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과채즙 수출 선적식[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올해 무안에서 생산된 양파와 양배추를 가공한 과채즙 4종이 중국으로의 첫 수출길에 올랐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일 현경면에 위치한 ㈜위더스에프엔비에서 과채즙 4종 10.4톤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나광국 도의원, 선양규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을 비롯해 손영국, 김호윤 ㈜위더스에프엔비 대표 등 1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무안 과채즙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된 과채즙은 손영국, 김호윤 대표가 올해 수확한 농산물로 가공해서 만든 즙종류 4종이며 브로콜리양배추즙 3톤, 레드비트즙 3톤, 도라지배즙 4.1톤, 자색양파즙 0.3톤 등 10.4톤 분량이다. ㈜위더스에프엔비는 EC21 수출업체를 통해 중국 해외 수출길을 개척해 첫 선적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수출로 약 4000만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지역 농특산물 수출량은 총 840톤으로 양파 384톤, 배추 339톤, 양배추 63톤, 팽이버섯 44톤, 양파즙 10톤을 미국과 대만, 덴마크 등에 수출해 총 6억 15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려 작년 동기간 대비 농산물 수출이 30% 이상
다문화가족 주거환경개선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은 다문화가족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 가정을 발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여 사회 안전망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정서적, 신체적 약자로서 주거환경을 개선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발굴하여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종사자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7월과 8월 2가정에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지체계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함평지역자활센터(빨래, 집정리), 영수환경(살충제, 소독), (사)함평군새마을회( 도배 등 집수리), 나비골농협(생활가구), 성재종합건설(전기공사), 나산면사무소(쓰레기처리)의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중 한부모가정과 다자녀 가정에 지원했다. 안0(함평읍)은 버리지 못한 쓰레기가 너무 많아 청소할 생각도 못했는데 도와주어 깨끗해 졌으니 앞으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겠다. 며 감사를 표했다. 센터관계자는 함평군민 모두가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가족상담”을 운영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가이드라인[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절차를 9월 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별 소득하위 80%에 맞벌이와 1인 가구 우대기준이 적용됐으며, 무안군은 총 8만 1000여 명이 지원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할 경우 소요예산은 약 203억 원이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9억 원 이상인 고액자산가와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군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통해 사전 신청조회하면 누리소통망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6일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과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군은 시행초기 신청접수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행 첫 1주일은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년도 끝자리 숫자별로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의신청은 9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국민신문고나 신도시지원단,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건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 등을 거쳐 군 사회복
화재피해 주민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주택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평군 엄다면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함평군 엄다면(면장 정동안)은 2일 “지난 7월28일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에게 이웃주민들 및 기관‧사회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은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엄다면은 지난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A씨 부부에 대한 화재피해 지원금 신청 절차를 안내하였고, 함평군은 지난 8월10일 화재피해지원금 500만원을 이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지난 8월26일에는 엄다면 신계리 발전협의회, 노인회, 새마을 부녀회 등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하여 400여만원을 피해주민에게 전달했다. 이어, 엄다면 이장단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천지농협 등 엄다면 기관·사회단체에서도 피해 주민을 위해 400여만원을 모금해 지급하는 등 총 800여만원의 위로금이 전달됐다. 피해 주민 A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는데, 예상치 못한 주변 이웃들의 도움에 정말 감동받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온정에 정말 감사하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소멸 대응 논의 및 법 제도 개선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4일(화)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영상회의실)에서 ‘지방소멸위기 원인 진단 및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박완주 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서영교 위원장), 광주전남연구원(박재영 원장)과 공동주최하는 행사이다.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 부원장과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지역공동체문화연구실장, 김진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행정안전 전문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김현호 전 부원장은 ‘국가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방지 전략’ 주제로 외국의 대응 정책과 지자체의 대응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민현정 실장은 ‘지역 인구지형의 진단과 전환적 대응, 그리고 필수조건’ 주제로 지방소멸위기에 대한 신속한 입법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그리고 김진영
㈜삼영석재(대표이사 고봉영, 지정아 부부) 1,000만원 상당의 행복드림 꾸러미 기부[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청계면 소재의 ㈜삼영석재(대표이사 고봉영, 지정아 부부)로부터 관내 아동급식 대상자들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행복드림 꾸러미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행복드림 꾸러미는 닭강정 교환권, 롤케익, 요구르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는 첫째 아들 고산 군의 다섯 번째 생일(8월 5일)을 기념함과 동시에 배우자 지정아씨의 아버지 지석구씨의 암 투병 생활에 희망을 드리기 위해 진행됐다. 고봉영 대표이사는 “어렸을 적 끼니를 거를 정도로 정말 힘들게 살았었지만, 훗날 나보다 더 힘든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왔다”며“첫째 아들 산이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꾸러미들이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고봉영 대표를 비롯한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군에서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각별히 관심을 갖고 준비하신 꾸러미들이
남악 청소년 문화의집 조감도[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남악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2차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달 16일에 있었던 1차 심의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남악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된 설계안에 대한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당초 공모안에서 발전된 이번 설계안은 청소년 친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요구한 스터디룸, 스터디카페, 운동시설 등이 대거 포함돼 청소년 위원을 포함한 여러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더 나은 청소년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의견을 제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이용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남악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에 앞서 지난달 14일과 15일 2일간 남악소재 중학교 3곳과 고등학교 1곳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합동점검반이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함평군, 함평경찰서 및 각 시설 관리자로 구성된 이번 합동점검반은 휴가철 성수기 유동 인구가 많은 철도역, 마트, 주요도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21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 등 탐지장비를 활용해 출입문과 조명, 콘센트 등 소형카메라가 주로 설치되는 곳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21개소 모두 불법촬영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 이외에도 상시점검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추석에도 이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역, 터미널,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집중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불법촬영 예방 및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벼 2기작 재배 두 번째 모내기[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농지 이용효율 증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청계면 서호리 들녘 논에서 벼 2기작 재배 두 번째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기작 재배란 한 농지에서 1년에 두 번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것으로 이번 농가실증재배에서 전기작으로 수확한 벼는 3월 초에 파종해 4월에 이앙을 한 국내 육성품종인 진옥벼로 심은지 120일 만에 10a당 545㎏의 쌀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 번째로 재배할 벼 품종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생종인 조명으로 이번 모내기 후 11월에 수확해 10a당 400㎏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김산 군수는 “농업기술의 발전이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기후변화 등 농촌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벼 2기작 재배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울산 노선 신규 취항[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지난 6월 무안~김포 노선을 취항한데 이어 9월 17일부터는 무안~울산 부정기 노선을 금요일 19시 40분, 일요일 11시 10분, 주 2회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무안~울산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프랑스 에어버스(Airbus)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의 합작사인 에이티아르(ATR)사의 72-500 기종을 개조한 50인승으로 넓은 좌석 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하이에어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울산, 부산을 방문하는 전남 서남권 도민과 무안, 나주 등을 방문하는 울산시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선을 신규 운항하기로 결정했다”며“앞으로 무안~울산 동서노선 개척을 시작으로 점차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울산 노선 취항이 동서화합과 교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항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현재 무안~제주노선과 무안~김포노선이 운항 중이며, 전라남도와 무안군은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
함평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근 표절 의혹이 불거진 함평설화집과 관련, 함평문화원의 지방보조금 집행 내역 전반 대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특정감사에 착수한다. 이는 함평문화원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감사 실시를 요구하는 진정 민원과 부정적 언론보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감사를 통해 현재 제기된 각종 의혹을 규명하고, 군민의 군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함평군은 12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함평문화원 관련 지방보조금 집행, 정산 및 관련 부서의 지도 감독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6월 함평문화원장을 대상으로 ▲함평설화집 표절 여부 ▲함평문화원 지방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한 진정민원이 군에 제기됐다. 이에 군은 특별감사반을 편성, 함평문화원 지방보조금 관리감독부서인 문화관광체육과를 대상으로 서면 감사를 통해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지방보조금 집행·회계 처리 적정 여부, 집행 잔액(이자 포함) 반환 등 정산 업무 적정성, 보조사업 용도 외 지방보조금 사용여부, 지방보조사업 관리 및 지도·감독의 적정성
함평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해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의 운영기간이 1년가량 남아 홍보에 나섰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소유권의 귀속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토지 또는 농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농지를 취득할 수 없는 신청인(법인, 비법인, 종중 등)이 토지를 취득하려는 경우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읍·면장이 위촉한 일반보증인 4명과 자격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등 5명 이상의 보증인의 날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군청에 신청해야 하며, 기간은 2022년 8월 4일까지이다. 이후 보증서 발급취지와 사실관계 등을 조사한 후 2개월간 공고 및 이해관계인 통지 절차를 거쳐 확인서가 최종 발급되며, 이를 첨부해 관할 등기소에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