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식당, 카페 등에서 1회용품 사용 제한 품목이 확대되고 업종별 준수사항이 강화됨에 따라 변경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우산 비닐 등의 1회용품 사용 제한 품목이 확대되는 식당, 카페, 수퍼마켓 등을 직접 방문해 시행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는 24일부터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의 사용이 금지된다. 제과점 및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소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가 대규모 점포에서는 1회용 우산 비닐 사용이 금지된다. 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1년간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기간 중에는 소비자 요구, 사업장 상황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장은 금지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순천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1년간 시행될 참여형 계도기간에는 사업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안정적으로 제도 정착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을 절약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오는 25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KBC, 지방자치TV가 주관하는‘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전국 지자체 우수 사례로 정원박람회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노 시장은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 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정원박람회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전격 공개한다. 강연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등 광역 단체장을 비롯해 기초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노관규 순천시장이 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서울·경기·대구·전남 등 전국 지역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콘텐츠의 성공 경험과 전략을 나누는 장이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전국의 우수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기업 등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동안 자체 홍보관을 운영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소멸 위기 속에 지역 문화․관광 등의 콘텐츠가 지자체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역량이 되고 있다”라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체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재정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재정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지난 9월 전남도 대표로 선정된 후 이번 전국대회 지방세 분야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친 우수사례 발표에서 체납징수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남도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로 4천만원을 받+았다.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된 순천시의‘사해행위 취소, 이제는 소송이 답이다’사례는 코로나19로 대면 징수가 어렵게 되자 순천시가 고질 체납액을 받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선진 징수기법으로 셀프 소송(6건 1억9천8백만원)을 통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최초로 세외수입 분야까지 사해행위 취소소송 확대 적용, 고의 면탈 목적으로 은닉한 재산을 소송으로 원상회복 후 체납처분하는 등 어려운 징수과정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유형별 업무 매뉴얼 제작 등이 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2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12개 단체와 8천7백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와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6개 단체에서 약 5천8백만원의 입장권을 사전구매 했다. ▲전라남도 순천의료원(원장 김대연) 5백만원 ▲㈜신명건설기술공사(대표 김장흥) 3천1백만원 ▲㈜강남기술공사(대표 김행수) 3백만원 ▲사단법인 일미래센터(대표 김계수) 3백만원 ▲㈜에코휀스산업(대표 김준례) 2백40만원 ▲순천시 시민복지국 직원들이 1천4백만원을 구매했다. 기부금은 약 2천9백만원으로 6개 단체에서 기탁했다. ▲대한정보통신(대표 강철호) 1천만원 ▲㈜에스엠테크(대표 이화진) 5백원 ▲멘토미디어(대표 최성화) 5백만원 ▲㈜동부OA(대표 허상량) 3백50만원 ▲(유)세림상운(대표 심순덕) 3백만원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진)에서 2백17만원을 기탁하며 박람회 성공을 위한 마음을 더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는 가장 큰 힘은 일류 시민이다.”라며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22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농협 창립 50주년&농업인의 날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순천농협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과 농협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소병철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과 농업관련기관 단체장, 타 지역 농·축협 조합장 및 농업인 조합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1972년 창립한 순천농협은 2021년 기준 총 자산 약 3조 원, 조합원 1만 8천여 명의 전국 최대 지역농협으로 발돋움했다. 노 시장은 기념행사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 환경 속에 농업인과 농협·순천시가 기존의 틀을 깬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순천시가 스마트팜 조성, 농업 시설비 지원 등으로 농업을 선도하고, 청년들이 억대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표준 모델을 창조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며 농업인과 농협의 응원을 부탁했다. 또, “순천농협이 농민과 농정의 동반자로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 증진을 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에서는 오는 25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아동과 가족, 협약기관 및 후원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드림러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드림러브 페스티벌은 올 한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아동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발표하고, 가족과 후원자가 함께 하는 뜻깊은 송년행사다.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 및 드림스타트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오카리나, 칼림바, 우쿨렐레), 초등학교 졸업생 45명의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는 입학 축하용품 전달, 초청공연(샌드아트, 풍선퍼포먼스), 경품추첨, 감사패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주해 주신 지역사회 모든 기관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며,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드림스타트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3일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하프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드뷔시‘베르가마스크 모음곡’와 브람스‘헝가리 무곡 5번’,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아 모음곡’,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헨델‘하프 콘첼토 1악장’등의 클래식이 연주된다. 공연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하프와 클라리넷, 테너와 바리톤 등 협연으로 연주해 깊어가는 가을,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향 좋은 커피 한잔 같은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 “아름다운 하프 선율과 함께 따뜻하고 여유로운 감동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나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전 좌석 2만 원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7일에 일본 기타큐슈 쿠로사키히비신홀에서 열린 ‘한복패션쇼 in 기타큐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순천시, 순천문화재단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지속적 교류와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 우메모토 카즈히데 기타큐슈시 부시장, 기타큐슈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타큐슈 전통 혼례의상 공연과 축하인사, 순천 한복패션쇼 등이 진행됐다. 일본 전통 혼례의상과 화악기가 함께하는 식전공연은 어린시절부터 혼인을 하는 여인이 되기까지 일대기를 보여주며 일본 전통의상‘기모노’의 유려함과 고풍스러운 복식 문화를 재현했다. 이어, 펼쳐진 한복 패션쇼는 무용수의 전통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탤런트 채시라가 함께한 궁중 복식 런웨이 무대, 전통 한복을 재해석한 한국의 파티복 무대와 가수 알리의 화려한 공연으로 일본 기타큐슈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본 패션쇼는 지역대표 예술가 김혜순 명인이 제작한 40여 벌의 한복을 한국모델 22명, 일본모델 21명이 함께 선보여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취지에 걸맞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10‧19 여순사건 시나리오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극영화 부문에 조유진의 '항쟁'이, 다큐멘터리 부문에 윤철중의 '10‧19 여순사건 그날의 기억'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영화 시나리오와 아카이빙 자료로서 가치를 수립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5월부터 8월까지 작품을 모집했다. 감독, 작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14일 LED WALL 버추얼스튜디오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극영화 부문 수상자에게는 순천시장상(賞)이,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자에게는 (사)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상(賞)이 수여됐으며, 각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인 김영남 감독은 극영화 선정작인 '항쟁'은 “글쓰기 필력과 글을 통해 전하는 이미지 정서가 정감있게 포착된 점이 좋고, 영화제작 가능성에서의 확장 및 이념을 넘어 좀 더 사람 사는 모습에 집중한 것이 장점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다큐멘터리 부문 선정작인 '10‧19 여순사건 그날의 기억'은 “진정성이 있고 다큐멘터리 특성상 오랜 기간 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민원인과 대화의 날’을 가졌다.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사항을 직접 듣고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10월에 시작된 민원인과 대화의 날은 이번이 두 번째로 노관규 시장과 면담을 희망하는 총 8팀 4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노 시장은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해묵은 과제해결에 기대감을 안고 온 시민들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법조계에 몸담았던 지식을 총동원해 현명한 답을 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주요 민원사항은 남제동 일원 하수맨홀 개선, 풍덕 홈플러스 앞 팔마체육관 방향 우회도로 개설, 해룡면 용전마을 진입로 감속차로 개설, 생계급여 재책정, 재활용도움센터 운영체계 개선, 반려동물놀이터 관련 의견 제시, 읍면동 정원관리 방안, 정유재란 관련 추모사업 제안까지 개인사부터 정책제안까지 총 8건의 내용이 다뤄졌다. 노 시장은 하수도 맨홀 노후화로 모기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남제동 일원에 대해서는 맨홀 교체와 준설공사를 빠른 시일 내에 조치토록 하고 풍덕 홈플러스 앞 도로에 대해서는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해 교통량을 모니터링해 우회전 차로 개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순천만가든쇼’작품 공모 결과 20개국 167개 작품(국내 148, 국외 19)이 접수됐다며,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붐업 조성에 국제적인 참여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만가든쇼’는 2023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국제적 정원 모델을 제시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정원에 삽니다’와 ‘나만의 정원’을 주제로 국내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0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 결과 3.34: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국제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조직위는 11월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실내정원은 봄, 가을로 구분해 각각 20개 작품, 실외는 10개 작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2023년 3월 31일까지 박람회장에 실물로 조성되며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된다. 또 최종 선정작 50점은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15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시상은 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순천만가든쇼 정원 작품 공모에서 국외는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1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1일 순천북부교회에서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13개 기관․단체 및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다중이용시설인 순천북부교회에서 지진이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확산되는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최초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초기대응,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 긴급복구 등 민·관·군·경이 공조해 해결하는 과정이 전개됐다. 시는 훈련 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운영했으며 순천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협업 기능별 매뉴얼을 적용하는 등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화재진압 펌프차를 비롯한 2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제상황처럼 긴박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장훈련에 앞서 시는 지난 16일 화재 대피훈련과 ‘지진발생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상황을 가정한 상황판단회의와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을 통한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