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만족도가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만족도와 서비스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에 서비스 이용어르신 2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조사 내용으로는 △서비스 지원형태 별 만족도 △서비스 효과성 △서비스 추천의향 △서비스 지속이용의향 △서비스 종합만족도 등이다. 그 결과, 통합돌봄 서비스의 종합 만족도는 87.7점으로 전년대비 1.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95.1%의 어르신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주변 이웃에 추천하고 싶고 계속 받고 싶다고 답했다. 해마다 만족도가 상승한 것은 △어르신이 신청하지 않아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먼저 찾아가 돌봄에 대해 상담하고 지원하는 선제적 발굴 추진 △식사 및 방문목욕서비스 제공기간 확대 △소득, 재산에 상관없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 △주거, 돌봄, 보건의료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제공 등 서귀포시가 어르신들의 돌봄 욕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7월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3년 2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MVP를 시상했다. 농정과․구좌읍․도두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문화예술과․환경관리과․한림읍․연동은 우수, 오라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제주시 유튜브에 적극적으로 출연하여 시정 홍보에 기여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2명을 선정했다. 차량관리과 오강현 주무관과 구좌읍 문수윤 주무관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지붕뚫고 제공파'편에 출연해 콩트 형식으로 농민수당, 이륜차 업무 등을 소개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시정 시책을 전달하고 공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힘을 보탰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시정을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정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주시가 50만 시민의 벗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4100여 필지로서 지난 6월부터 대상 필지선정 등 조사를 시작했다. 토지특성 조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자료인 이용 상황, 형상, 도로 조건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하고 현장 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지가 열람, 의견제출,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 기준(전체토지), 7월 1일 기준(이동토지)으로 매년 2회 결정·공시하며, 올해 제주시 전체 토지(33만308필지)를 대상으로 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4월 28일 결정·공시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산정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중 신속하게 지급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에 종합소득 신고 의무가 있는 납세자가 지자체에 신고·납부 하는 지방세이다. 올해 환급 대상자는 기납부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3만 7천여 명으로, 그 규모는 약 12억 7천3백만 원 수준이다. 환급 방법은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 공유를 통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 환급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제주시에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 신청을 통해 신청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한다. 또한 납세자가 위택스 환급계좌 신고 서비스에 계좌를 한 번 등록해 놓으면 개별 환급 신청 없이 신고된 계좌로 자동 환급이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 조치로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75,011건·661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건축물·선박·항공기분,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8억 9천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감소 사유는 ▲공시가격 하락(개별주택가격 4.41%↓, 공동주택가격 6.21%↓, 공시지가 7.01%↓)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45% →43~45%) ▲별장 중과세율(4%) 폐지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택가격이 하락해도 직전년도 납부세액의 105% 이상 과세할 수 없는 세부담상한제의 적용으로 그동안 시세 상승분보다 낮은 세금을 부담했던 주택의 경우 재산세가 일부 증가했다. 재산세 납기는 7월 31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과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의 집’에 대해 시설폐쇄 행정처분을 추진한다. 장애인 거주시설‘사랑의 집’은 2006년 2월 설립되어 그동안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다해 왔으나 운영법인은 지난해부터 불거진 이용자 인권침해와 경영 문제 등으로 올해 4월 제주시에 시설 폐지신고서를 제출했다. 제주시는 시설폐지 시 이행조건인 시설 이용자 전원 및 거주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필요한 조치 등이 부적정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5월 불수리 처분했다. 불수리 처분에도 불구하고 법인 측은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시설 폐지 의사를 계속 표명해왔고, 이에 대해 제주시는 법인의 경영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사랑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이용자에게 4차례의 학대도 있어 폐쇄 명령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시는 그간 법인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이용자들의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왔다. '사회복지사업법' 제40조 제2항에 의하면 시설폐쇄 시에는 그에 따른 조치사항인 같은 법 제38조 제3항을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 제38조 제3항에는 장애인시설 운영이 중단되거나 시설이 폐지되는 경우 시설거주자의 자립 지원 및 다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7월 12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2023년 이루미 시책개발팀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 발굴’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①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② 공영주차장 주차권 프리패스제, ③ 도로시설물 설치정보 확인 시스템, ④ 민원 상담 온라인 예약, ⑤ 청사 벽화 디자이닝 등 총 9개 분야 12개 시책이 제안됐다. 발표회에서 전문가 평가를 거친 시책들은 추후 부서 검토를 거쳐 시행 여부가 결정되며, 시행이 결정된 시책들은 2024 예산편성 과정을 거쳐 시민 체감형 시책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루미 시책 개발팀’은 7급 이하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제주시 시책 개발 학습동아리로, 2015년 구성 이후 지난해까지 총 58개의 크고 작은 시민 체감형 시책들을 시정에 반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2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월간'어린이동산'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독서환경 조성, 학습동기 부여 및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계속해서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월간'어린이동산'을 기증해 왔다. 올해에도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 규모에 따라 12부~72부 총 3,600부(1,9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그 외에도 다자녀가구 에어컨 지원, 우리 농산물 지원, 특수학교 꽃모종 지원, 청소년 금융교실 운영 등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월간'어린이동산'은 어린이 종합 월간잡지로 역사, 여행, 과학, 자연, 창작동화,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2023년도 우수콘텐츠잡지’에 뽑혀 매체 공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어린이동산'은 1984년 창간 이래 네 차례 문화체육관광부‘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고우일 본부장은“제주의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활동를 통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제주지역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흥산초등학교는 11일 다목적실에서 제2분기 ‘흥산문방구’를 운영했다. ‘흥산문방구’는 학생 편의를 위해 학교에서 분기별로 운영되어 오던 것으로 학생들은 동백 탐험, 건강 증진 활동(운동장 걷기, 줄넘기하기 등), 책 읽기, 각종 교내 행사 참가 등을 통해 모은 동백을 본교에서 사용 가능한 동백통장에 적립하여 분기별로 열리는 흥산문방구에서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작년보다 물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좋은 물건이 많았으며 내가 모은 동백 포인트로 학교에서 물건을 살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제2분기 흥산문방구 활동으로 학생들은 통장발급과 보관, 적립과 합리적인 소비활동 등의 경제활동을 배우고 있으며‘흥산문방구 활동’이 즐거운 학교생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영평초등학교에서는 학생자치회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6월 본교 차오름체육관에서‘영평 플리마켓(아나바다장터)’를 운영하고 활동 결과 총 52만 6420원의 자발적 기부금이 모아졌다. 영평플리마켓 준비 학생 TF팀에서는 수익금의 사용을 위해 영평마을에 기부가 필요한 3~4곳을 직접 찾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빛과소금 지역아동센터’에 영평초등학교 자치회 이름으로 7월 10일 기부금을 전달했다. 영평 플리마켓은 자치회 회장, 부회장의 공약을 주축으로 TF팀이 구성되어 진행된 행사로, 3~6학년 학생 마켓과 그 외 학교구성원의 기부물품으로 이루어진 부스로 운영됐다. 학생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자발적 기부금으로 이어졌고, TF팀과 학부모봉사 부스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모아졌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만든 영평 플리마켓 행사는 물건을 아껴쓰고 나눠쓰는 아나바다의 정신과 더불어 우리 지역의 필요한 곳에 기부하면서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창중학교 전교생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각 학급 교실과 체육관에서 자기성장배움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관계성, 소통 능력, 자기주도성 함양 등 자기성장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마련한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 지역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16명의 멘토들은 아이스브레이킹에 이어 모나리자(모두 나의 이야기를 자~알 들어봐!) 씨앗콘서트 회의를 실시하기도 하고, 전공별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고민 상담 시간을 가질 뿐 아니라 체육대회, 관계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신창중 관계자는“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기에 스스로 인생 설계와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추자중학교에서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여름 비전 교육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12명의 학생이 전교생 23명의 멘토가 되어 꿈과 미래 비전의 씨앗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자중학교는 고려대 사회봉사단과 함께 학기 중에는 원격 화상교육‘마이크책’토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 비전 교육 캠프를 기획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간의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해상 기상 악화 등으로 선박 운항 여부가 불투명하게 되어, 일정을 앞당기고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등 고려대 학생들과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7월 11일에 학생들은 막차를 타고 가도 좋다며 고려대 학생들과 늦은 밤까지 AI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열정적으로 캠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스크래치와 챗지피티를 이용한 코딩 교육, 체인지 메이커 활동, AI로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등 미래 역량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인공 지능 정보 교육 등이 알차게 이루어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다시 추자중을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