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리더들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경영전략을 구상하고, 리더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에 모였다. ‘2023 섬유패션업계 최고경영자(CEO) 포럼 개회식’이 13일 오전 8시 30분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포럼은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과 결속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 간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 섬유패션 최고경영자(CEO)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영배·양금희 국회의원,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장,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섬유패션업계는 탄소중립 실현과 정보통신(IT)기술 기반의 중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우주·수소·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제주는 섬유패션업계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탄소섬유의 잠재적 수요처로서 기업의 도약과 지역의 성장을 이끌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섬유패션 선도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최고자 여러분들이 혁신 섬유소재 개발 지원의 미래 혁신 투자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은 4월부터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예래청소년문화의집 학생을 대상으로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30회, 일반 주민 및 청소년(유아 포함)등 180명이 참여했다. 예래동 및 인접지역 카페 18개 업소와 올해 3월 말에 협약하여 커피 찌꺼기를 3톤을 현재 수거했으며,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화분 및 방향제·열쇠고리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은 퇴비는 예래생태공원 비료로 활용하는 동시에 매주 마지막 주 일요일 재활용데이를 운영하여, 색달 및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다. 커피찌꺼기를 소각 처리 시 1톤 기준으로 338kg의 탄소배출량이 발생하는 바, 예래동에서 카페에서 커피찌꺼기 3톤 가량을 수거하여 현재 약 1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했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생활화 선도지역 예래동’이라는 자부심으로 예래동에서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를 지속 추진하여, 도민과 관광객에게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은 발걸음 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래생태체험관 1층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에 다발하는 가축질병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7년 만의 슈퍼 엘니뇨 발생 등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가축질병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 위해 축종별 질병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 고온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은 위생적인 환경과 온도, 환기, 사양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차광막 및 단열재 설치, 가축의 몸에 차가운 물 살포, 환풍기 가동으로 축사 내 적정온도 유지, 탈수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과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을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마 이후 증가하는 모기는 유사산, 기형송아지를 유발하는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돼지 일본뇌염,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 등)을 전파하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차단방역 대책으로 방역시설 사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돈농가의 폐사축 보관함 설치 여부 등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가금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26일까지 청년단체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지역내 청년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023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서귀포시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의 사업비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19~39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로서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발송의 방법으로 기획예산과로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공동체의 실질적인 활동 기반 조성과 청년 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서귀포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청년 공동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서귀포칠십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7월 11일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상 토론을 벌였다. 이날 주요 쟁점사항인 '서귀포 시민들에게 칠십리축제의 의미, 관심과 흥미를 잃은 퍼레이드 대체 핵심 컨텐츠, 트렌드에 맞는 칠십리축제 방향'에 대한 여러 고민과 긴 논의 끝에 축제 기본(안)을 마련했다. 2023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서귀포시의 10월 문화관광주간 지정 예정에 따른 경기장 일대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리며,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민화합형 문화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칠십리축제의 킬러 컨텐츠인 거리퍼레이드는 축제의 트렌드 변화와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여론에 따라 과감히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2월 시행한 전국 콘텐츠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등을 축제에 담아 시민들이 만들고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전 세대가 문화를 즐기며 서귀포시의 가치를 경험하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공립미술관 공동기획전 '시始·시視·시時 이중섭미술관-始點'을 개최함과 동시에 이중섭미술관 초대작가 전시작품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전시작품 설명회는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개막일인 7월 11일과 12일 오후 2시 양일간 진행하여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첫날 설명회는 양민희 작가 이번 전시 출품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의 주제와 내용, 작업을 시작한 동기와 새로운 회화방식을 시도하고 오브제를 도입한 과정 등을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이미선 작가가 최근에 시작한 모자이크 방식의 제작기법을 설명하고‘치유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과정과 작업의 모티브가 되는 자연과의 교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펼쳤다. 작가의 설명 후에는 김유정 미술평론가가 미술사 관점에서 작가의 작품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설을 제공했고, 현장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한참 동안 작품에 대해 집중하고 토론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동기획전 연계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작가설명회는 제주(양민희), 서귀포(이미선) 출신의 작가들이 제주에서 자라면서 미술을 시작한 시점, 작품이 변화한 시점 등을 작가가 직접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미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12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2기 원내대표단이 지도부 구성을 마치고 출범했다. 12일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의원 12명은 현기종 의원(성산읍)을 원내대표로 하는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원내대표단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말 선출된 현기종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부대표에는 원화자 의원(비례대표)과 강하영 의원(비례대표), 대변인에는 이남근 의원(비례대표), 정책위의장에는 강상수 의원(정방·중앙·천지·서홍동)이 각각 선임됐다.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앞으로 1년동안 열린 자세로,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신뢰를 얻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기종 원내대표는 “원내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대화해 나갈 것이고, 의원 모두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비록 소수당이지만 정국을 주도해 나갈 수 있고, 도민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수긍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동행할 수 있는 원칙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서귀포시가 교육국제화특구 3기에 신규 지정됨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초‧중등 교육모델 구축으로 국가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단위 교육국제화 모델 창출 및 확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교육부는 5월 공모 절차를 거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운영될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 서귀포시가 교육국제화특구 3기로 신규 지정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활용해 아세안 IB학교와의 네트워크 및 교류를 지원하고, 국제적 수준의 초‧중등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교육국제화특구 조성을 통해 초‧중등교육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서귀포시가 교육국제화특구 3기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주차난 완화를 위하여 올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총 5개소에 하반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공영주차장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노형동 1047-1번지 등 5개소이며, 해당 사업은 총 4차 공사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 추진 상황으로는 1·2차 조성공사가 7월 착공해 공사 진행 중이며, 3차와 4차 조성공사도 향후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무리해 올해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12월 사업이 준공되면 총 116대의 주차면수가 추가 확보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유료로 운영 될 동지역 3개소 주차장에는 차고지증명제의 임대용 차고지 확보 효과도 얻게 되는 등 제도 정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부지 매입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기존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복층화 사업, 자기차고지 갖기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공공과 민간분야 주차 인프라를 확충해 주차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7월 12일 민속오일시장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엘니뇨 현상 등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해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문화운동추진 제주시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제주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즐겨찾는 민속오일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쿨토시 등 폭염예방물품과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여름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요령으로는 ▲무더위 기상상황 수시 확인 ▲충분한 물 섭취 ▲오후 2~5시 야외 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규칙적인 환기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시민들 스스로도 폭염시 행동요령을 생활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도개선사업은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26개소에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했다.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및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다발 구역 횡단보도 및 주요교차로 47개소(오라이동 제2동산교 서측 외 46개소)에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기존에 시설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167개소에 대해서도 유지관리를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요청 지역과 교통사고 다발 구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찰청과 협의하여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야간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12일 제주은행 이승철 지점장(이도지점)이 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초등학교과정 5학년 신○○)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제주은행 봉사단’의 장학금 사업은 봉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도내 학교를 통해 학교와 가정생활에 근면 성실하고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양복만 교장은 “제주은행 봉사단의 정성 어린 장학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꿈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