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 전라남도가 시행한 ‘2022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추진에서 전체 체납액 8억 2700만 원 가운데 4억 2900만 원을 징수했다. 이는 체납 정리 목표액 2억 9000만 원보다 1억 3900만 원을 더 징수해 148%의 징수율을 올려 최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지방 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했던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는 체납액 징수율, 징수율 증가,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그동안 이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군ㆍ읍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하여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부동산・차량・급여・예금 압류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세무공무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납부 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국화와 우리 밀 빵이 어우러진 '2022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구례주조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4일 개최하려고 했으나 이태원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6일부터 국화 전시를 시작으로 추진했다. 개막식과 주 행사인 우리 밀 빵 장터, 골목 플리마켓은 7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주조장 일원에서 열렸다. 꽃채운 국화재배반 162명과 환경치유사들이 참여하여 정성껏 길러낸 국화 2,500점이 전시된 구례 주조장은 기술과 예술의 복합체로 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꽃채운 국화재배반 심사 결과 영예의 ‘허벌나게 조은상’에는 김주용, ‘오지게 조은상’에는 허혜인, 김계일, ‘겁나게 조은상’에는 김창승씨 등이 수상했다. 우리 밀 주산지인 구례 특성을 살려 건강한 빵을 찾는 소비자를 위하여 구례 지역 12명의 제빵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례 우리 밀 빵 특품화 만들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특히 제빵용으로 육종된 신품종 황금알밀로 만든 빵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빵사들은 “황금알밀 빵이 아주 맛있다. 우리 밀이 이렇게 빵 만들기에 좋다니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국가위기의 극복과 지방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구례 열린강좌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제26대 서울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성낙인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세기적 전환과 세계 4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대한민국과 구례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민주화의 정착,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의 삼권분립의 균형적 사고와 질서 체계 등 중앙집권시대에서 지방자치시대로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지방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자와 국민모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에서 가장 작은 지역인 구례군은 지리산, 섬진강이 함께 하는 친환경 지역으로써 이러한 강점을 살려 구례군민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생산 소득을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미래를 향한 구례군의 발전전략으로는 ESG(환경, 사회적 책임, 책임 경영)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는 등 지방화 시대에서 지방 소멸 시대로의 능동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대응역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구례, 더민주)은 지난 3일 구례 마산천․흥대천 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 마산천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되어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2020년 12월 재해복구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한다. 이현창 의원은 “마산천 재해복구사업 진행률이 너무 저조하다.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여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하천 재해복구사업은 주민들이 바라온 숙원사업이라며 공사를 잘 마무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섬진강어류생태관 주변 및 인근 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침수됐던 흥대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복구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다시는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 흥대천은 2020년 10월 호우피해 복구계획이 수립․확정됐으며, 2022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2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4세대를 신청받아 지원했으며, 고유가 시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공공산림 가꾸기 인력을 활용하여 수집한 후 장작으로 만들어 가정마다 직접 전달했다. 김순호 군수는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자원 조성, 일자리 창출, 땔감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제목: 클린업! 어게인)은 초기 흡연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호기심으로 시작한 흡연이 중독에 이르고, 건강까지 잃게 하여 정작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뮤지컬 공연 관람 후 금연선포식을 진행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금연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학교의 선생님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힙합을 소재로 내용을 구성해서인지 모두 집중하여 관람했다면서 앞으로도 뮤지컬로 금연교육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수가 모이는 공연을 추진하지 못했는데 교훈적인 흡연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학생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바로저축은행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3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김순호 군수,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 조현우 총무팀장, CNT 정철원 경영지원본부이사, 이규천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3월 23일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1촌 상생 협약식 이후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 지원을 위한 협약으로 5년간 총 1억 원 약정으로, 이미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구례군의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 다가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로저축은행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 어려운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콩 선별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콩 선별장을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콩 선별장에서는 매년 160농가를 대상으로 70톤 이상의 콩을 선별하여 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 절감과 시간을 단축시키고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작업 효율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선별장을 이용한 농가 박종한 씨는 “수확량이 많아 선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대체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수확용 콤바인과 예취기 등을 임대 농업기계로 지원하여 영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콩 선별장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선별 전 기계 작동법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재택치료 중인 60세 이상 독거 어르신 등 의료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부터 정부의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폐지로 의료기관의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이 중단됨에 따라 환자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은 구례군은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꼭 필요한 상황으로 지난 8월 1일, 정부 지침에 따라 재택치료 집중관리가 폐지됐음에도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 모니터링은 재택치료 간호인력이 격리 초기 자택 방문 건강 상태 확인 및 방역물품 등 지원, 매일 유선 건강 상담과 모니터링 실시, 이상 징후 발견 시 의료기관으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위급상황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지난 8월 1일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건강 모니터링 대상자는 모두 290여 명으로 다양한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친숙한 환경에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격리 기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2회에 걸쳐 순천소방서와 연계하여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14조 및 동법 제47조의 2를 근거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원칙적으로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의료 행위의 일부이나,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심정지 환자 발생 시)에게 선의로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에 의의를 두고 있다. 실제로,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심정지 발생 후 1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7% 이상 이지만 4분이 지나면 50% 이하로 크게 떨어지므로 심정지 발생 초기 5분의 대응이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 된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심정지 발생의 60% 이상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므로 가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하반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대상자 46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78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4일 개최된 군 인재육성기금 심의회에서 대학생 40명과 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 입상자 6명을 하반기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등록금 실 납부액 범위 내에서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고등학생은 금 150만 원, 은 100만 원, 동 7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대학생 분야 당초 계획 인원 36명 보다 많은 40명을 선발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에서 지원하는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구례 학생들에 대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자연드림씨앗재단에서 지원하는 하반기 씨앗재단 장학생을 11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선발인원은 대학생 13명, 고등학생 11명, 중학생 5명이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29일 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장에서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 결과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치 전문가를 육성하는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에서 구례 특산물의 가공창업을 위한 표준화 전문가 양성과정에 따른 교육의 일환으로 구례 특산물을 활용한 90여 종의 전통음식을 전시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종류의 김치를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게 하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 특산물의 가공창업을 위한 표준화 전문가 양성과정은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구례 특산물을 활용하여 치유, 힐링 음식을 배우고 전문가로 양성하여 창업 및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25명씩 50여 명을 모집하여 5월부터 필기와 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발표회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맛 좋고 건강한 구례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