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생활·안전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를 돕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안내와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돕는 제도다. 시는 현재까지 육교승강기 10개소와 택시승강장 19개소, 지진옥외대피장소 48개소, 버스정류장 1,268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올 하반기에는 관내 소공원 23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재난‧안전 사고 시 효율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물주소 발굴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도로명주소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주소 사용의 편리성과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돕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61,618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읍면동 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감 겪는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는 매년 경로의 달 10월에 27개 읍면동 경로잔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에서 경로위안잔치나 효도관광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 대신 노인회장과 이‧통장이 중심이 되어 읍면동 실정에 맞게 준비한 방역물품, 선물꾸러미, 생활용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안부확인과 대체물품 전달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실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려동에 거주하는 박○○(80세) 어르신은 “마스크를 구하러 다니기도 힘들고 꼭 필요한 방역물품이었는데 안부도 확인해 주고 방역물품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부확인과 함께 취약계층 돌봄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발굴의 기
"도울의 말하다" 에서, '여순민중항쟁' 여순의 역사 /유튜브 캡쳐여순민중항쟁 72 주년 을 맞아, 여수는 물론 구례군을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도 합동위령제를 지내는 등 72년 전 4월19일, 억울하고 비통하게 꺽이고 짓밝혀 이슬처럼 가신 님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추모의 분위기가 전국 각지에 퍼져 가고 있다, 이제 '여순사건은 사건이 아니다, "여순항쟁" 이다, 그렇게 불려 져야 한다, 우리 민족의 잘못된 위정자들이 만들어 낸 악행이다, 지난 70주년에는, "도울 여순사건, "도울 말하다! 여순민중항쟁" 특강 시작에서, 도울 선생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나는 지금 여기, 여수에 지나간 옛 이야기를 말 하러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지금 여기, 잊혀진 사실을 들추어내려는 것도 아닙니다" "나는 지금 여기, 왜곡된 사건들을 바로 잡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역사에는 분명 사실이 존재 한다" "사실의 나열이 곧 역사가 될 수 없다!" "역사는 사실의 숲속에 가려진 진실! " "그 진실은 나와 여러분의 가슴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라고 떨리는 울분을 토했다, 도울의 말하다, 여순항쟁 특강 중에서.. 그것은 여러분들의 혈관 속에서 맥박치고 있는 恨 이며 분노 이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깜짝 권오봉’이라는 신규 소통시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깜짝 권오봉’은 권 시장의 외부 일정 중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통로다. 형식과 격식 없이 불시에 시민 생활 현장을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시정 현안을 공유한다. 첫 번째 ‘깜짝 권오봉’은 지난 19일 광림동 내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10여 명과 대화를 나누면서 시작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권 시장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큰 박수로 화답하며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건강이 걱정된다”면서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시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72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이 순직 경찰 유족이 처음으로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면서 “하루빨리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자리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여수에 코로나19 자체 감염자가 없는 것은 시민의 협조와 공무원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일 율촌면 도성마을을 찾아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악취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도성마을 가축분뇨 공동처리장을 시찰 후 국소단장과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축산농가 분뇨처리과정을 보고받고 악취 해결방안과 마을 정주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마을이장 등 주민대표 4명과 함께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사항은 10개 사업으로
곡성강빛마을 촌장 / 고현석 전 곡성군수 전남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곡성강빛마을"은, 2013년 4월, 고현석 전 곡성군수께서 곡성 보성강변에 '(주)농업회사법인강빛마을을 개촌하여, 출발은 도시 은퇴자들이 각박한 도시환경을 벗어나 청정한 곡성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마음껏 즐기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하나의 '마을형성' 100 여 가구, 일명 "도시은퇴자마을" 로 구상 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런 "곡성강빛마을'이 최근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예술가 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색채로 "팬션 실내 인테리어" 를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청정자연이 살아 숨쉬는 '완전한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강빛마을’ (촌장 고현석 전 곡성군수) 에서는 코로나시대에 농촌에서 예술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초유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빛마을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점프를 시도하고자 예술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융합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되는 ‘강빛마을’은 향후 농촌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거주지와 숙박개념만을 갖고 있는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군이 일제에 의해 해산되고 그 군인들의 참여로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 결성이 됩니다. 그 군세가 사못 전성을 맞이하여 이들은 서울진공작전까지 세우고 각국 영사관에 의병을 교전단체로 인정해주라는 공문까지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총대장인 이인영이 모친상을 당해 낙향해 버리고 게다가 양반의병장과 평민의병장 갈등, 열악한 무기 등으로 서울진공작전은 서울 인근까지 가서 유야무야 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당시 대외적 상황이나 의병들 군세로서는 서울진격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일본군을 어떻게 해 볼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서울진격작전은 나라가 망해가는 순간에 우리 역사적 자존심을 지켜줄 수 있는 상징적인 사건은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서울진격작전이 서울 진입 시도도 못하고 실패하니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또 그 이유들이 기가막히기도 합니다. 이인영 총대장 모친상으로 낙행한 이유가 가장 큰 이유로 알려져 있지만 진짜 더 큰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평민의병장 출신 신돌석 장군과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의병들도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힘을 합치고자 "13도 창의군"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양반출신 유생의병장들이 평민출신 의병장이었
고흥군청사 / 사진캡쳐'고흥군이 (주)고흥 동강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자 에 대해 사업시행자 취소처분 과 보조금 교부 결정 취소, 환수 처분의 이유를 적법하게 제시 하였다고 볼 수 없다며 모두 "위법" 하다고 판결 결과가 나와 앞으로 전개될 군 과 사업 시행자 간 법정 다툼으로 인한 손해 발생에 대하여 적잖은 파장이 예고 되고 있다, 광주지법 재판부의 위법 판결은, 고흥군 행정의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고 고흥군의 사업시행자지정 취소처분, 보조금 교부 결정 취소와 환수 처분의 이유를 적법하게 제시하지 못한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났다, 거기에 더해, 감사원의 감사까지 "청탁 감사 및 직권 남용" 의혹 까지 제기 되여, 감사결과도 부당성이 높다" 는 것, 또한, 이러한 부당함이 민선7기 전임 군수들의 치적 없애기로 지역민들의 눈에 비춰 질 경우 작년도 청렴도 하위권을 면치 못한 고흥군의 입장은 더욱더 난감 할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전남도 관내 인터넷신문 매체 "호남뉴스24" 김재윤 기자가 심층 취재한 내용을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8. 20일 광주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이기리)는 고흥군이 2019. 9. 10 주식회사 고흥 동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SNS 활용지수, 산학연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여수시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2014년부터 ‘여수이야기’와 ‘힐링 여수야’를 통해 22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와 소통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8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2만 팔로워와 소통하며 3천만 명 이상이 방문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서 코로나19시대 주목받는 언택트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수 여행 시 지켜야할 방역수칙 안내에도 힘써 안전한 여수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축제와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랜선여행’ 할 수 있는 온택트 홍보에도 힘써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9일 오전 10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지역민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제72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추념식에는 여순사건 유족회원, 안보‧보훈단체 회원, 지역 정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순직 경찰 유족이 함께해 지난 70여 년 동안 지역 내 갈등과 반목을 깨고 최초로 민‧관‧군‧경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추념식을 열게 됐다. 10시 정각 여수시 전역 16개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묵념 사이렌이 울려 퍼지고, 행사장은 물론 전 시민이 함께 여순사건 희생자 영령에 대해 추모하면서 행사가 시작됐다.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영상 상영으로, 여순사건 경위와 추진상황은 물론 인터뷰 영상에 특별법 제정에 대한 지역민의 염원을 유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담아 전달했다. 추모 공연에서는 시립합창단 단원, 남‧녀 2중창으로 가수 박효신의 ‘그날’이라는 노래를 불러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아오신 유가족 분들의 애환을 위로했다. 올해 처음으로 순직 경찰 유가족이 행사에 참석하는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화해와
최형식 담양군수모든 사람 고향이 되어줄 수 있는 담양! 추석연휴가 끝났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때문에 고향방문을 모두 자제하자고 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객지에 있다 보면 추석 같은 명절에 고향생각이 더 간절해지는데 말이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다음 설날에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 객지생활을 하면서 잊지 않고 그리워하는 고향은 보통은 자기 태자리를 말한다. 그러나 이제 고향에 대한 생각도 변해야 한다. 지난 날 농본시절처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 곳에 정착해 살던 때에 비해 지금은 많은 것이 변해있다. 자유로운 이동과 각종 직업 분화로 한 지역에서 태어나 그 지역에서만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 세종시나 혁신도시처럼 대단위 집단이 이주하여 아예 한 도시를 새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향이라는 개념을 자기가 태어난 태자리로만 표현하기 어렵다. 어떤 분은 고향을 아래와 같이 표현했다. “고향은 내 과거가 있는 곳, 정이 든 곳, 마음이 쉽게 떠나지 않는 곳이다. 태어난 곳도 고향이다. 자라면서 가장 정이 많이 묻어 있는 곳도 고향이다.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지역도 바로 우리들 고향이다. 이처럼 고향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회장의 폭로한 검사실로의 소환조사 내역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봉현 전 회장은 지난 5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167일간 총 66회 검사실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 / 전남투데이동 기간이 총24주인 것을 감안하면 주당 약 2.8회 꼴인 셈으로, 김 전 회장이 폭로한 ‘주3회 정도의 소환조사’가 실제 이루어졌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월별로 보면 5월에 15회, 6월에 15회, 7월에 15회, 8월에 14회로, 5월부터 8월의 기간 동안 집중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말을 제외하면 평일에 약 4회 가량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주당 하루를 제외하고 평일에는 모두 소환조사가 있었다는 뜻이 된다. 주말 조사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첫 조사 시작일인 5월 2일과 8월 23일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각 오전 10시와 오후 14시40부터 소환조사가 이루어졌다. 지난 4월 13일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는 제16차 권고를 통해 ‘법적근거가 없는 검사실 출석조사 관행의 문제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