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7월 초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1년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무안읍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김송조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가족센터는 전남가족재단 모국어상담사 양성교육 과정에 김송조 씨를 연계했으며, 이를 토대로 김송조 씨는 ‘다문화여성이 만든 다국적 요리 - 바로 요리 밀키트’라는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도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송조 씨는 “그동안 결혼이민자로 살면서 장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며“이번 공모전 수상은 한국 생활에 있어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매자 무안군 가족센터장은 “평소 김송조 씨는 중국어 강사로도 활동하여 능력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이번 공모전에도 적극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정말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올해도 우리군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이민자들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격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운전면허 교실[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 함평경찰서(서장 정환수)는 ❍ 함평경찰서는 지난 6월 26일(토)부터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 ❍ 결혼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수요에 따라 위해 7월 29일(목) 나주면허시험장에서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등 4개국 7명이 응시하여 5명이 학과 시험에 합격했다. ❍ 정환수 함평경찰서장은 “그들의 작은 요구에도 귀 기울이고 함께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면서, 약자인 그들이 지역 사회에 조금이라도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 간담회[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무안군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이남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녹색에너지연구원 등 8개 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형 지역일자리 발굴에 대한 사업제안, 의견수렴,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2년 신규 일자리사업으로 총 17건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여행문화 일자리창출 ▲우리 아이 슬기로운 스케줄러 ▲무안군 크라우드펀딩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무안in 청년 성공 히어로 프로젝트 ▲스타트업 맞춤형 기업지원 등이 있다. 사업참여 대상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귀농인, 중장년층, 기업 등이며, 군은 2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해 담당부서와의 협의 검토 후 우수사업을 최종 선정하여 오는 9월부터 내년 초까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서이남 부군수는 “우리지역에서의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군민들의
양봉등록 1호 농가에 등록증 명패 부착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양봉농가의 등록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관내 ‘양봉등록 1호 농가’에 등록증 명패를 제작 지원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양봉업에 뛰어들어 현재 60여군을 사육하며 인생 2막을 연 ‘늘봄양봉’의 김영학 씨다. 양봉농가들은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양봉산업법)에 따라 8월 31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이에 따른 관내 의무등록 대상 양봉농가는 107개이다. 이중 김 씨는 최초로 등록을 완료해 함평군 ‘양봉등록 1호 농가’가 됐다. 이에 군은 미등록 양봉농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7일 ‘늘봉양봉’ 사육장을 방문, 직접 제작한 명패를 제작‧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등록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꼭 지참해 기한 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며 “미등록 농가의 경우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관내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봉산업법에 따른 의무 등록대상은 서양종 30군, 토종벌 10군, 혼합사육 30군 이상인 농가로, 주사육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
함평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군민 삶을 변화시키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함평군은 26일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접수에 총 1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전 직원(공무직·비정규직 포함)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희망부서 전보, 특별휴가 등 8개 항목 중 1개 이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올해 상반기 함평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접수에는 총 16명이 접수하면서 지난해 총 5명이었던 것과 달리 3배 이상 증가해 우수공무원 선발에 대한 많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는 우수공무원 선발 시 제공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점차 공직사회에 확산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1차 실무심사와 2차 함평군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명이 선발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존의
청년 정규직 채용 협약식[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의 행복한 내일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 기업들과 청년 정규직 채용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기업들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인턴청년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호 협력의 의미가 있다. 군은 기업들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할 경우 매년 최대 3명의 청년을 기준으로 9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참여기업을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들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무안군이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에는 총 6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116명의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농사에 사용되지 않는 유휴농지 현황에 대해 국가가 실태조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아울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지정 기간이 횟수제한 없이 5년까지 연장될 수 있게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지난 3월 대표발의한 「농지법」 및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등 2건의 법률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먼저 이번에 통과된 「농지법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사에 사용되지 않는 유휴농지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도록 했다. 현행법에는 이러한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유휴농지의 현황을 파악해서 다시 농지로 자원화하는 정책사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현지 조사를 통해 복구가 가능한 것으로 선별된 농지를 확보하고 공공임대농지로 매입하거나 임대수탁사업으로 청년농에 임대하는 정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마다 줄고 있는 농지의 부족을 다소나마 완화함으로써 식량자급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관련 시행령에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이 최대 2년의 범위에서 한
마을 공동체 여가 프로그램 풍물놀이[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농촌어르신들의 보유기술, 솜씨 등 자원을 활용한 소득활동과 농촌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이 마을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하여 농촌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생산 및 단순 가공을 특화한 농촌 비즈니스 공간 조성과 노인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쳐 몽탄면 노송정 마을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쌀엿, 조청꿀 등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가공장비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였으며, 9월까지 마을 공동체 여가 프로그램인 풍물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춘근 마을이장은 “겨울에도 소일거리를 위해 위험한 계단을 오르내리던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작업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이러한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복지가 향상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올해 사업 참여 농촌어르신들의 소득화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함평만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함평만의 수온이 연일 28℃ 이상 지속되면서 지난 20일 고수온주의보에서 경보로 상향 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전남도와 양식어가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 대응반을 구성, 고수온 대응대책을 세워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응반은 지난 20일부터 함평만의 양식어가를 방문해 양식어종의 사육 상태와 수온 등을 점검하고 용존산소를 모니터링 하는 등 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양식어가에서는 고수온 발생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량폐사 등 피해 발생 시 복구지원 방안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수온기에는 양식 생물의 유영상태 이상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동태 점검이 필요하다”며 “수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 차원에서도 예찰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수온 경보는 28℃ 이상 수온이 3일 연속 지속되거나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 현상을 보이는 해역에 내려진다.
청춘을 돌려다오 건강교실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2월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춘을 돌려다오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춘을 돌려다오 건강교실은 불규칙적인 영양섭취와 신체활동량 감소로 인한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 3회(월, 수, 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근력강화운동, 심폐기능강화운동, 골밀도강화운동, 기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교실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신체활동을 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만성질환은 꾸준한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신도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는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이 세탁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 엄다면은 지난 21일 엄다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정수, 이하 지사협) 주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모두 모아, 세탁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다면 지사협 회원들을 비롯, 정동안 엄다면장과 번영회 등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기에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가 세탁기가 없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이동빨래방 차량을 협조하면서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해 빨기 힘들어 묵혀둔 이불과 의복 등을 수거해 깨끗이 세탁 후 전달했다. 정동안 엄다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외계층 발굴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8월 4일까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과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원(청년 1500만원, 기업 5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만 18~39세 이하 1~4년차(2018~2021년 입사)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무안군 소재 기업이다. 단, 영농·영어·농업회사 법인 등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4대보험 가입과 체납 여부, 유사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평가하여 오는 9월 3일까지 지원기업과 청년 근로자 1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군청 미래성장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일자리팀(☎ 061-450-5732)으로 연락하면 사업과 관련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