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종합병원,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1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응급의료기관 부문에서 무안종합병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됐으며,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사를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생명사랑마을, 약국, 동네의원, 응급의료기관 등 16개 마을 87개 유관·협약기관이 참가해 생명존중의 의미가 담긴 사진과 영상을 제출했다. 무안군에서는 동네의원 3곳, 생명사랑약국 2곳, 생명사랑마을 3곳, 응급의료기관 1곳이 참여했다. 응급의료기관인 무안종합병원은 생명사랑 관련 문구 현수막을 활용해 정신병동 의료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참여형 공모전에 참가한 결과 응급실 생명이음(의료기관) 부문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산 군수는 “생명사랑 로고송 송출,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운영, 자살고위험지역 로고젝터(바닥조명) 설치 등 자살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4일 “무안, 광주공항 통합시기를 군공항 이전과 연계하는 국토교통부 계획(안)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제기했다. 국토부 계획안 대로라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민간공항 통합계획이 표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9일 입장문에 이어 재차 국토부 계획안의 부당함을 밝힌 것으로, 현재 국토부가 수립하고 있는「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무안, 광주공항 통합이전 시기는 군공항 이전 추진상황, 지역의견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민간공항 통합은 전남, 광주 상생의 경제성 측면이고 군공항은 국가안보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하는 문제라는 점에서 두 가지를 연계하는 것은 터무니없다”는 것이 서삼석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 국토부와 국방부로 소관 부처가 다른 만큼 적용받는 법률도 다르다.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공항시설법」에 기반하고, 군공항 이전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추진된다. 국토부의 이번 제6차 계획안은 스스로 만든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추석명절을 맞아 조상명의로 남아있는 토지에 대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활용할 것을 안내하고 운영기간이 1년도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특별법으로 토지․임야대장과 건축물대장에 등록되어 있는 부동산 중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의 취득원인을 통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하며, 소유권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부동산특별조치법 신청을 원할 경우 해당 부동산 소재지에 위촉된 5명 이상의 보증인(법무사 1명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민원지적과에 접수해야 하며, 2개월의 공고기간 동안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8월 말까지 1,900여건의 확인서 발급신청이 접수됐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읍면 소재지 현수막 게첨, 전통시장 부스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로 많은 군민들이 부동산특별조치법의
함평군 체육회 임원 간담회 모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평군 체육회가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14일 “생활체육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이상익 함평군수와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함평군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과 각종 체육 관련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체육회 관계자들이 질의하면 이상익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더불어 지역 체육회의 애로사항을 이 군수가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스포츠종합타운 등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내년도 체육회 운영예산 증액 등 생활체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될 문제는 인프라 확충”이라며 “함평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기고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배치[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무안군 대표 관광지인 회산백련지 등 2곳에 방역관리요원 8명을 배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안내 등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잇다. 이번 방역요원 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실직자, 휴직자 등을 우선 선발하여 관광업계 종사자의 일자리 위기 극복하기 위한 것이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관광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요원배치가 관내 주요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여 청정 관광 무안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원추 단감[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이번 한가위에는 국산 품종의 과즙이 풍부한 ‘원추’ 단감을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13일 “지난해부터 ‘함평천지 감연구회’를 중심으로 관내 20농가 5.0㏊에 국내육성 신품종인 ‘원추’ 단감 재배지를 조성해 왔으며, 추석 전 첫 수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국내에서 재배되던 단감의 80% 이상이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들에 편중돼 있어, 농촌진흥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태추’, ‘원추’, ‘로망’ 등 다양한 국산 품종의 단감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원추’는 ‘태추’와 ‘신추’ 단감의 교배종으로 식감이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으로 오는 9월 중순이 수확 적기이다. 군 관계자는 “원추는 15브릭스의 고당도로 과중은 350g 안팎의 대과 품종에 모양도 좋아 추석 차례상에 올리기에 제격”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재혁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품평회 등을 통해 우리 품종인 ‘원추’ 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또한 다양한 국내산 단감 품종을 육성, 편중 재배로 인한
국토 외곽지역 신활력 전략마련을 위한 토론회[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섬·어촌지역이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위기 대응 전략 모색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9일(목)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영상회의실)에서 ‘국토 외곽지역의 신활력 전략마련’을 주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 직무대행) 공동으로 토론회를 주최했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서삼석 의원은 “국토 외곽지역의 지역소멸 위기 문제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섬·어촌지역의 신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 김병수 울릉군수, 박우량 신안군수의 현장 목소리를 시작으로 신순호 목포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국토 외곽지역의 신활력 전략’ 주제로 발표했다. 박상우 실장은 “낮은 인구밀도, 공공서비스 및 인프라 부족 등
현진식품(대표 정재웅) 여름김치 5kg 50박스(200만원 상당) 기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 망운면(면장 채희범)은 지난 8일 현진식품(대표 정재웅)으로부터 여름김치 5kg 5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현진식품 정재웅 대표는 “여름김치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채희범 망운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현진식품 정재웅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함께하려는 마음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관내 각 마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됐다.
원고막 마을 주민들이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하는 모습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전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에서 학교면 원고막 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함평군에서는 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중 학교면 원고막 마을이 ‘자살 예방은 관심과 LOVE(사랑)’ 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시상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수상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표창을 전수했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마을방송을 통한 ‘생명사랑 로고송’ 송출 ▲다중이용시설 자살예방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된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우울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직원에게는 ‘마음안심 무드램프
이상익 함평군수와 1만번째 관람객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지난 1월 문을 연 함평자동차극장이 개장 8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 차량 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안전한 거리두기 문화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함평군은 7일 “전국 최고 시설을 갖춘 함평자동차극장 누적 관람 차량 대수가 총 1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함평자동차극장 입장 차량 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일 기준 총 1만155대가 다녀갔으며, 관람객 수는 1만대 기준(차 1대당 2.5명) 총 2만5천여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개장 후 식당·카페 등 읍내 요식업종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만번째 관람객은 지난 4일 오후 6시50분 상영작 ‘보스베이비’를 관람하러 온 김명중(38·목포)씨 가족이 차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씨는 “목포에서 가장 가까운 자동차극장인데다, 아내와 세 아이까지 5명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함평자동차극장을 자주 찾는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
축산물 이력제 특별점검[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군내 축산물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156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 점검은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이루어지며, 군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최근 1년간 미점검 업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축산물 표시 및 보존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축산물이력제 단계별 이행상황, 그 밖의 축산물영업장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관한 사항도 함께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축산물이력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환경부가 왕겨·쌀겨가 폐기물에서 쉽게 제외 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 한 것에 대해 3일 “늦었지만, 다행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왕겨와 쌀겨는 비료로 사용되거나 사람이 먹고 식용류와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이는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지만 현행법(폐기물관리법)은 산업폐기물로 취급해서 과중한 재활용 처리 의무를 부과하고 있었다. 폐기물관리법 제46조 제1항에 따르면 왕겨·쌀겨를 재활용하려면 운반차량, 보관 및 재활용 시설 등을 갖추어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서삼석 의원은 현장 농업인들의 개선요구를 반영하여 지난 6월 21일 왕겨·쌀겨를 폐기물에서 제외하는「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환경부는 시행규칙 등의 개정 없이도 전문가그룹의 의견제시로 제도개선이 가능한 자체 ‘적극행정제도’를 통해 왕겨 쌀겨가 순환자원으로 쉽게 인정되어 폐기물에서 제외 될 수 있는 개선방안을 9월부터 적용하기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