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강진아트홀에서 이제훈 화백의 ‘무위-고요한 바람’기획초대전이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제훈 작가는 강진군 성전면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 강동문화재단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19년 제15회 당림미술관 초대전, 2018년 제14회 스페이스 나무 초대전 등 다수의 기획초대전 개최했다. 대한민국 특별문화공로상, 대한민국 재능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재료와 붓질, 색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현해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개 낀 풍경, 비 오는 날의 풍경, 물기를 잔뜩 머금은 싱그러운 공기 등 리얼리티를 담은 풍경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위-고요한 바람’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획초대전에는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생명이 산란하는 듯한 검고 촘촘한 소나무 숲의 이미지를 통해 관람객 및 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감흥을 전해 주리라 기대된다. 최치헌 강진군 문화예술과장은 “이제훈 화백의 기획초대전을 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회화의 리얼리즘을 통해 극명한 예술세계를 담고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강진아트홀을 방문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2020년 여수시 신규공무원 206명이 16일 임용장을 받고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여수문화홀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새내기공무원 20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신규공무원에 대한 당부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된 신규공무원 206명은 신속히 부서로 배치돼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신속한 대응으로 청정도시를 지키고, 산적한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인력 공백을 메꾸고자 조기 임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임용으로 그동안 결원으로 직원들이 느꼈던 업무 피로도를 해소하고 현안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신규 공무원의 빠른 적응과 공직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절반으로 나누어 시정 소개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공직 선배들의 업무 노하우를 배우고 조직생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원활한 소통을 위해 멘토링 결연을 맺어 화합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당부말씀을 통해 “모두가 부러워하고 오고 싶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와 전라남도는 16일 오전 여수시민과 전남어업인 5만3천여 명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현행 해상경계 유지 탄원 서명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평우 여수수산인협회장은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탄원서를 낭독하며 “전라남도 어업인들은 지금까지 현행 해상경계를 토대로 어업인 5000여 명이 연안어선 2000척을 이용해 어업활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현행 행상경계가 변경된다면 조업어장의 축소와 어족자원 고갈로 수많은 어업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경계가 변경될 경우 발생하는 상상할 수 없는 피해와 지역 어업인들의 상실감을 감안해 헌법재판소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탄원 서명서 제출에는 노평우 (사)여수수산인협회장을 비롯한 김상문 여수수산업협동조합장, 주승호 (사)전남멸치권현망협회장, 전라남도와 여수시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해상경계 현행유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도 병행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금년 내 최종선고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반드시 현행 해상경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어업인단체와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곡성, 석곡 염곡리 주민들이 곡성군청 앞에서 "축사신축반대"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곡성, 석곡면 염곡리 주민들께서, 오늘 아침 일찍부터 군청 정문 앞에 모여 "축사신축반대" 를 위한 집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을의 젊은 세대들은 다들 외지로 나가 생활 전선에 매달려 있고 고향에 남아 있는 고령의 동네 주민들은, 주변에서 축사 관련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허가는 적법한지, 환경문제 와 악취문제는 없을것인지, 정보에 취약해 있는 게 사실 입니다, 안타깝지만, 오늘 곡성군청 앞에서 아침부터 오후 4시 경 까지, 곡성 석곡 염곡 주민들은, 마을 초입에 축사신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고 하는 집회를 했었고,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읍민들과 군 관계자들 또한 답답한 시선으로 바라 보았을 것입니다, 축산업 허가를 위해서는 관할 시 군의 조례 및 상위 법령에 의한 요건을 빠짐없이 갖추어 제출하면 군 관련부서 담당자는 서류검토 후 보완사항이 있을시 엔 14일 이내 에 통보 하여 요건을 충족 하도록 하고, 접법한 절차를 거쳐 지체없이 허가 하여야 한다고 되여 있습니다, 이 관련법을 초월하여 허가 관계 공무원 임으로 판단하는 일은 직무를 벗어난 행위 입니다, 곡성 석곡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지난 14일 제205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발표한 여수시의회의 ‘현행 해상경계 유지 촉구 성명서’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여수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는 데 힘을 모아준 여수시의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여수시는 경상남도와 남해군에서 2015년 11월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새로운 해상경계 획정 요구의 권한쟁의 심판에 대해 지역어업인단체와 함께 적극 대응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 9일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을 끝으로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여수시는 최종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요구하는 여수시민과 전남어업인 5만 3천여 명의 탄원서를 오는 16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공개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어업인단체를 찾아 격려하고 함께 1인 시위에 동참하는 등 현행 해상경계 유지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지역어업인들과 소통하며 적극 대응해 왔다. 시 관계자는 “바다를 생계터전으로 삼고 살아온 우리지역 어업인들이 마음 편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해상경계 유지에 30만 여수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경남도 간 해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2020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이 15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을 추천받아 50여 명만 참석하는 행사로 대폭 축소해 작지만 의미있게 개최됐다. 정치권 대표 외에 노인, 여성, 청소년, 청년, 장애인 중 의미있는 시민과 경제계, 농업, 수산, 축산, 소상공인 등이 참석해서 올해 시민의 날을 기념했다. 기념식은 시민들의 참석이 제한되는 대신 행사 내용이 SNS(페이스북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올해 여수시민의 상은 교육과학 부문에 여수고 자율형공립고 선정에 큰 역할을 한 전)여수교육지원청 장애신 교육장이, 사회복지 부문에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온 여수YMCA 박원균 이사장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한국 체육 발전을 이끌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 오픈워터 경기를 여수에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한 조선대학교 김민철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수를 중심으로 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통해 국제사회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2026년 세계 섬 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경실련, 김헌동 건설개혁본부장이, "시사자키" 정관용 입니다' 에 출연해, 수도권 집값 및 전세대란, 비정상적 부동산정책, 임대업자,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국토부,기재부, 정부관료 들에게 거침없는 발언을 쏫아 냈다, 정부가 수도권 집값을 잡겠다며 호언 장담하듯 하여 반복을 거듭하면서, 22회 에 걸친 발표에도 오히려 수도권 집값이 폭등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 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계와의 소통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김용대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여수지역 고등학교 교장 13명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여수시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사업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시정 현안‧학교 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계층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특히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현장에서 온라인 수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권 시장은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단위학교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도시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9일 관내 중학교 교장단과도 간담회를 마련해 교육계와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9일 오전 10시에 개최하는 제72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을 코로나19로 축소 개최함에 따라 추모의 물결이 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순직경찰 유족들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72년 만에 최초로 민‧관‧군‧경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추념식으로 많은 시민과 유가족을 초청해 화해와 상생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 참석인원을 100명 내외로 축소함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여순사건 영령을 추모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온라인 추모관은 여수시 홈페이지 팝업존에 있는 ‘여순사건 온라인 추모관’을 접속 후 여순사건 희생자 영령들에 대한 추모의 글과 함께, 여순사건과 관련된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시는 추모관에 남겨진 의견을 모아 추후 여순사건 지원사업과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비대면 추모의 일환으로 묵념 사이렌도 울릴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19일 10시 정각 여수시 전역에 사이렌을 울려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묵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에 세계 최장의 루프탑 인피니티 수영장을 갖춘 비치콘도가 들어선다. 여수시는 14일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디오션리조트, 여수‧경남‧광주 문화방송 3사와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일대에 들어서게 될 화양 비치리조트 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디오션리조트 신달순 대표, 광주문화방송 송일준 대표, MBC경남 정대균 대표, 여수 문화방송 홍순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MBC 3사와 디오션리조트가 공동 투자해 여수시 화양면 장등 해수욕장 인근 7만 4000㎡의 부지에 1천617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274실 객실과 세계에서 가장 긴 170m 규모의 루프탑 인피니티 수영장을 갖춘 비치콘도를 건립한다. 여수시와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디오션리조트는 이번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경우 디오션 컨트리클럽 9홀 추가 증설도 동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화양 비치콘도 사업이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2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권오봉 여수시장과 조례 발의자인 송하진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5월 8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제정된 「여수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난해 12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지원주체가 광역자치단체장에서 기초자치단체장까지 확대되면서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협력해 추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외 급변하는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이 모여 결성한 협동조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최초로 지원의 물꼬를 터 준 여수시에 중소기업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권오봉 시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협업과 공동사업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등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3개 사업에 9억 2천9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66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 3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행정‧홍보‧마케팅 등 관련 경력 5년 이상 및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전문직 퇴직인력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등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10억 6천700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