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재신 민간위원장과 손근배 실무위원장이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구례 나눔 리더`로 동참 했다고 밝혔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자 진행하는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의 일시 또는 약정 기부에 참여한 개인 기부자에게 회원의 자격을 부여한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재신 민간위원장과 손근배 실무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구례 나눔 리더가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전남 지역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비로 사용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1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하여 ‘내가 사는 구례愛 주소 갖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구례군은 귀농·귀촌인 등 실제 구례에 거주하지만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례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부서별 관련 사업장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구례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이 다른 지역에 된 거주민은 구례로 전입할 수 있도록 안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관내 실거주자 중 미 전입자를 수시로 파악하여 전입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적극적인 구례 주소 갖기 운동으로 구례군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 군수는 동편소리축제, 구례밀 짜장 페스티벌 등 10월 예정행사 준비 만전, 내실 있는 농촌 일손 돕기 추진, 서시1교 교량 인상 사업 조기 마무리 당부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빈틈없는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7일 지역의 독립운동가인 박경현(朴敬鉉) 의사를 기리며 현충공원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학생 200여 명은 구례군의 독립운동가인 박경현 의사의 만세운동에 대해 배우며 박경현 의사의 만세운동에 영감을 받아 태극기가 그려진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280개의 바람개비를 현충공원에 꽂아 유가족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볼 수 있게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이러한 참여와 활동을 통해 구례 출신의 보훈 인물이 조명되고 지역의 민족정신 및 애국정신이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박경현(朴敬鉉) 의사는 구례군 광의면 지천리 출신의 학자로 1919년 3월 23일 구례군 만세운동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같은 마을의 박해운(朴海運), 황위현(黃渭顯) 등과 함께 시위계획을 논의하고 태극기를 준비하여 장날 구례읍 장터에서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다. 정부는 그 공적을 기려 1993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0일 의원연구단체인 ‘향토음식문화연구회'가 추진한 구례군 향토음식문화 기초조사 및 활용연구 용역 최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순천대학교 조리과학과 정희남 교수가 주도한 이번 용역은 식생활 문화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함에도 무형문화유산으로의 전승과 보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향토음식을 활용·계승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는 문헌조사와 마을별 집단면담 방식을 이용하여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향토음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상차림별로 분류하여 보고되었다. 구례 향토음식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특산물과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방법 확보 및 새로운 소비 시장 개발에 대한 기대를 가능케 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는 구례 향토음식 자료의 아카이브를 구축할 필요성을 확인했고, 좀 더 심도 깊은 향후 연구방향을 설정하기도 하였다. 문승옥의원은 “잊혀져가는 향토음식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활용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며, 다방면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향후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8일 용방면 신기마을회관에서 백수연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백수(白壽)’는 나이 99세를 일컫는 말인데, 대한민국 대표 장수고장 구례군은 99세가 도래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추진한 세 번째 백수연 행사이다. 이번 백수연 잔치의 주인공은 건강하게 백수를 맞이하신 용방면 신기마을 한봉금 어르신이다. 이날 행사에는 3남 4녀의 자녀와 손주, 증손주 등 4대가 모인 가족과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아랑장구 공연과 자녀들의 노래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했다. 김순호 군수는 “장수고장 구례군의 자랑스러운 상징인 한봉금 어르신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함께해 주신 가족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명품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의 핵심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구례군의 사업대상지 135개 마을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명품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마을의 청정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직접 실행하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진행한 지 3년 차로 접어든 마산면 광평마을은 주민 회의를 거쳐 마을의 상징으로 능소화와 비비새(붉은머리오목눈이)를 지정했다. 주민들은 마을 상징을 벽화와 문패 등에 새겨 넣고, 낡은 담장을 정비했다. 또한 능소화를 가꿔서 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특색 있게 만들었다. 구례가 고향인 한국화가 이강희 화백은 재능기부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벽화를 그려내어 구례의 마을 곳곳을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이강희 화백은 “주민들과 함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구례를 가꿔나간다는 점이 뜻깊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이 더욱 아름답게 거듭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으뜸마을 사업과 연계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명품마을 청정구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이용자와 가맹점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 대상자는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하 2자녀 이상(태아 포함)인 다자녀 가정이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군민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를 이용하면 학원 10%, 농협하나로마트 5%, CGV‧롯데시네마 건당 1,500원, 예스24‧교보문고 등 서적 3% 등 최대 20%까지의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의원, 음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이 가맹점에 포함되며 가맹점 정보는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은 인증스티커 부착,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구례군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구례 5일시장을 대상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2023 동편제(구례동편소리축제)’ 개최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 방지 컨설팅과 병행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연장 질서유지 대책▲점포 상인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으로 안전의식 함양▲행사취지 등 안내 및 자율점검표 배부▲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행사장 인근 소방 차량 진입로 확인 등이다. 김선종 구례119안전센터장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하기 좋은 날 홍보를 통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유토연) 광의파출소는 10월 11일(수) 광의면 이장단회의에서 요즘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신종 사기 수법인 ‘스미싱’(문자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게 하여 피해를 입이는 범죄)등 각종 전화금융사기 사례 및 예방법등을 홍보하면서 이와 더불어 최근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띠 와 이륜차 안전장구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 및 방어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광의파출소장(경감 홍영진)은 “앞으로도 민생을 침해하는 금융사기범죄를 예방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범죄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라남도에 모여 스포츠 열기를 이어 간다. 아시아 및 한국 신기록도 5개나 작성했고 2년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는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자유형 100m와 200m에 출전한다. 한국 수영 선수로는 세 번째로 단일 아시안게임 3관왕의 위업을 이룬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도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물살을 가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태극 궁사들의 재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항저우에서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쓴 스무 살 대표팀 막내 임시현(한국체대)이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인 안산(광주여대)과 결승에서 마주할 공산이 크다. 아시안게임에서 임시현에게 금메달을 내준 안산으로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전국체전 4연패 및 개인 통산 여덟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 경연대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구례밀을 사용한 고추장 더덕구이, 송이부각, 간장, 고추장, 된장을 선보이고, 구례에서 자란 각종 산나물을 가지고 구례밀 전병, 구례밀 개떡, 쑥도토리 나물 솥밥을 요리해 전시했다. 또한 군은 산수유를 활용해 제품화한 구례 사계 양갱을 선보였고, 구례 오이와 산수유로 만든 구례 오이 디퓨져, 구례 산수유 디퓨져를 전시·판매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남도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해 지리산 흑돼지와 자연 송이버섯을 활용한 지리산 흑돼지 돈까스와 자연송이버섯 덮밥을 요리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구례군을 대표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 관광 상품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6일 구례군 매천도서관에서 “평생학습! 마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네트워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 마을학교 대표와 읍면 평생학습센터 대표 및 강사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네트워크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총 2시간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은정 예사랑 대표와 함께하는 켈리그라피 체험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한장원 구례군 문화원장이 구례군민이 꼭 알아야 하는 구례 역사와 마을 유래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한 평생학습 강사와 마을학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정확히 알지 못했던 구례의 역사를 이해하고 구례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례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