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새마을회 구례군지회가 지난 6일, 구례군 마산면 청마관에서‘2022 구례군 새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여느 때 보다 성황리에 치러진 이번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군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사회봉사에 헌신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됐으며, 새마을 정신에 따라 탄소 중립과 이웃사랑을 선도하는 구례가 되도록 결의하는 장이 됐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에 앞장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에 김중근(직공장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김성곤(간전면), 강정자(토지면), 도지사 표창에 김찬명(직공장협의회), 군수 표창에 이재현(마산면), 박민자(산동면), 오창석(새마을지도자), 박희숙(새마을지도자) 등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임종선 구례군 새마을회장은 “지난 1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 지도자들을 비롯한 새마을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낮 시간 돌봄 및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제공 구례군은 12월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 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구례군장애인복지관”으로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바리스타실 등을 조성하여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용자의 장애 정도와 특성을 고려하여 체육교실, 바리스타 교실, 정보화 교실 등 이용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발달장애인이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사회구성원 1인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그 가족들도 함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을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년부터는 선발 대상을 2건에서 5건으로 확대했으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3단계(1차 적격심사, 2차 내부심사, 3차 외부심사)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등급 3건과 장려 등급 2건을 선발했다. 우수 등급에는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국내외 시장 개척을 한‘친환경농정과 박향숙 마케팅팀장’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인구 활력 시책을 추진한 ‘기획예산실 정책혁신팀’,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 제한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한 ‘환경교통과 양희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 등급에는 홍수 피해 복구와 항구적 예방을 위해 지구 단위 종합 복구 사업을 추진한 ‘건설과 수해복구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취약계층 수혜를 확대한 ‘주민복지과 장연희 통합조사관리팀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직원들은 오는 12월 종무식 때 상장을 수여받게 되며 법령에서 정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열심히 일한 직원이 그 성과에 대해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받아 적극행정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어르신 및 고령가구의 가스·전기 화재 사고 발생으로부터 안전한 시설과 생활공간 마련을 위해 ‘치매가구 환경개선 안전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치매가구 환경개선 안전플러스 사업은 전남광역치매안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노후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 노후된 전기 차단기 교체, LED 무선 센서등 설치 등 신규 치매안심마을인 광의면 지천리 100가구를 선정해 진행했다. 치매 어르신 및 치매고위험군(독거, 고령자)은 상대적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져 화재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도 낮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광의면 지천리 마을 경로당과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노후된 전등을 LED 무선 센서등으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하는 자체사업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야간 보행 시 보다 안전하게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여 신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어르신 가정에 맞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하루 일과 대부분을 주택과 마을 경로당에서 보내시는 어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25일 구례군보건의료원 다목적실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 유행으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의료원, 소방서 및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살포하는 테러로 다른 재래식 무기와는 달리 극미량으로도 치사가 가능하며 한 번 오염되면 짧은 시간 내에 대규모로 확산되는 특징이 있어 조기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초동대응요원의 역할을 숙지시키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확립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방법, 개인보호복(Level A, C)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시행, 검체 이송 실습교육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군수는 “현대 사회는 사건·사고 유형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항상 변화하는 상황에 대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색적인 12월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한 달의 시작, 정례조회’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고 부담 없이 참여하고 싶은 정례조회를 만들고자 참여 직원들이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문화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닝 공연행사는 ‘낭창낭창’팀의 퓨전국악공연이 있었다. 낭창낭창은 김새아(판소리), 김지희(해금) 아담(기타) 3인조 퓨전국악밴드로 순수 구례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버스킹 공연, 트롯 가요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5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의 일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범 내려온다’ 등 참여 직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약 30분간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김순호 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단계인 12월을 맞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이번 정례조회를 통해 구례 출신 공연팀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정례조회를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미래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로 탈바꿈하겠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주)쿱마을사람들과 구례나눔가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임재신)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와우액과 새싹삼 6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쿱마을사람들은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유기농 제품으로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동절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한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는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 꿈을 키우던 아동들 20명이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다양한 문화 탐방 및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졸업 후에도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1948년 4월 발생한 제주 4.3사건 평화기념관과 평화, 인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공원 관람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 카멜리아힐 등을 방문하여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고취했다. 또한 생태문화 탐방을 통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연유산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견학과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가 아동들에게 꿈을 키우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 향상 등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내 단독주택의 낡고 훼손된 우편함을 제거하고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우편함을 새롭게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도로명 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읍면의 13개 마을 321세대에 설치를 마쳤다. 군은 읍면별로 대상 마을을 선정, 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우편함을 교체했으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추가 마을을 선정 우편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우편함은 전면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해 우편·택배 등 신속·정확한 배달은 물론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마을 주민들은 훼손되고 불편한 우편함을 제거함은 물론 편리하고 실용적인 우편함이 설치되어 깨끗한 마을 경관 조성에도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어 이제는 정착 단계지만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장애인 복지관 및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5~7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손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으로 휠체어 타고 장애물 피하기, 목발 및 워커를 이용하여 걸어보기 등 지체장애인이 처한 상황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의 어려움을 몸소 경험하고 장애인을 배려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했다. 손상 예방교육(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장애인 강사가 직접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하여 손상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장애 발생은 본인은 물론이고 그 가족에게도 심리적, 경제적 측면에서 큰 고통을 주며 사회에도 막대한 재활 및 복지 지원에 따른 비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손상 예방 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후천적 장애의 주원인인 사고로 인한 뇌 손상 및 척수 손상 발생률의 95%는 교육을 통해 예방할 수 있어 교육의 효과가 기대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8일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쾌한 젠더로 채현숙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폭력 예방교육 운영 안내에 따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으로 일반 직원 등과 구분하여 맞춤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로서의 책무와 실천 방안 등 ‘그건 결코 사소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4대 폭력의 발생구조를 성 인지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주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광주여성의전화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차경희 소장을 초빙하여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양성평등 조직을 만들기 위한 제안과 조직 구성원의 역할, 방안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순호 군수는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인식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직장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앞장서 주길 바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매천도서관에서 자활참여자 소양교육과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마음치유 ‘감정을 다스리는 향기 테라피와 웃음으로 내 자존감 키우기’란 주제로 근로 의욕에 걸림돌이 되는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개선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자활근로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심리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한 향기 치유와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철승 센터장은 “이번 웃음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평소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고, ‘전국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도 비트 조청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자활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내실 있게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 저소득층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백미 18kg) 34포를 자활사업 참여 주민 34세대에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