기업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과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기준 여수시 고용률은 62.4%로 전년 같은 기간(62.1%)보다 0.3% 상승했고, 상용근로자 수는 70,200명으로 전년보다 2,6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한 점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