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활어 유통 중단 등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관내 양식어가 어업인 돕기에 다시 한 번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15일 주말을 이용해 여수 수산물 사주기 2차 판매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소는 화양조발대교 입구 쉼터에서 차 안에서 직접 주문하고 판매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 품목은 모둠회, 전복찜, 반건조 참돔‧우럭세트, 해조류 세트 등을 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어류양식어가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어가 경영에 새로운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1차 행사 때처럼 여수산단 기업 및 유관기관과 단체, 재경향우회와 전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류양식어가 돕기를 위해 ‘여수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여수시청, 재향향우회, 해양수산부, 여수산단 등 13개 유관기관‧단체 및 우체국 쇼핑몰 입점 판매와 드라이브 스루,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등 3만6천여 상자, 10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0 TV조선 경영대상’에서 문화예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영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8개 정부 부처 및 기관 후원으로,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과 기관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여수시는 산‧학‧연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버스킹의 메카로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수준 높은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낭만버스킹’과 거리문화공연인 ‘청춘버스킹’, 여수 시립예술단의 상시 공연과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 등 활발한 공연문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제아트페스티벌, 마칭페스티벌 등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개최, 지역예술작품 전시, 무형문화재 재연 공연, 이순신 유적지를 활용한 탐방 및 체험 행사 등이 지속적으로 열리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
"사진 왼쪽 여운환 회장, STS&P조직위원회 / 부위원장 유경의광주 임팩트 백화점 "여운환 회장,이 최근 STS&P조직위원회(부위원장 유경의)와 협약을 맺고 호남·제주 지역 중소기업들이 국제기구 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여운환 임팩트 광주 명품백화점 회장은 STS&P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UNOPS(UN 프로젝트 조달 기구)가 공동주최하는 STS&P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 겸 컨퍼런스다. 올해는 K-방역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며, 보건의료 기구, 다자개발은행, 글로벌 기업·재단 등 10여개 기구와 70여명의 보건 관련 구매 담당자들이 바이어로 참가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임팩트는 호남·제주 기업이 STS&P에 참가하도록 돕는다. UN·해외 조달 시장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 기관·국가의 조달 담당자와 상의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방침이다. STS&P조직위원회는 호남·제주 기업이 UNOPS에 등록될 수 있게 돕고, 조달설명회·투자유치 등에 힘을 보탠다. 여운환 회장은 “UNOPS로 곧장 이어지는 판로를 열면 호남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길이 크게 넓어질 것”이라
함평월야중학교 가레떡데이 기념사진정은주 함평월야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정신없이 달려 온 2020년 달력을 겨우 2장 남겨놓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365일 농민을 생각하는 ‘가래떡데이’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가래떡을 나누어주며 성장기에 있는 중요한 시기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결실의 계절에 바쁜 우리 농촌 어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래떡데이’ 체험을 준비했다. 그동안 ‘빼빼로데이’ 기념일로 과자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학생들은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농민들의 소중한 땀을 생각하며 친구사랑 10계명 실천하기, 친구 장점 말하기, 쌀과 관련된 퀴즈 풀기 등 가래떡에 대한 유래와 쌀의 우수한 영양에 대해 배우며 모두가 건강을 위해 아침밥은 꼭 먹자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빼빼로 과자보다 가래떡이 휠씬 더 맛있다’며 ‘역시 우리 것이 최고다’고 말했다. 이종문 행정실장은 ‘우리 농산물로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과자나 패스트푸드 대신 우리 농산물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지난 해 4월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체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이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여수산단 내 주요 기업 책임자를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채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 더불어민주당·여수6)는 13일 예정된 동부지역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여수국가산단 주요 기업 책임자에게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여수산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지역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도민의 건강권과 환경기본권 보장을 위해 이들 기업의 책임을 묻고 환경개선 노력도 점검할 계획이다. 출석을 요구한 기업은 GS칼텍스, LG화학,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금호섬유화학으로 총 5개 기업이다. 아울러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파문 이후 구성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와 ‘여수산단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들도 참고인으로 불러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역 대표들과 함께 지난 달 28일 GS칼텍스를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진행하려 했으나, 사측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지역 대표들의 출입을 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YWCA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섬 관광 활성화 및 2026년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2020년 10월26일에서 11월06일까지 여수관내 10개 섬을 탐방, “아름다운 여수의 섬에서 함께하는 전직원연수”를 진행하였다.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금오도, 하와도를 비롯해 개도, 제도, 상화도, 추도, 두라도, 연도, 여자도, 안도 등을 방문해 둘레길 투어, 섬의 역사와 특산물 조사, 주민과의 대화, 해안길 탐방 등의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직원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소규모, 비대면에 최적화된 섬여행을 통해 여수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섬들을 직접 방문하고 서로 공유하여 찾아가는 힐링여행지로서의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2026 세계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답사 형식을 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여수YWCA는 섬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더욱 앞장 서 섬방문과 홍보, 아름다운 여수의 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9일 오전 여수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자들을 초청해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의 김대희 상임대표 등 6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미평공원 횡단도로 개설, 양지고가도로 철거, 본청사 별관증축 등 시정현안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듣고 시 정부의 계획과 의견을 말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권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의견은 지역을 건강하게 하고, 행정의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불편해소와 원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본청사 별관 증축과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시민의 뜻을 모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정부와 연대회의는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의견과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에도 자주 만나 시정 현안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여수YMCA, 여수YWCA,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9일 웅천 예울마루 접견실에서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자문단 위촉 및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촉과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사업 기본구상(안) 보고 및 자문위원들의 의견 수렴이 있었으며, 이후 현장시찰도 이어졌다. 시는 조경, 문화예술, 환경 등 각 분야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12명의 실시설계용역 자문단을 위촉하고 용역 완료 시까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예술의 숲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장도 예술의 숲은 ‘예술로 치유되는 섬’을 주제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2억 원 포함 총 50억 원을 들여 9만2,865㎡에 다도해정원, 난대숲 복원, 샘터정원숲 등을 조성한다.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방문객들이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여수시 도시시설사업단장은 “웅천 장도의 지리적인 특색을 잘 살린 아름다운 예술의 숲 조성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언과 의견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에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전천후 테니스장이 보강돼 국제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진남테니스장 기능보강공사에 총 45억원(국비 12억원‧시비 34억원)을 들여 전천후 구장(4면) 2,993㎡, 메인코트(1면) 282㎡, 백보드(1면) 240㎡ 등을 보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테니스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제23회 여수시장기 테니스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기능보강공사는 진남테니스장 내 기존 클레이코트 6면을 하드코트 5면으로 보강하면서, 실외 메인코트 1면과 막 구조의 전천후 구장 4면을 조성했다. 실외 메인코트 1면에는 각종 국내‧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전광판, 선수대기실, 500명규모의 관람석, TV중계를 위한 카메라 보도석 등이 갖춰졌으며, 화장실과 창고를 추가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전천후 구장은 정식구장 4면의 하드코드 갖추고 있어 각종 테니스 대회를 비롯한 약 1만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백보드 코트 1면을 정식구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 서윤정 홍보계장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 서윤정 홍보계장]대혼란 속에서 66.8%라는 120년 미 정사 최고 투표율로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끝이 났다.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이 다르기에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도 크게 달라진다. 이에 우리까지 덩달아 긴장 속에 한 주를 보냈다. 우리나라의 다음 20대 대통령선거일은 선거법이 바뀌지 않는다면 2022년 3월 9일이 된다. 남은 기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리더를 신중하게 선택해야겠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정치자금 조달의 가장 큰 병폐요인이었던 법인·단체로부터의 불법정치자금 유입을 전면 차단하고, 개인이 제공하는 소액다수의 투명한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하여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신용카드 포인트 등 후원금 기부 편의성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깨끗한 정치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정치자금 기부제도』를 추진해 왔다. 2005년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2008년 비씨카드, KB국민카드, 2009년 외환카드, 2010년 롯데카드에 이어 삼성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0일과 11일 서울 COEX D홀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 여수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한국판 뉴딜 일자리, 지역에서 앞장섭니다”를 주제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일자리 우수시책을 알리는 행사다. 행사기간 여수시는 “청년에게는 희망을, 중·장년에게는 안정을”이라는 주제로 청년과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테크니션스쿨 운영 및 취업사례 등을 선보인다.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등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활발한 기업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산업별ㆍ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원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 문제 극복을 위해 민‧산‧학‧관이 합심해 만든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지난 4일 전남도 주관 ‘2020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우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건물번호판 색채 다양화 방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개발해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분야의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해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우수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9월 전남도에 과제를 제출해 도내 22개 시‧군 중 도로명주소 분야 최종 3개 우수 시‧군에 선정되며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지난 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우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여수시 민원지적과 현소윤 주무관이 “현재 획일화된 건물번호판을 건물번호판만 보면 건물의 정보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색채를 다양화 하자”는 내용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치안시설은 노란색, 응급시설은 빨간색, 교육기관은 초록색, 공공기관은 파란색 등으로 색깔 정보를 구분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꿈뜨락몰, 중앙동 음식특화거리 등 대표시설은 자율형 번호판을 적용해 상호까지 표시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