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30일 “향후 국정감사에서 농어민 대상 여론조사를 통해 현 정부 농정 5년에 대한 현장의 평가와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정기국회 대비 3대 정책의제 및 5대 실천과제를 제기했다. 3대 정책의제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통한 농어촌 회생 ▲기후위기 및 식량자급 제고 ▲상생의 협치모델 법제화 이며, 5대 실천과제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어촌 인력문제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어촌 물 관리사업 점검 ▲식량자급 제고 대책 보완 ▲FTA 농어업피해지원 개선 ▲항만운항 안전 체계 등 농어업 분야 안전문제 점검 등이다. 정책의제 및 실천과제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4차례 연속기획 정책토론회를 통해 도출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8월 24일 「지방소멸위기 원인 진단 및 해법 모색 정책토론회」, 31일 「위기의 식량자급 대안은 무엇인가 ?」, 9월 9일 「국토외곽지역의 신활력 전략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16일 「지역상생을 위한 협치모델 구축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속
미국흰불나방[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온난화의 영향으로 미국흰불나방이 급증함에 따라 뽕나무, 감나무, 양버즘나무 등 각종 과수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대비와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국흰불나방은 북미에서 유래한 나무 병해충이며, 지난 1958년 첫 발생 이후 집중 방제로 개체 수가 줄었지만 최근 겨울철 온도 상승과 하절기 폭염 일수 증가로 인해 연 2회(5~6월, 8~9월)에서 3회(10~11월) 유행하는 등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흰불나방 한 마리는 한 번에 600개가 넘는 알을 낳으며, 부화한 나방 유충은 가로수와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미국흰불나방 애벌레는 먹이를 먹는 속도가 매우 빨라 3~4일 정도면 나무 한 그루의 잎을 갉아먹으며, 수목 전체로 흩어져 잎맥만 남긴 채 잎 전체를 먹어치운다. 먹이를 모두 먹어치우면 주변의 다른 수목이나 농작물 등으로 이동해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개체가 확산되기 전에 방제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를 위해서는 유충일 때 발견 즉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집단서식을 하는 가지를 소각하거나 유기농업자재인 제충국추출물제와 데리스추출제,
마늘 일관기계화 파종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파, 마늘, 콩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에 대한 품종별 일관 기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의 마늘 재배면적은 약 420ha로 무안을 포함한 함평, 해남, 신안 등지에서는 난지형 마늘(남도마늘)이 주로 재배된다. 그동안 논에 물을 대어 벼농사를 짓는 수도작의 경우 기계화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으나 밭작물인 양파와 마늘의 기계화는 더딘 편이었다. 따라서 군은 마늘 일관기계화 생산비 절감 시범사업을 통해 마늘 쪽분리, 선별, 파종, 수확 등 마늘 생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추진 중이다. 무안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마늘 생산지인 만큼 사업 성공을 위해 농기계 숙련도가 높은 현경면 김미남 농가를 시범 농가로 선정했다. 마늘 기계화 작업은 포전에 습기가 없어야 정지작업, 두둑형성, 파종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올해는 마늘 파종 시기에 내린 잦은 비로 인해 토양 여건이 불량해 기계화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현재 기계화 재배가 무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첫 파종을 시작으로 무피복, 생분해 필름과 일반백색 필름을 이용한 비닐피복 등 다양한 식재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월 말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0곳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을 진행하고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감시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은 한 사업장 내에 대기오염물질,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둘 이상 설치한 사업장의 각종 시설을 동시에 지도·점검하는 것으로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폐수배출시설 최종방류수 채수·검사 의뢰 등 관련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 사업장에 대한 중점점검도 함께 실시해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오염 관련 민원이 많은 만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반복적, 고질적 위반 사업장에 엄중 대처해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막식[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남악 김대중광장에서 제1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정원 소풍, 무안한 컷(CUT) 정원’을 주제로 작가정원, 주민참여정원, 상가정원 등 3개 부문에서 총 43곳의 크고 작은 정원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환영사, 심사총평, 시상식,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작가정원 4곳, 주민참여정원 4곳, 상가정원 5곳 등 13곳에 대해 총 1290만원의 상금과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시상식에 이어 열린 야간 점등식의 찬란한 조명은 정원과 함께 어우러져 남악의 밤을 아름답게 수 놓으며 개막을 알렸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반려식물 육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분갈이와 영양제 처방 등을 도와주는 정원상담소가 운영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산 무안군수[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김산 무안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무안 ‧ 광주공항 통합시기를 군 공항 이전과 연계시키는 내용이 확정된 것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이미 지난해 1월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항공 정책 기본계획(20~24년)에도 무안, 광주공항 통합은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왜 갑자기 민간공항 통합과 전혀 별개인 군 공항 이전이 국방부도 아닌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이번 계획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은 사라지고 지역 간 갈등과 분열만 키운 잘못된 행정 사례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국토부의 이번 계획은 무안군민을 아프게 찌르는 주머니 속의 송곳과 같지만 우리 군민은 매우 강하고 현명하기 때문에 이를 잘 극복해 낼 것이다.”며“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군민들이 더 강력하게 군 공항 이전 저지에 나설 것이며 무안국제공항활성화에도 더욱 힘을 모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산 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은 잠시 코로나로 주춤했지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이용객이 연평균 74% 증가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주말체험[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주말체험 하반기 참여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가시간의 효율적 활용과 가족 중심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10월 16일 고구마 캐기, 목공예 및 라탄공예(팔방미인마을) ▲10월 23일 대봉감 따기, 떡 케이크 만들기(월선리 예술인촌마을) ▲11월 3일 참기름 짜기, 모싯잎 떡 만들기(약초골한옥마을) ▲11월 13일 목장체험과 치즈 만들기(파도목장) ▲11월 20일 연근 두부만들기와 바리스타 체험(토브아카데미) 등이 있다. 5회에 걸친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회당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초등학교 2학년~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안내된 접수방법(방문접수, 이메일접수, 팩스접수)에 따라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한가위 랜선 세계요리문화 대축제[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가족센터(센터장 오매자)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프로그램으로 ‘한가위~ 셰프와 함께 맛의 세계로’라는 타이틀로 가족친화 세계명절교육과 요리문화체험 랜선 대축제를 진행한다.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한가위 랜선 요리문화체험은 오는 18일 무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AC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로 위로하는 마음으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소통함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일반가족 40가족, 다문화가족 40가족 등 80가족이 4개국의 요리를 미리 배부된 밀키트를 이용해 각국을 대표하는 셰프들의 요리 시연에 따라 가족들과 함께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한국의 떡갈비, 베트남의 반쎄오, 필리핀의 비혼, 중국의 마라샹궈 4가지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족, 친지를 직접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마음만은 가까운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며“감염병 확
일로읍사무소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 일로읍(읍장 허재경)은 최근 관내의 한 독지가가 한가위를 맞아 햅쌀을 무안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햅쌀 10kg 200포대로 물품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독지가는 “추석을 맞이해 우리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돕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소중한 기부를 해 주신 익명의 독지가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 만남은 어렵겠지만 마음만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상생을 위한 협치모델 구축방안 모색 토론회’[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코로나19 이후 한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대안 마련을 위한 연속기획 정책토론회 4번째 순서로 16일(목)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영상회의실)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협치모델 구축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협동조합 간 우수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주민과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삼석 의원은 “농어촌은 농협, 수협, 축협, 산림조합 등 조합원이 주민이고 주민이 곧 조합원이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협동조합들이 각각 추진하는 사업들을 조정하고 전문성을 살려 협력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코로나19로 더욱 가중되고 있는 한국 농어업의 위기에 대응하여 지자체와 협동조합들이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기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진하는 노력이 시급하다”라고 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종인 강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광주 군공항 반대 범대위 국토부 시위[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국토교통부가 5년 단위 법정계획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고시안에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 통합시기를 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한다는 월권 행위적 문구를 삽입해 무안 군민의 분노를 샀다. 이에 16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와 여성단체 등 무안군 사회단체 회원들은 국토부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범대위는 “광주 민간공항 통합이전과 전혀 별개 문제인 군 공항 이전이 무슨 이유로 국토부의 법정 계획안에 들어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이는 전형적인 정치적 입김에 의한 밀실 행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시와 국방부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국토부는 월권 행위를 멈추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바라며 지역 간 갈등과 분열만 일으키는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서 삭제하라”며“무안군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상경 릴레이 항의 집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지난 13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에서 주관한 집회에 이은 두 번째 집회이다.
함평로타리클럽 취약계층 물품 기탁[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15일 “관내 7개 단체 및 기관에서 지난 13일까지 총 7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평로타리클럽에서 600만원 상당의 난방보일러 10대를 시작으로 ▲함평공립요양병원에서 KF94마스크(300만원 상당) ▲대동면 천지사에서 햅쌀(10kg) 500포(2,000만원 상당)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에서 돼지고기(2kg) 260개(500만원 상당) ▲농업회사법인(주)금호에서 빵 200개(200만원 상당) ▲㈜행복을 파는 사람들-래오이경제에서 장어진액 400세트‧홍삼진액 160세트(3,3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물품은 추석명절 전 군에서 마련한 김, 라면, 생필품세트 등과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물품들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