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7월부터 마을강사에게 배우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군민 평생강사 풀을 구축해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배치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마을강사를 모집하여 직접 주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마을강사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강사로써 마을강사 제도가 활성화되면 군에서는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고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6월 25일까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총 20명의 강사가 신청을 완료하여 평균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에서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7월 2일까지 마을별 수요조사를 통해 강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마을강사 제도가 활성화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평생교육 참여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4월 5일 행정안전부 방문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발품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함평군은 ▲함평 손불면 동백천 정비사업(7억 원) ▲기각 원도심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8억 원) ▲함평천지길 조성사업(4억 원) ▲함평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설치사업(3억 원)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재난 안전 예방 및 군민 편의시설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같은 결실에 대해 지난 4월 5일 이 군수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해당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지원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5월에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중앙부처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며 8개 사업에 316억 원의 국·도비를 건의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 발굴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와 같은 정부
무안 햇양파 해외 수출 선적식[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0일 망운면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에서 만생종 무안 햇양파 해외 수출 선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 배정섭 서남부채소농협장 등 내외빈 15명이 참석해 대만으로의 무안 양파 첫 수출을 축하했다.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은 오는 7월까지 수출업체인 NH무역을 통해 만생종 양파 384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번 수출로 약 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김산 군수는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농협, 영농법인, 수출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수출전문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기후변화 위기에도 적극 대처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양파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과 통합마켸팅 13개 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물류비 지원과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특산물 4000톤 수출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선포식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30일 아동 최저주거권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장 박수봉)과 함께 추진한 ‘재래식 화장실 Zero화 in 함평’ 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관내 만18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3,800여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이달 25일 준공한 열 번째 대상 가구의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이날 선포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김재춘 전남아동옹호센터 소장 등 관계자와 후원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월야면의 한 대상 아동 가정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래식 화장실에서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된 대상 아동의 집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 4명에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 성재종합건설(주) 박찬욱 대표가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고 세탁기와 냉장고(142만원 상당)를 기증하며 지역과 이웃 사랑 실천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복지사업을 실시
제8회 무안황토갯벌 온라인 축제[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8회 무안황토갯벌 온라인 축제가 6월 27일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코로나19 감염위험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하였으며, 그 동안 축제현장에서 즐겼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황토갯벌 사람을 잇다(Link)라는 슬로건으로 4개 분야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무안갯벌TV 유튜브와 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였으며, 축제 첫날 하림, 홍자, 정인 등이 출연하는 개막콘서트로 잊지 못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3일간에 걸쳐 무안군과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온택트 보이는라디오 즐거운오후2시’와 유튜버 여락이와 진석기시대 ‘무안힐링여행’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무안군을 알리는데 기여하였고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한 ‘랜선갯벌 요리교실’과 ‘황토갯벌 골든벨’은 전국의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무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낙지와 양파를 활용하여 요리도 만들고 무안에 대한 다양한 퀴즈도 풀어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황토갯
하늘에서 바라 본 주포 한옥마을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함평 대표 해수욕장인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인접한 주포지구 한옥전원마을이 각광받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함께 잘 보전된 갯벌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돌머리해수욕장, 황홀한 함평만 낙조 등 볼거리뿐만 아니라 해안도로를 따라 즐비한 식당, 카페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국도 4개 노선, 서해안 고속도로, 광주-무안 고속도로가 연계되는 등 접근성도 뛰어나 인근 도시민들이 근교에서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총 50동의 한옥 중 31동이 한옥 민박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포 한옥마을은 특히 주말이면 한옥 민박을 체험하고자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빈방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함평군이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과 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최근 캠핑과 차박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돌머리해변 오토캠핑장 및 카라반, 주포권역 다목적센터 등과 연계한 시너지로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빼어난 경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현안보고 사진[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28일 국회 농해수위 상임위에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상대로 “최근 5년간(17년~21년) 이상기후 대응 연구비가 총 R&D사업 예산 대비 1.5%에 불과하다”고 예산확보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관련 R&D사업을 점검하여 이상기후에 따른 근본적인 자연재해 대책을 위한 R&D사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년~21년)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R&D사업비로 262억2천만원을 투입해 총 47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농촌진흥청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주요 연구로 농가에 날씨와 재해정보, 관리대책을 제공하는 ‘조기경보서비스’를 꼽았다. 실제 사과 주산지인 장수군이 2018년, 의성군은 2021년(1월) 부터, 배 주산지인 하동군이 2016년, 의성군은 2021년(1월)부터 조기경보시스템을 시행했다. 그러나 “사전예보시스템 만으로는 농가가 자연재해를 대비하기에 충분하지 않아 재해에 강한 신품종 개발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서삼석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되풀이되는 냉해를 겪고 있는 대봉감과 무화과의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2개 시도의 50개 시군이 신청해, 시도 서류 평가와 농식품부 중앙 평가를 거쳐 2단계 심사로 진행됐으며, 축산악취에 대한 문제점 파악, 그리고 개선대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도 1위 성적으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축산밀집지역, 악취민원 유발지역을 대상으로 축산농장 여건에 맞는 악취저감시설 및 퇴·액비 부숙관리 시설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악취민원 감소 및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청결히 하고 환경오염을 감소시켜,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친환경 축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무안군 축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축산밀집 지역 등 축산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의 증가 및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지역 최대 현안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 무안군은 올해 4월부터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위해, 무안국제공항 인근 축산농가 및 주민들과 사업설명회를
함평읍여성자원봉사단체 회원이 어르신들께 전달될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관, 민간위원장 박송희)는 지난 25일 2021년 지역특화사업인 원기회복! 여름나기 삼계탕 전달사업을 추진했다. 평소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고 기력이 쇠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먼저 저소득 어르신가구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삼계탕 등 음식 준비는 함평읍여성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조리봉사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김순관·박송희 공동위원장은 “더운 날 지역민을 위해 기꺼이 조리봉사를 해주신 함평읍여성자원봉사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원기회복을 하셔서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건강교실 운영[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센터 등록회원 28명을 대상으로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등록회원의 인지능력 향상, 신체기능 강화 등을 통한 질환 재발 방지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일대일 가정방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바깥 활동에 제한이 있어 평소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선정해 주 1회씩 총 4회에 걸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전후 정신건강 사정평가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2차 심층상담 등 사후개입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정신건강교실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061-450
이상익 함평군수(앞줄 왼쪽 다섯 번 째)가 제1기 해보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은 지난 24일 해보면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제1기 해보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14명이 수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해보면 제1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성과 및 선진 사례특강, 동네 현장조사 등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차년도 예비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인 만큼 먹거리특화 장터살리기, 전통 지역브랜드 살리기, 마을해설 교육 등 토론분야를 세분화해 분과별 구체적 방안 마련에 힘썼다. 이에 따라 각 분과별로 특색 있는 사업계획안이 도출됐으며 군은 해당 계획안을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군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어가는 주민주도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해제 송계 솔바람길[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해제면 송석리에 위치한 송계 솔바람 숲길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 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물길 따라 걷는 힐링 숲길’을 주제로 한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 공모했으며 전문가 심의, SNS 도민 참여 설문조사 등 심사 결과 해제 송계 솔바람 숲길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숲길 선정으로 무안군은 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5만원, 인센티브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해제 송계 솔바람 숲길은 길이 1km의 해송림과 바다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캠핑과 차박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으로 경사도가 완만하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방문객이 급증했으나 현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 중이다. 군은 그동안 마을 숲으로 관리가 아쉬웠던 해송림을 가꾸고자 토지를 매입하고 우량 해안 숲 관리 사업을 실시했으며, 해송림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계획을 수립하던 중,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산 군수는 “송계 해송림 솔바람 숲길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명품 숲길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