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은 12월의 작품으로 제10회 대한민국압화대전 풍경 최우수상을 수상한 “겨울서정(문해송 作)”을 선정했다. 작가는 작품의 창작 의도를 “눈 쌓인 겨울 풍경을 서정적으로 표현했고, 산모퉁이를 돌아가면 그리운 고향이 보일 듯하다”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고즈넉한 숲속 겨울 풍경을 표현했다. 파란 배경지를 이용해 흐르는 겨울을 표현하여 황량한 겨울보다는 서정적인 느낌의 겨울 풍경을 느끼게 만든다. 채도가 낮은 식물들을 사용하여 겨울의 하얀 느낌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나무와 바위를 표현했으며, 식물을 뿌리로 나뭇가지를 섬세하게 묘사했다. 한국압화박물관에는 야생화와 화훼용 꽃을 적절하게 섞어 만든 꽃의 그림, 압화가 가득 걸려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소방서, 경찰서, 칠의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붕괴 초기 대응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및 수습, 복구를 위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구례군 구례읍에 규모 6.0의 강진으로 공설운동장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협업기관․단체 간 공조체제와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올해는 각종 재난 발생으로 재난에 대한 관심과 훈련의 필요성이 높아져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김순호 군수는 “사고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이를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22일부터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2022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구례군 여성 단체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무원 455명이 참여했으며, 총 11,000kg 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정 550세대와 경로당 300개소에 전달했다.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김치를 만들고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최○○씨는 “매년 김장 자원봉사를 참여할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뿌듯하여 힘듦도 잊게 한다”라며, “내가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니 무척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정성어린 손길로 김치를 직접 담가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30일 저녁 7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공연‘바로크 어드벤처 - 하멜, 그리고 조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역사와 맞물려 있는 이야기로 예기치 못한 파도에 휩쓸려 조선에 표류한 하멜, 그의 기록에 바탕을 둔 하멜의 여정을 담은 스토리를 음악으로 풀어낸 서양과 한국 문화예술의 융합적인 음악극이다. 공연팀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는 바로크 및 중세, 르네상스, 고전 등 다양한 시대의 연주법과 역사 및 문화 등을 연구하여, 당시 음악을 오늘날 청중들과 함께 나누고자 창단된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이며, 서양과 조선의 음악, 그리고 연극의 융합을 통하여 장르를 초월하며 객석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에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민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무료 공연이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정상급 공연으로 관내 주민들이 대도시와 다름없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을 맞아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력검정 등을 통해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읍․면에 배치되어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와 산림 내 취약지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 산림인접지역과 주요 명산을 순회하며 농업인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구례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전라남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입상하는 등 산불진화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시상금으로 받은 4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구례군 관계자는“요즘 산불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장기간 지속되는 가뭄 극복을 위해 23일 오후 구례읍 5일시장을 방문하여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구례읍 5일시장 장터를 중심으로 거리 곳곳을 다니며 가뭄의 심화로 인한 물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1인당 20% 물을 절약하면 가뭄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생활 속 물 절약 방법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다. 전단지에는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수도꼭지 수압 조절하기, 모아서 빨래하기, 비누칠 할 때 수도꼭지 잠그기, 설거지할 때 물 받아서 하기, 허드렛물 재사용하기 등의 물 절약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물이 많이 사용되는 수영장, 목욕탕, 식당 등 대규모 수용가를 직접 방문하여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영업시간 조정 등 물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수돗물 사용량 절약을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가뭄 해소 시까지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2022.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2.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는 부산 MBC가 주최하며 약 60여 개의 귀농귀촌 지자체 홍보관을 조성해 시군별 지원 정책 제공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전통문화 체험관'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친환경 유기농 식품, 전통식품, 도시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하여 홍보활동을 펼친다. 구례군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착시설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2023년 교육생 모집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면 상담을 원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사전에 박람회 정보를 알리고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박람회 참여로 귀농귀촌을 꿈꿔왔던 도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귀농귀촌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21일 열린 제295회 구례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민선 7기 4년을 돌아보며 코로나와 홍수로 인한 위기 극복에 군 역량을 집중했다며, 민선 8기는 완전한 회복을 이루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2023년 예산안은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담은 첫 예산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실천 계획안임을 강조하며 군민과 의회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으로 △지역 경제 활력증진, △머물고 싶은 힐링 관광산업 육성, △안전하고 풍요로운 정주도시 조성, △희망을 가꾸는 미래농업 육성, △웃음꽃 피는 안심복지 실현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인구감소 대응 정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아이쿱(icoop) 민자를 유치해 자연드림 3단지를 치유 힐링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인구 활력 시책을 본격 추진하여 청년과 도시민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화폐 발행, 카드 매출 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주성찬 농촌지도사(기술보급과)가 청년농업인,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및 첨단 농업기술 보급, 원예작물 지도 등 지역농업발전 공적을 인정받아 2022년 전남 새내기 으뜸지도상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으뜸지도상은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에서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2017년 공직을 시작한 주성찬 지도사는 미래 구례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과 신규농업인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수박, 고추 등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를 신규 조직하여 전문농업인을 양성했다. 특히 경영 실습 임대 농장과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노동력 절감 및 생산량 증대, 청년농업인 유입에 기여했으며 감자, 오이, 딸기 등 스마트팜 양액 실증재배를 통해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힘썼다. 주성찬 지도사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좋은 성적으로 연결되어 기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더 능동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주성찬 지도사가 창의적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구례 축협에서 경찰서까지 아동학대 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아동 관련 유관기관인 구례경찰서,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친권자가 아동을 징계하는 징계권 폐지를 알리는 목적으로‘어루만지고, 안아주고, 손잡아 주는 긍정양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2021년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일어난 아동학대 중 83.7%가 부모에 의한 학대로 밝혀졌다. 징계권 폐지 홍보를 통해 친권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정당성을 막음으로써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를 방지하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에 기반한 긍정양육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아동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 홍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조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은 이웃들의 작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은 구례군 관내 다문화가정 5세대에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는 한국해비타트 본부와 지역 기업의 후원사업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와 함께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구 5세대를 선정하여 현장실사 후 도배·장판 및 세대별 맞춤 책상과 의자, 컴퓨터를 구입하여 주거가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이번 공부방 꾸미기 지원 사업은 구례라이온스클럽과 새구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진심어린 후원 봉사로 진행됐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는 “구례 지역 내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가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순호 군수는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바쁘신 중에도 봉사 후원을 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주도의 농촌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설명, 타지역 사례 소개, 지역활동가 현장체험 발표, 아카데미 및 액션그룹 참여 안내 등이 진행됐다. 유영광 부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이 구례 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