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압화의 전통성을 이어오고 있는 구례군에서 2023년 제22회 대한민국압화대전 개최를 위한 작품을 공모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압화(국내전, 국외전)와 보존화 2개 분야로 접수는 2023년 1월 9일부터 18일까지(10일간)이며 1인당 1~2점 접수할 수 있다. 압화 분야 국내전은 구상(풍경, 정물), 추상(디자인), 장식(생활용품, 장신구)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물 접수를 하며 작품과 신청서를 한국압화박물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보존화 분야는 사진 접수로 신청서와 작품 사진을 이메일로 접수한다. 신청서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압화대전을 통해 압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혼과 열정이 담겨있는 소중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사 결과는 2023년 3월 10일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오는 4월 21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품들은 1년간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상설전시된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17일 저녁 7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인 ‘세종 목관 챔버 앙상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 창단된 세종 목관 챔버 앙상블은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비롯하여 목관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의 해설과 함께 오페라 카르멘과 5가지 춤곡(폴카, 탱고, 볼레로, 왈츠, 룸바)을 목관 앙상블로 들어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무료 공연으로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해설이 있는 목관 앙상블 연주로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문화 예술을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0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지역주민 1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는 2020년에 선정된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11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부터 6시까지 총 5회로 구성되며, 구례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교육장에 별도의 실습용 가벽을 설치했고, 신한국&서초토목건축학원 이학노 원장을 초빙하여 도장(페인트)에 대한 실습 위주의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집수리 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공구, 전기, 목공, 단열, 방수, 타일, 도배, 장판 등 단계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립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도시재생 집수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에서는 순천~임실 구간의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및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을철 지역 특산물인 단감의 수확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하여 직원들과 함께 일손 돕기와 용방면 경로행사 시에는 행사 준비와 정리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방면사무소와 협업을 통하여 홀로 사는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매주 반찬을 직접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군의 사회복지단체 등에도 지정기탁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규 지사장은 “항상 고객을 존중하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지역주민들과도 함께하는 도로공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11월 10일 전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한 노인무료진료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의 구례 방문은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전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전문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이뤄졌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내과, 비뇨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 6명의 전문의 포함 14명의 의료진을 구성하여 구례군 공설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 1층에 마련된 진료실에서 어르신 60여 명에게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평소 대학병원 진료를 받고 싶어도 비용 부담도 있고 1시간 이상 버스 타고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면서 "이번 기회에 전문의 진료를 편하게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의사 선생님들의 친절하고 자상한 상담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의료진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는 2002년 높은 장수도를 공통으로 갖고 있는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군을 구곡순담 장수지역으로 명명하고 ‘구곡순담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백세잔치, 전국회혼례잔치, 초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9일 섬진아트홀에서 ‘면역력 향상을 위한 먹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영양 및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마련됐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 교수는 다수의 TV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전 국민의 건강 전도사로 이번 교육 강좌에서 현대 먹거리의 문제점과 잘못된 먹거리, 착한 먹거리 등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영양 및 식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김형진 구례군보건의료원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영양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한 의식 개선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다가오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자 지난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2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8일 초미세먼지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 75㎍/㎥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주의”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관내 행정·공공기관에 훈련계획을 전파하고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를 홍보·안내 위주로 실시했으며,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20~30% 감축), 관급공사 제한(노후건설장비 사용제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스템의 점검, 도로 살수(撒水)청소 등은 실제훈련으로 실시됐다. 구례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초미세먼지 재난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예측과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위기관리 매뉴얼을 숙지했다. 구례군 환경교통과장은“미세먼지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 시 적극 대응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미세먼지 발생 시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시어 군민의 건강보호에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청 여자씨름단 엄하진 선수가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리는‘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씨름 대축제’에서 임수정 선수를 2:1로 꺾고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엄하진 선수는 올해 7번의 장사 타이틀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개인 통산으로는 9번째 장사 등극이다.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장정인(구례군청) 선수와 이재하(안산시청) 선수를 만나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통산 22회 우승에 빛나는 강자 임수정 선수와 맞붙은 치열한 접전이었다. 뿌려치기로 첫판을 가져갔지만, 임수정 선수에게 들배지기를 허용하며 1-1 동점이 됐다.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판에서는 엄하진 선수가 왼배지기로 임수정 선수를 모래판에 누이며 최종 승자가 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그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훈련 환경 조성에 노력한 군과 선수들의 구슬땀이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청 씨름단은 “이번 대회로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며 “2023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제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은 2022 제2회 홍매화, 들매화 사진 찍기 대회, 2022 제2회 모기장영화음학회, 제8회 세계요가의 날 기념, 2022 화엄사 요가대회, 2022 제18회 화엄문화제 행사 등으로 각종 언론매체에 “화엄사” 브랜드가 홍보 노출되는 효과를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에서 자체분석 하여 화엄사의 브랜드가 46억원의 경제적 홍보 파급 효과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화엄사 행사 관련 언론 홍보 노출 효과는 구례지역 관광과 연계하여 구례의 경제적 소득 창출 파급효과로 이어져 화엄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구례군의회 김수철 부의장이 전하고 있으며, 화엄사 신도회장 장길선(구례군의원)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하에서도 구례읍 시장 상인들과 화엄사 지리산 상가 지역주민들이 화엄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구례군수 김순호도 구례지역의 관광효과로 인하여 가구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일자리들이 만들어지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화엄사의 브랜드 노출 홍보의 직간접적 효과로 구례가 홍보될 경우 추가적으로 유입될 관광객의 소비지출, 구례의 이미지 제고 효과, 구례의 브랜드 인지도 향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지난 7월부터 ‘문화가 있는 복합 직거래 장터’란 주제로, 한 달에 한 번씩 열린 『노고달장』이 국화향기 가득한 구례주조장 골목에서 올해 마지막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볼거리가 다양했다. 조용하던 골목이 견학 나온 어린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장터는 18개의 판매부스가 운영되어 구례 단감, 둥글레, 샤인머스켓 등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과 구례지역자활센터의 인기상품 산수유 오란다, 꽃차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수제 양갱, 라임 착즙, 녹차, 우리 밀 빵 등 입맛 돋우는 시식행사로 방문객들의 지갑을 열었으며, 산수유나무 연필, 나무 조리도구, 패브릭 소품 등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와 구례만의 특색 있는 직거래장터 조성을 목표로 시작한 『노고달장』은 7 ~ 8월 여름 서시천체육공원 바닥분수와 함께, 9월은 가을 돗자리음악회 테마로, 10월에는 지리산포레스탁 뮤직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과 함께, 11월엔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과 함께 하며 지역 내 축제와 연계하여 길고도 짧은 일정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전라남도 인재 육성 장학사업(움찬학교밖 장학생)에 지원하여 3명의 청소년이 선발됐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움찬학교밖 장학사업은 공교육 밖에서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례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구례군이 설립하고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이며 교육, 상담, 참여수당 등을 지원하며 무료 건강검진, 진로 및 문화 예술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학생에 선발된 한 청소년은 “학업을 중단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선숙 센터장은“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업을 그만둔 후에도 학업을 이어가길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교육지원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강소농대전에서 구례군의 강소농가들이 참가해 적극적인 상품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주관하는 강소농대전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가)이 자신의 역량과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로, 구례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강소농 교육을 통해 경영개선을 실천하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린 상품을 전시 및 판매했다. 구례 강소농을 대표해 구례삼촌, 복내리는 당산나무가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 농가는 트렌드 농식품 분야에 참가하여 쑥부쟁이 머핀·쿠키, 영양 나물 비빔밥, 김부각 등의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이며 도시 소비자와 공감대를 넓히는 한편 점차 발전하는 구례 농업을 알렸다. 또한 강소농 활동의 성과평가와 더불어 바이어 상담 등에도 참여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강소농 대전을 통하여 작지만 강한 구례군 강소농가의 우수한 농산물이 널리 알려져서 소득증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내년 강소농 대전에서도 구례군만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우수 강소농과 자율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