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조곡동은 올해 3월 시민정원추진단이 시작한 1년간의 허브정원 가꾸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철도관사 마을에 조성된 조곡동 허브정원은 로즈마리와 더불어 계절마다 새로운 꽃을 심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내년 봄에는 다양한 허브를 식재하여 철도관사 마을을 산책하는 주민과 관람객이 잠시 휴식할 수 있는 정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조곡동 시민정원추진단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원박람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정원 조성 노하우 공유를 통해 특화정원 3개소를 포함한 조곡동 정원이 계절별로 살아 숨 쉬는 지역 일류 정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문순덕 시민정원추진단 단장은“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조성된 정원을 오가며 보면서 집집마다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단원들과 내년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10월까지 활동하는 시민정원추진단은 순천시 개방 정원 정원주 3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마을 특화 정원 조성·관리에 집중 참여할 수 있도록 평소 조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로 선발됐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도사동은 지난 24일 순천 제일대가 순천시 자원봉사협의회와 협업해 도사동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종합건강관리 특강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 봉사는 순천 제일대학교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계획됐다. 도사동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체력은 약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우울감이 많이 생긴다.”라며 “이번 강의를 듣고 조금이라도 나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살아야겠다”라고 말했다. 성동제 순천제일대 총장은 “우리 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흡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사동 관계자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서 도사동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세밀하게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지역에 믿을 수 있고 봉사 잘하는 탄탄한 대학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지난 24일 순천시 왕조2동 마중물 보장협의체에 쌀 200포(8Kg)를 후원했다. 이번 쌀 후원 행사는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사랑의 쌀 나눔지원사업’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힘든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창기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본부장은 “우리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종선 왕조2동 마중물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힘든 경기 침체 속에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은경 왕조2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소상공인 및 소외 계층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의 아동, 노인 등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과 나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혈액 수급 위기‘관심’단계에 따라 동절기 혈액 확보를 위해 오는 28일 순천 시청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남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코로나 대유행이 예견됨에 따라 헌혈 참여자 수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적정 혈액 보유량 기준은 일평균 5일분이지만 이 기준을 웃돌거나 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혈액 수급에 집중적인 관리 및 관심이 필요하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이므로 사진 및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헌혈은 안전을 위해 검사와 문진을 통해 적격자에 한해 진행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 일로부터 7일 후, 코로나19 확진자는 완치(격리 해제) 일로부터 10일 후 헌혈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유행과 동절기 시기가 맞물려 개인 및 단체 헌혈의 참여자 수가 낮아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있다.”라며 “혈액의 양이 부족해 긴급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기 위해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사업은 순천 시청 실과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배치돼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일자리이다. 모집인원은 주 5일(40시간) 전일제 38명, 주 5일(20시간) 시간제 8명 등 총 46명으로 1차 서류심사에서 적격 여부 확인 후 2차 직무능력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다른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신청 가능)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참여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지참해 시청 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순천시 이수로 13 한화생명 5층 장애인복지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 및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 시청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제3기 2023년 순천소식지 시민기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총 6명(기사 5, 사진 1) 내외를 모집하며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민기자는 순천시 시정소식지인 ‘순천소식’의 기획과 기사 작성에 참여한다. 순천시민 또는 순천 소재 대학(원) 재학생은 지원 가능하며 타 기관 기자단 등 글쓰기, 취재, 사진촬영 관련 경력이 있을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시민기자는 ‘자랑스러운 순천인’ 등 인터뷰 대상 발굴 및 취재, 마을 및 지역 소식과 시민단체 및 공동체 활동 취재, 순천 내 맛집 및 숙소 소개 등 관련된 기사를 작성하고 소식지 표지 사진 및 기사 내 부가 사진을 촬영한다. 선발된 시민기자는 다음 달 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소식지에 기사가 게재되면 문화체육관광부 훈령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받는다. 신청방법은 순천시 공식 누리집에서 지원서 등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천소식’은 2023년 월 15,000부 발행되며 구독 신청한 시민과 향우회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내달 2일부터 3일간 순천 문화재야행을 문화의 거리 및 매산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쌀쌀하게 변한 날씨에 맞춰 겨울에 어울릴 만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군밤굽기와 같은 체험이 대표적이다. 매산뜰에 뜨거운 숯불과 그릴을 설치하고 맛있는 밤으로 유명한 송광면에서 공수된 알밤을 직접 구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밤굽기 체험은 투어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투어나 해설투어 참여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가을에 계획됐던 프로그램들 또한 여전하다. 한국사 최태성 강사와 개그우먼 김세아 등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문화의거리 한옥글방에서 열린다. 재미와 입담으로 유명한 이들의 입을 통해 순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해볼 만하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투어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해설투어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열릴 세계문화유산 축전과 연계해 순천의 문화유산들을 재미있게 조명한 전시 프로그램도 행사의 깊이를 더한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4일 발표된 ‘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최고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다.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해 상대적으로 비교‧분석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차지하는 지자체의 위상, 인구, 지리적 위치 및 특성 등이 경쟁력의 일부로 반영됐다. 순천시는 전남 22개 시군의 평균인 425.43을 훨씬 상회한 553.0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공간 혁신이 주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이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1위에 오른 것은 역동적인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등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면서 “복합 쇼핑몰 유치를 통한 소비인구 유입, 미래지향적 도시 공간 조성, 미래기술 기반의 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 허브 도약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학생들의 생태·체험 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조직위는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2023정원박람회를 소개하고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시도교육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협약식은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과 시도교육감협의회 조희연 회장(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2023 학교 교육과정(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에 박람회장 적극 활용, 교과과정과 연계된 생태·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정원박람회 입장료 특별할인 등 긴밀한 협업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뿐 아니라 전국 학생들의 체험학습 활성화와 인성 교육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원박람회장을 활용한 체험 학습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4일 김승희 영상강유역환경청장이 순천만을 찾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흑두루미가 순천시로 역유입됨에 따라 순천만 흑두루미 서식지 및 AI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와 소통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1만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관찰됐다. 이는 1996년 흑두루미 70여 마리가 첫 관찰된 이후 26년 만에 140배나 증가한 수치다. 11월 초부터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이즈미를 강타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를 피해 이즈미 흑두루미가 청정지역인 순천만으로 대거 이동한 것이다. 흑두루미는 전 세계 1만 7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으로 올해 60%가 순천만을 찾은 건 순천시가 서식 환경을 적극 개선한 이유가 크다. 시는 2009년부터 환경저해시설 철거, 습지복원, 전봇대 282개를 뽑고 친환경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를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흑두루미의 월동지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였다. 전 세계 흑두루미의 60%가 찾는 순천만이지만 풀어야 할 과제는 남아있다. 바로 흑두루미 서식지를 확대하는 것이다. 지금의 서식지 상황으로 밀려오는 흑두루미를 품기에는 너무 좁아 흑두루미 활동 영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노 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예결위원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이철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소병철 지역구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노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국립민속박물관 지방분관(호남관, 순천)건립 465억 ▲애니메이션클러스터(순천)조성 300억 ▲순천 정원도시 조성 400억 ▲순천 조례처리분구 소안(대안)마을 하수관로 정비 68억 6천 ▲황전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92억 9천 ▲순천만 갯벌 블루카본 강화 사업 70억 ▲갯벌복원지 주변 갯벌생태마을 조성 40억 ▲순천만 친환경(전기)선박 지원 10억 ▲목재 이용 증진 사업 12억 1천만 원 등 9개 사업 1458억 6천만 원을 국회에서 증액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소병철 지역구 의원은 물론 예결위원들은 순천시가 요구한 현안사업들이 국회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 완성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마지막 공연이 11월 30일과 12월 3일에 각각 강진군 군동면 문화마을과 나주시 노안면 문화마을에서 열린다. 11월 30일에는 강진군 군동면 문화마을에서‘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 ‘뮤직메이크’, ‘가[歌]시내들’, ‘다다’, ‘무빈업패밀리’등 5팀의 청년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친다. 12월 3일에는 나주시 노안면 문화마을에서‘예락’, ‘바오무용단’, ‘히어로댄스컬’, ‘PLAY 가온’등 4팀의 청년예술가들이 젊음의 열정을 발산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은 무료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가들의 따뜻함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이 강진군과 나주시의‘문화마을’이라는 지명과 잘 어우러져 마을주민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