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해 일본 이즈미시 방문

손점식 부시장 “지속적인 교류 위한 노력 아끼지 않을 것”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손점식 순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이 일본 이즈미시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손점식 부시장 일행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이즈미시의 대표 축제인 ‘이즈미시 대산업제’에 참석한 후, 양 시 교류의 계기가 된 두루미 관찰센터, 박물관 등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요시다 사다오 이즈미부시장 일행의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시 대표단은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났다.


손 부시장은 시이노키 이즈미시장과의 만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시 차원에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히 내년, 순천에서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이즈미시도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이노키 신이치 이즈미시장은 “작년 말, 이즈미시가 일본 최초로 람사르조약 습지도시로 선정된 것에는 순천시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두루미로 인한 인연을 소중히 여겨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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