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생수나눔을 하고 있다[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풍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8일부터 무더위 폭염 속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얼음 생수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 속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갈 수 있는 폭염 예방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사 출입문 앞에 대형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지역 어르신과 민원인들을 비롯한 내방객들이 자유롭게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다. 무료 생수 나눔 행사는 폭염이 잦아드는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정순금 풍덕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3일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의 검증 지가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를 위해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 39필지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21건에 대해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의·의결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39필지 중 상향조정 3필지, 하향조정 19필지, 기각 17필지를 조정해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7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21건에 대해서는 개발행위 종료시점의 지가를 결정했다. 시는 향후 이 지가를 기준으로 개발부담금을 산정·부과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자료와 각종 부담금과 사용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하고 공정한 가격 산정이 중요하다.”며, “순천시는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가조사 업무추진을 위해 지가조사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지가조사를 위해 최
사진=마인드링크 내부[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과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정신질환 외래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은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과 보호자들의 정서적 지지가 부족하여 외래 치료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소득제한 없이 순천마인드링크 청년 치료비를 지원해 정신질환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여 기능회복과 만성화를 예방을 도모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39세 청년으로 조현병, 망상장애 또는 기분(정동)장애로 5년 이내에 최초 진단받은 자이다.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타 지역 거주 청년일 경우 학교 또는 직장이 순천과 연관성 있으면 가능하고 치료 지속성을 위하여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에 회원 등록을 해야 한다.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비급여 포함) 등 본인부담금이 지원되며, 연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2020년 1월 1일부터 발생한 진료 분부터 소급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외래 치료 다니는 병원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에 접수하고 신청서류 검토한 후 치료비 지원하게 된다. 순천시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저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동 회의실에서 ‘고교얄개시대’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13명의 어르신이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추억 영상물 상영, 어르신들 작품 등을 함께 전시했다. 올해 ‘고교얄개시대’는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입학생 15명을 대상으로 5월 4일(화)부터 7월 28일(수)까지 주 1회 2시간동안 학창시절 교복입고 간단한 공예, 미술, 인지향상 수업 등을 총 13회 운영됐다. 졸업생 정옥임(78세) 어르신은 “고교얄개시대를 통해 유익하고 좋은 강의도 많이 들었으며, 세라복 입은 내 모습이 정말 18세 소녀가 되는 기분이었고 마음은 심쿵생쿵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엄준 저전동장은 “이번 수업과정을 마지막까지 이수하여 졸업증서를 받게 되신 어르신들게 축하드린다.”며, “지금처럼 ‘삶의 가치’를 찾으시면서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라며, 어르신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저전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 NEXPO in 순천’의 홍보 및 박람회 공식 SNS의 활성화를 위하여 박람회 포스터 다른 그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NEXPO 박람회 포스터, 다른 부분 찾아보자!’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를 통해 진행된다.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SNS 채널의 이벤트 참여 URL에 정답을 남긴 후, 참가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정답을 맞힌 시민 중 무작위로 추첨하여 당첨자를 선정하고 당첨된 2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 박람회 공식 채널 게시 및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NEXPO 박람회 홍보를 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2021 NEXPO in 순천’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 NEXPO in 순천’은 5G, AI, IoT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미래의 삶을 한 발 앞서 경험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박람회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 시대에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대면 없이 스스로 책을 빌리고 돌려주는 전자도서관, 디지털 스마트 체험도서관, 무인대출·반납 등의 비대면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자도서관’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집 밖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로, 전자책·오디오북 등을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순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 소지자라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베스트셀러, 신간도서를 포함한 전자책 1만 7천여 종, 오디오북 800여 종 등을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 및 초등 교사들을 위해 연향도서관에서는 디지털 스마트 체험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안전·진로·예술·과학체험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총 1,595종의 동영상과 e-book, 교사지도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가능하다. 무인도서반납기는 4개 도서관(삼산, 조례, 신대, 연향)에서 운영 중이며, 24시간 이용가능(연향도서관은 07:00~24:00까지 이용가능)하다. 다만 해당도서
사진=모두애티켓나눔운동에 동참한 대한노인회 순천지회[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15일부터 추진한 장애인식개선 권분(勸分)운동 ‘모두애(愛)티켓 나눔 운동’이 일주일 만에 3천여 만원이 모여 성황리에 모금이 마감됐다. ‘모두애(愛)티켓 나눔 운동’은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의 연장선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 티켓 기부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영화 ‘학교가는 길’ 관람을 전 시민에게 나눔 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티켓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모두가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가는 순천시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세운 뜻깊은 나눔 운동에 농협은행(주)순천시지부,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등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들이 티켓 기부에 앞장서주었고, 초등학생부터 인근 지자체 주민들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티켓 기부에 동참해주어 일주일간 총 3,000여 만원이 모금됐다. 사진=모두애티켓 나눔운동에 동참한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모금된 기부금은 장애인식개선 영화 ‘학교가는 길’관람에 쓰일 예정이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인터넷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사진=순천만의 낙조[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만갯벌(명승 제41호)이 한국의 15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올랐다. 유네스코는 지난 26일 중국 푸저우에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열고 한국이 신청한 ‘한국의 갯벌’에 대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최종 확정했다. 국내 유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이후 14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번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순천갯벌은 금강에서 시작한 갯벌 퇴적물의 여행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는 장소로, 넓게 발달한 염습지와 뛰어난 염생식물 군락을 보여준다. 사진=순천만습지의 칠면초또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인 흑두루미의 최대 월동지이며, 노랑부리저어새 등 25종의 국제 희귀조류와 220여종의 조류가 이곳을 찾는 등 생물학적 가치가 큰 갯벌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순천만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1990년대 후반부터 시민들과 함께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전신주 지중화 및 철거,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사업 등 순천만의 생물 서식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러한 습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2018년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되었으며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30일까지 저전동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여 실천할 수 있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운영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2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저전동 3, 4통) 내 5개 분야▲마을기록단, ▲로고 및 굿즈제작, ▲공유경제문화, ▲상권공동체 활성화, ▲상생협약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저전골 마을기록단 운영자’를 모집하여 저전동에 조성될 마을박물관의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운영자는 저전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기록단을 모집하고 마을 기록학교를 운영해 저전동에 대한 역사자료를 수집한다. 신청대상은 순천시의 비영리단체 및 (예비)사회적 경제조직이며 2천만원이 지원된다. ‘저전골 로고 및 로컬 굿즈 제작 사업’은 저전동의 지역 특색이 담긴 로고 및 로컬 굿즈를 제작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저전골 로고 제작을 위해 주민참여 디자인 워크숍을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로컬 굿즈 제작을 위해 저전동을 라운딩 후 굿즈를 제작한다. 신청대상은 순천시 소재의 법인 또는 단체이며 3천만원이 지원된다. ‘공유경제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공모사업’은 마을 내 공유경제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며, 일반공모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남제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정)는 ‘나눔냉장고’운영으로 이웃과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나눔냉장고는 기관, 단체, 음식점,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생필품, 식료품 등을 기부 받아 냉장고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자유로운 이용으로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는 로컬 권분가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참여기관으로는 순천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 수일통닭, 오곡떡집, 웃장 가마솥국밥(금당점), 베비에르 베이커리, 남제동 통장단, 남제동 주민자치회, 지역주민 등이 나눔냉장고를 채워주고 있다. 특히, 한끼 나눔 봉사단(회장 김필희)이 지난달 제육볶음을 시작으로 매월 50인분의 밑반찬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중복을 맞아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삼계탕 50인분 비대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현정 위원장은 참여단체에 감사함을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눔냉장고를 통해 비대면 나눔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순천시 보건소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주암면 소재 한솔영농조합법인(대표 조영식)은 지난 15일 순천시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접종 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두부과자와 커피 등 12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후원은 폭염 속에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식 대표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방역 최일선에서 힘쓰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100% 국산콩과 쌀로 두부, 장류, 떡국떡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고 있으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 학교급식 납품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출신 최초의 프로바둑기사가 된 임진욱 프로[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출신 최초의 프로바둑기사가 탄생했다. 지금까지 순천출신 바둑프로기사가 없었으나, 임진욱(21세) 군의 프로입단으로 순천시 바둑계에 경사를 맞게 됐다. 임진욱 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48회 일반입단대회에서 다섯장의 프로입단티켓을 놓고 153명과 치열한 경쟁 끝에 프로입단에 성공했다. 임 군은 8세부터 바둑에 입문해 순천이수초등학교를 다니다 서울로 전학한 뒤 충암바둑도장에서 실력을 키운 수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 프로입단에 성공한 허영락, 임상규, 김현빈, 이의현, 임진욱군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391명(남 317, 여 74)으로 늘어났다. 한편 순천시는 프로바둑기사를 다수 배출해 온 국내유일 바둑특성화 학교인 한국바둑 중·고등학교가 있고, 올해 순천만국가정원팀을 창단해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등 바둑 메카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순천바둑고 출신 오유진 7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치러질 제4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 최정 9단, 김채영 6단, 조승안 3단과 함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