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해 식생활에 필요한 보충 식품을 제공해 97.5%의 빈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며 만 6세(72개월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로 빈혈, 저신장, 저체중 등 영양평가를 하며 이 중에서 1개 이상 영양위험요인이 있으며 소득수준이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식품을 6가지 패키지로 구성해 매월 2회 감자, 당근, 우유, 달걀 등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또,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개별 영양상담과 가정방문, 온라인 교육, 집합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월 1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신부로 참여한 한 시민은 “임신하고 나서 무엇을 먹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보건소에서 영양사가 체계적인 영양교육도 시켜주고 식생활에 필요한 균형적인 영양식품도 가정에 택배로 배달해 주어 저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내년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해 영양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 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이용을 위한 의료급여제도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은 올해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취득자 총 183명 중 복합 만성질환 대상자들로 약물 과다 복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병원 이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급여제도 교육 시작 전 움츠러들어 있던 대상자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항상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란 주제로 웃음 치료 강의를 실시해 강의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 시 필요한 절차 및 제도 ▲올바른 약물복용법 등이며, 동영상 등으로 중요 내용을 직접 알기 쉽게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했던 의료급여 절차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웃음치료 강의로 마음껏 소리 내어 웃을 수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라며 만족해했다. 순천시에는 총 6643명의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과 합리적 의료기관 이용지도를 위해 의료급여관리사(간호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재가의료급여사업, 장기입원군·고위험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립연향도서관은 지난 17일 박준 시인 강연을 끝으로 2022년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된 인문학 강연으로 2014년부터 총 80회 운영해왔다. 올해는 3월 김경일 심리학자를 시작으로, 6월 김경집 인문학자, 9월 임택 여행작가, 11월 박준 시인까지 총 4회 강연에 1000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매회 100여 명의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튜브로도 진행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강연자들은 위트 있는 멘트로 강연장을 유쾌하게 만들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는 진지한 어조로 삶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등 강연자들의 경험담과 삶의 지혜를 녹여낸 솔직하고 따뜻한 강연들이 계속됐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강의의 질이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해 인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강의 하나하나가 새로운 생각을 던져주는 것 같아서 전율이 온다”, “지루하지 않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2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삼산풍류단 공동체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KBC광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해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삼산풍류단은 순천대학교 앞 골목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주민, 상인이 힘을 모아 만든 마을공동체다. 대학로 활동가 육성, 대학로 축제 개최, 플리마켓 운영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주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마을활동이 활발했으나 코로나 이후 침체된 상사면 서동마을과의 협업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시골살이 숙박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도농상생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환경에 대한 의식 개선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동천 생태문화 행사 등을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청년들의 역량 강화 활동을 펼치는 등 공익활동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뜻을 모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일류 도시로 가는 첫 번째 요소”라며, “시민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순천시 재정진단 연구모임’은 11월 23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예·결산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연구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김미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과 관심있는 의원 및 직원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청된 정창수 박사는 예·결산 교육을 통하여 의원들의 2023년도 예산안 심사 시 꼼꼼하게 분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 2023년 본예산 편성 대비 예산분석 기법, ▲ 2021년 예산 집행 및 결산 분석, ▲ 예산낭비 사례별 원인분석 등을 강의했다. 김미연 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하여 2023년도 예산안 심사 시 순천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의 복리증진 및 시정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3일 14시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단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에는 손점식 순천시부시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수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자 및 직원 표창,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해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혔다. 손점식 순천시부시장은 “올 한 해 사고 없이 일자리가 마무리되어 다행”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남 노인복지과장은 “향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니어클럽은 2022년 공익활동 8개 사업 1189명, 시장형 8개 사업 90명, 사회서비스형 221명, 취업알선형 30명으로 총 153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하고 알찬 일자리를 제공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각계 기업인들이 총 2억 4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3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썬밸리그룹 2억 원, 호성레미콘(주), 2천만 원, 남광에너지 2천만 원의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신근 회장은 지난 3월에도 1억 원의 기탁금을 기부, 총 3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으로서 박람회 홍보 및 협찬에 힘쓰고 있다. 박람회 후원회 멤버인 유종완, 김성수 대표는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경험으로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한 발짝 도약하는 순천시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온 힘을 다해 주시고 계신다.” 며 “2023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어싱길, 경관정원, 정원체험선, 가든스테이 등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3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전라남도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원장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로 200여 명의 전남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했다. 여수시 배울학어린이집 UCC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민간어린이집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다채로운 공연도 열렸다. 또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2500만원의 입장권 약정식이 열려 연찬회의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이 되어 제 몫을 다하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장님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전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마음과 새롭게 단장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내년에 꼭 다시 뵙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3년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안심보육 환경 마련을 위한 ‘순천형 0세아 안심반’사업과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을 추진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어린이집 이용아동 특성화비 지원 사업’등 미래세대인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제2회 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운영협의회가 주최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와 손뜨개·캘리그라피 등 전시회, 레트로 한마당 게임,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사랑방 역할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응급상황에 대처능력을 배우는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등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에 인파가 밀집 되지 않도록 인파 분산을 위한 안전 요원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입구와 출구를 구분하고 방문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건강사랑방으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노인회는 지난 22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손점식 순천시부시장을 비롯해 남영환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장, 채규선 순천원예농업협동조합장,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순천원예농업협동조합,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치는 동절기 어르신 안부 살피기와 위기 사전 예방을 위해 24개 읍‧면‧동 분회장들이 10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과 지원 대상자 4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손점식 순천시부시장은 “많은 분들의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순천시립삼산도서관 1강의실에서 ‘누리는 도서관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과 패러다임 속에서 미래의 도서관은 어떤 공간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찾기 위해 기획했다. 신대지구 신규 도서관 개관과 기존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앞두고 다양한 강연 및 토의과정을 통해 도서관의 공간 조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김성원 Play AT-생활기술과 놀이멋짓 연구소장이 ‘도서관의 변화와 공간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류영호 교보문고 DBS플랫폼사업팀 부장이 ‘디지털 시대, 도서관의 변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이후에는 순천시립도서관 직원과 이용훈 한국도서관사연구회장이 함께 향후 도서관 공간디자인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도서관 공간들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공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꿈꾸고 바꿔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손점식 순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이 일본 이즈미시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손점식 부시장 일행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이즈미시의 대표 축제인 ‘이즈미시 대산업제’에 참석한 후, 양 시 교류의 계기가 된 두루미 관찰센터, 박물관 등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요시다 사다오 이즈미부시장 일행의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시 대표단은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났다. 손 부시장은 시이노키 이즈미시장과의 만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시 차원에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히 내년, 순천에서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이즈미시도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이노키 신이치 이즈미시장은 “작년 말, 이즈미시가 일본 최초로 람사르조약 습지도시로 선정된 것에는 순천시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두루미로 인한 인연을 소중히 여겨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