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양천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남도 김치의 맛과 순천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홍보했다. 서울 양천공원에서 이틀간 열린 ‘2022년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전국 24개 시군에 34개 업체가 참여해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었다. 이번 장터에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현장에서 즉석에서 버무려 판매하는 김장김치와 과일, 곡류 등 양질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해 장터를 찾는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희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린 직거래 장터를 기다렸다며 찾아온 단골들이 있어 더욱 힘이 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한다”며 “이번 장터에서 내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서 참여한 지자체와 단체에 홍보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2003년 순천시와 양천구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9년부터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전남소방119 섬나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 30채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섬나회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외로운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종량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들의 작은 힘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나눔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 일임에도 꾸준하게 사랑을 실천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이 나비효과처럼 우리 모두에게 번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소방119 섬나회는 전남소방본부 소속 89명의 공무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해현장 구호물품 전달, 노후방충망교체, 연탄배달, 아동시설 자장면나눔봉사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순천 역세권 도시재생 생태프로그램인 ‘도심 녹색혈관, 가로수 모니터단’양성 교육을 주민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역세권 가로수 모니터단 참여에 관심 있는 2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수목 병해충 및 생육환경 진단, 지속 가능한 관리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도 살폈다. 시는 교육수료자들로 가로수 모니터단을 구성해 순천 지역 내 가로수의 수종 및 개체 수, 가로수 건강 진단 등의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2월 중에는 가로수 경관 보전 캠페인을 추진해 가로수에 이름표를 부착하고 음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가로수 모니터단 양성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일 지나다니던 길에 있는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어떤 상태인지 알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가로수의 종류에 대해 알게 됐고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의 생태 환경 의식이 향상되고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실질적인 주체인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다음달 1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한한 음악의 언어를 만나는 특별한 공연‘세상의 모든 음악으로 힐링’을 개최한다. ‘세상의 모든 음악으로 힐링’은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청년 예술가들로 창단된‘복사꽃 아트컴퍼니’가 평소 공연무대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월드 뮤직을 선별해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할리우드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가 작곡한 '다빈치 코드'의 장엄하고 비장한 주제음악‘성배기사단’, 번스타인의 코믹한 오페라 '캔디드' 중‘보석의 노래’, 영화 '피아노의 전설'의‘매직 왈츠’와 슈베르트의‘아베마리아’, 바흐의‘토카타와 푸가’, 피아졸라의 탱고곡 등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2022년 한 해 고생하신 순천시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나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시립대 시각디자인전문대학원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과 서울시립대학교는 2017년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순천-서울을 주제로 한 작품전시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문화예술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문화예술워크숍에는 그동안 성동초, 삼산초, 순천북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그림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워크숍 1일차에는 서울시립대 시각디자인전문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 전공 학생들이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송광사 등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탐방한다. 학생들은 순천의 문화 및 생태 콘텐츠를 접하고, 이를 기반으로 순천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창작하고 결과물은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워크숍 2일차에는 순천시 읍면에 위치한 승주초등학교, 주암초등학교를 찾아가 그림책을 활용한 문화예술워크숍을 운영한다. ‘친구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나를 봐', '어린이'를 함께 읽고, 친구의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5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30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부들이 꿈꾸는 농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청년 농업인 토크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배 청년 농업인의 강연 및 영농정착 사례 발표와 청년 농업인의 다양한 생각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청년들이 농업인으로 정착하기까지 당면문제를 해결해 온 경험담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제안과 정책 지원을 건의하는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질의하고 답변하는 격의 없는 행사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윤화진 대표는 “이번 행사가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정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현실을 해결하고 순천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농업인 육성 및 발전에는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순천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771명을 대상으로 ‘순천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위원 자격을 위한 필수 교육으로, 신규위원 6시간, 연임위원 3시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자치분권 이해와 주민 참여 ▲주민자치 위원 역할과 조례 이해 ▲마을계획과 주민총회 ▲마을과 정원 ▲마을과 학교 ▲순천 역사 배우기 교육으로 이루어져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12월 읍면동별로 공개 추첨으로 주민자치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은 2023년 1월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2년간 위원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의 핵심은 참여와 소통이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주민자치에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마을계획을 세우고, 마을사업을 실행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 대표기구다. 순천시는 2021년부터 24개 전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청년이 행복한 일류 청년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의견수렴 및 정책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제7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연령별, 성별, 도시와 농촌별, 직업별로 다양한 청년을 모집해 청년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고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순천시 소재 직장이나 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청년(만19세~39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이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또는 청년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청년정책협의체는 '순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2017년 출범한 이래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순천시 대표 청년정책 거버넌스 조직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7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는 신청서 제출 후 사전 필수교육 이수 및 예비위원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위원으로 위촉되며, 향후 2년간 ▲순천시 청년정책 모니터링 ▲청년의 의견수렴 ▲청년 정책 발굴 및 제안 ▲자율적으로 구성된 분과의 구성원으로 청년사업을 직접 실행해 보는 등 청년문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5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페스타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최초 로컬 콘텐츠 박람회로 문화,관광,공간 등 전국 지자체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으로 개최됐으며, 노관규 순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풍요로운 강연도 이어졌다. 이번 대상 수상은 노 시장이 기초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특별 초청되어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지역의 발전 모델을 기획했던 그간의 과정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대상을 수상한 노 시장은 14년 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이는 국내 첫 정원박람회(2013년), 제1호 국가정원 지정(2015년), 호남3대도시 발전 등이 차례로 성사된 배경이 됐다. 또한 10년 만에 열리는 내년 4월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세계 최초 람사르 순천만 어싱길과 시내 뱃길 복원 등으로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 최초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25일 페스타에서 노 시장은 세계 최초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김태훈 의원(조곡·덕연)이 대표 발의한 ‘꿀벌 실종 피해 농가 경영안정 지원 촉구 건의안’을 25일 제265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시 의회는 꿀벌 대량 실종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꿀벌 집단 실종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가축재해보험에 ‘이상기온으로 꿀벌 피해’, ‘질병 특별약관’을 추가하며 ▷경영회생을 지원하고 양봉직불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 초 사이 월동 준비 중인 꿀벌이 대량 실종되면서 전체 양봉농가의 17.8%인 4,295가구가 피해를 입었지만 꿀벌 가축재해보험의 보상 범위는 너무 좁아 양봉 농가들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꿀벌 가축재해보험은 낭충봉아부패병과 부저병 등 전염병 2종과 화재·풍재·수재·설해·지진에 의한 피해만 보상한다. 하지만 최근 꿀벌 실종 피해는 주로 응애류와 같은 해충, 이상기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상근거가 없다. 이에 꿀벌 가축재해보험의 실효성 부족으로 가입률도 2.6%에 그치고 있다며 현실에 맞는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특별 초청으로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 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11월 25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1일까지 27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월에 열린 제1차 정례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순천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요구하고 수범사례는 발굴하여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당초 예산보다 171억 원이 증가한 1조 3,931억 원 규모의 2023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꿀벌 대량 실종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봉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개정 및 양봉직불제 도입을 촉구하는 내용의 ‘꿀벌 실종 피해 농가 경영안정 지원 촉구 건의안’을 김태훈 의원이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또한, 이복남 의원이 순천의 역사문화 향기가 서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