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양파빵’ 나눔 활동[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창립 60주년을 앞둔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무안 양파빵’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이날 현장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재복 SPC그룹 대표 이사 등은 양파소비 촉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무안 양파빵’은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농촌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무안군과 상생 협약을 맺고 6월 중순에 출시한 상품으로, 농협은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하여 지난달 무안 양파빵 10만여 개를 구입하여 전국 주요 농협은행 점포 202개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 방역 활동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성원해 주신 농업인·국민 여러분들과 성장의 결실을 나누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국민 모두와 상생하는「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삼석 의원은 “정성
남악 중앙공원 음악분수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민들에게 힐링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하여 남악 중앙공원에 음악분수와 오룡분수를 운영하기로 밝혔다.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음악분수는 평일·주말 주야간 6회(12시, 13시, 18시, 19시, 20시, 21시) 가동되며, 1회당 30분간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LED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지는 음악분수 쇼가 펼쳐진다. 다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사람 간 접촉하기 쉬운 바닥분수는 안전을 위해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또한 신도시지원단이 지난달 5일 신설된 만큼 설치된 지 13년이 지난 오룡분수와 음악분수의 리모델링을 통해 군정구호인 생동하는 행복 무안을 역동적인 분수에 투영하고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여 무더위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하여 유지관리를 더욱 더 철저히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음악분수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운영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평엑스포공원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116억원 규모의 친환경·생태체험 전문 교육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함평군은 9일 “전남도가 지난 6일 주관한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서 함평군이 제안한 ’함평 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 파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선정, 시·군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성과 확장성이 높은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평군이 제안한 ‘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 파크 조성사업’은 나비․곤충 전문 생태교육의 전략거점을 조성하고, 나비축제와 함평 관광산업을 연계한 생태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지난 23년간 나비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제 중심의 시즌 관광전략을 넘어, ‘전문 생태교육 체험시설’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 이를 통해 상시 방문객 유치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함평군은 총 사업비 116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엑스포공원 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5일 전라남도 22개 시군 단체장 및 의회 의장에게 ‘새마을부녀회장 수당지급 조례제정’ 협조를 부탁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서삼석 의원은 제20대 국회에 이어 제21대 국회에서도 부녀회장 수당지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지만 일부 시군에서는 이미 부녀회장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이라도 관련 조례제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 것이다. 서삼석 의원은 “농도 전남은 코로나로 인한 식량위기, 되풀이되는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지역소멸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단결과 협동의 정신을 고취하여 농어촌 지역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녀회장 수당지급 조례제정을 건의드린다”라고 그 배경에 대해 밝혔다. 실제 광주전남연구원의 보고서(2020년 2월「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절실)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전남만이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유일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성희롱 ‧ 성폭력 예방 지침을 전부 개정하여 2차 피해 행위에 대한 징계 및 재발방지조치 등을 명시하는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였다. 군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하여 기존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에 추가로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내용을 더해 통합 지침을 수립했다. 지침을 통해 여성폭력 및 2차 피해 개념과 상급자의 책무를 명시하고, 특히 2차 피해를 주는 행위의 구체적인 유형을 제시했다. 또한 2차 피해 행위에 대한 징계 및 재발방지조치 등을 명시하는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방안도 마련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성비위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처리절차와 피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방지 지침마련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행상황도 점검‧보완해나가 건강한 공직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평 자동차극장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안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문화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함평자동차극장이 개장 7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 차량 대수 7천500여대를 돌파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전국 최고 시설을 갖춘 함평자동차극장이 지난 1월29일 개장한 이후 누적 관람 차량 대수 7천500대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함평자동차극장 입장 차량 대수와 수입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24일 일일 관람차량 수가 150대로 극장 개장 이후 최대 기록이었다면, 일주일 만인 지난 7월31일 하루 189대가 다녀가면서 일 최대 관람차량 수를 경신했다. 이와 관련, 자동차극장 입장권 판매에 따른 수입은 총 1억4천868만원으로, 군 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19일 이후 지역별 입장객 수를 분석한 결과, 목포에서 1천858대(28%)로 가장 많았고, 함평 1천711대(26%), 광주 1천499대(23%)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나주, 영광, 무안, 그 외 지역 등에서도 다녀갔다. 1992년 읍내 극장이 폐관된 후 영화를 관람하기 어려웠던 함평군민은 물론, 그동안
휴그린 장학금 1000만원 기탁[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7일 ㈜휴그린(대표 이대헌)에서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향 농공단지에 위치한 ㈜휴그린은 친환경 유기질 비료 제조업체이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에서 거둔 사업 수익을 관내 학생들에게 다시 환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 이대헌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장학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학금 모금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휴그린의 장학금 기탁은 단비와 같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며“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장학금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장학금 신청은 오는 8월 20일 경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안심콜 서비스 포스터[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이달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이하 ‘안심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안내된 번호로 전화만 하면 방문 기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방역대상 시설물 892개소이며, ‘안심콜’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방역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군은 안심콜 시스템 도입으로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과 수기 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 유출 염려를 동시에 불식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안심콜 서비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줄여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총무과 정보통신팀(☏061-320-1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항공특화산업단지 조감도[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항공정비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정비(MRO)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주기적으로 항공기를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하는 사업이다. 산단에는 항공정비 업체 뿐만 아니라 항공기 부품, 물류, 기내식, 항공기 정보 서비스업 등 각종 항공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항공기 정비 해외 의존도는 약 54%, 규모는 1조 3000억 원 이상으로 해외 의존도가 매우 크고 국내 항공정비 기업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항공정비 및 물류 산업의 국내 점유율 확대와 무안국제공항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우수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무안의 신 성장 동력이 될 미래먹거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계획대로 2022년 산업단지가 준공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무안은 국제공항과 산업단지를 갖춘 명실상부한 항공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영농 현장을 방문해 병해충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오는 25일까지를 ‘벼 병해충 적기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영농현장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지속된 폭염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됨에 따라 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 등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8월 중순까지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충이 중점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적인 방제대책을 구축, 병해충 예찰‧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농기술현장에서 만난 김은철(51)씨는 “유기농으로 조생종 벼를 재배하고 있는데 앞으로 기상상황과 병해충 적기방제 여부 따라 한해 농사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는 만큼 수확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박은하 소장은 “폭염에 따른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 차원에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영농 현장으로 직접 나가 기술지원 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기화물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물량은 전기화물차 30대(일반 27대, 우선 3대)이며, 신청기간은 8월 2일부터 연말까지이나 예산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로부터 60일 이전에 무안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무안군을 사업장소재지로 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최대 2820만원까지 지원되며, 초소형·경형·소형·소형특수 등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s://www.ev.or.kr)’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며“다만 차량구입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임대주택 등 수급 대상에서 탈락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열 차단재를 축사 지붕에 뿌리는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 ‘드론 활용 축사지붕 열차단재 도포 시범사업’을 신청 농가 전원에 대해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드론 활용 축사지붕 열차단재 도포 사업’은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 친환경 열 차단재를 축사 지붕에 도포해 축사 내 열기 축적을 방지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13개 농가를 확정, 사업비 5천4백만원(자부담 50%)을 투입해 지난달 30일 사업을 모두 추진·완료했다. 군의 이 같은 대책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가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참여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조기에 완료 할 수 있었다”며 “이 외에도 폭염피해 예방요령을 담은 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축사 내 적정 사육밀도 준수 여부 또한 지속 점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