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17일 섬진아트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및 작품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경로당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400여 명의 경로당 임원과 회원들은 경연 팀들을 열렬히 응원했고, 경연 팀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구례읍 색소폰팀, 문척면 라인댄스팀, 마산면 노래교실팀, 광의면 난타팀 등 모두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노인일자리 시장형 옴지락 꼼지락 사업단과 한지공예팀은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들을 전시했다. 김순호 군수는“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적 역량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며, “앞으로도 매년 어르신들이 노력한 결과를 선보이며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어르신들이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구례군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물가 관련 기관·사회단체장 및 분야별 개인서비스 협회장, 지방공공요금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하여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구례군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을 심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축제 기간 바가지 요금 근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위원들은 택시 운임·요율의 인상 안건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가결 했다. 유가와 인건비 상승, 그리고 지속적인 승객 감소에 따른 택시업계의 경영수지 악화를 고려한 판단이다. 김순호 군수는“고금리·고유가 시대에 필요한 최소 수준에서 불가피하게 택시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서비스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 축제기간 동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례군은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 등 불공정거래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달 2명의 물가 모니터 요원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지난 17일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구례여자중학교, 구례중학교 등 3개 학교 학생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개인형이동장치의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이로인한 법규위반 및 교통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하고있기에 이용자가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또한 문자사기 및 중고거래 사기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피해가 늘어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및 예방법 교육도 실시했다. 읍내파출소장(경감 김상철)은 이번 안전교육에서 “앞으로도 도로교통법상의 개인형이동장치의 종류와 무면허운전의 대상,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금지 등 위법행위 등을 교육하며 학생들의 개인형이동장치 사용의 올바른 이해와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또한 최근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중고거래 사기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더 이상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하여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기 추모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모주간 동안 구례군에서는 ‘여순 10·19 사건 추모 위령제’, ‘여순사건 역사 연극 공연’, ‘여순사건 유해발굴 사업설명회’ 등이 열린다. 이달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10·19항쟁 구례유족회’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추모 위령제는 250여 명의 유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공연, 추모시 낭송, 추도사 낭독, 위령제 등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염원하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1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극단 ‘새로운 세상’이 공연하는 여순사건 기획연극 ‘뮤직드라마 슬픈 자화상’이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막을 올릴 계획이다. 19일과 20일 양일간 공연하는 이번 연극은, 제주 4·3으로부터 구례까지 이어진 여순사건의 아픔에 대해 휴머니즘과 위트를 담아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장으로서 기획됐다. 18일 오후 14시에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이하 명예 회복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여순사건 유해발굴사업 사업설명회’가 구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3 꽃 채운 국화전시회'를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구)제일교회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이곳을 도시재생 세포마켓 부지로 정하고 2023년 5월에 매입하여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국화전시회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나 우범 지역으로 방치됐던 곳을 아름다운 골목길로 가꾸자는 취지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자연을 향유하면서 원도심 골목상권을 살리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화전시회를 주최한 꽃 채운 국화사랑회 78명의 회원은 국화를 직접 재배하여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특히 버려지는 폐화분과 콩나물시루를 재활용했고, 현애국 지주는 대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정크아트 작품으로 연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국, 현애국, 가든멈을 활용한 888점이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목화, 산수유, 모과, 억새 등 가을 정취를 자아낸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골목 플리마켓'에서는 건강한 빵을 찾는 소비자를 위하여 8명의 제빵사가 우리밀 빵을 판매한다. 또한 생활소품, 라임 막걸리, 붕어빵, 늙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구례읍 서시천공원 일원에서『2023년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례군이 후원하고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구례군수, 도·군의원, 관계부처 기관장, 흙살리기운동본부 관계자, 군민 등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동용과 김두관․서삼석․이개호․이태규․정태호․정희용․주철현․홍정민․황운하 국회의원(가나다순) 10명이 영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례밀로 만든 짜장면 시식과 함께 구례군의 다양한 농산물 판매와 친환경 관련 체험들이 이루어졌다. 특히 구례밀을 이용해 조성한 밀 놀이터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밀 전시 부스에는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밀 연구팀이 참여해 우리밀 관련 제품 전시를 하고 우리밀의 우수성을 알렸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구례밀로 만든 짜장면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고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페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16일 ‘구례군 치유농업’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해 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Federation agriculture and care)와 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The flemisch support center for green car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 A. Hafkamp, 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 W. Rombaut가 참석했다. 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는 네덜란드 내 치유농업 케어팜을 추진하고 있는 각 지역의 치유농장을 대표하는 주정부 치유농장 지역협회로 치유 농장의 품질인증과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는 2004년 설립된 주정부 기관으로 치유농업 연구, 치유 농장 관리, 컨설팅, 치유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은 치유농업 선도 국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가와 기관 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구례의 치유농산업의 내실을 기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치유농업 상호 공동 발전 정보교류, 치유프로그램 개발 협조, 교류방문 촉진을 위한 노력, 그 밖에 상호 협조가 필요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구례경찰은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경조사 사기(지인들의 돌잔치 및 환갑잔치를 빙자하여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초대장 허위 인터넷 주소클릭을 유도하는 사기) ▴택배 사기(택배 배송지가 잘못되었다며 허위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사기) ▴저금리 대환 대출 사기(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며 원금을 현금으로 요구하는 사기) 등 요즘 새롭게 유행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를 알리며 예방 홍보활동에 힘썼다. 마산파출소장(경감 김동기)은 “보이스피싱 수법은 날이 갈 수록 새롭게 진화하기 때문에, 모르는 문자로 돈을 보내달라거나,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 절대로 클릭하면 안된다”며,“경찰과 같은 관공서는 절대로 돈을 요구하지 않으니 속지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광주·전남 선수단의 순항 속에 3일째 경기가 펼쳐졌다. 광주선수단은 15일 오후 6시30분 기준으로 금메달 21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4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남동헌(광주승마협회)선수가 지난 13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마장마술 경기에서 71.911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항저우 아시아게임 2관왕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근대5종 단체전에서 김영석(국군체육부대)과 함께 302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1561점으로 1위를 차지한 서창완(전남도청)에 이어 1558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효자 종목 양궁에서는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60m에서 대회 타이기록(352점)으로 금메달을, 50m에서 대회 신기록(347점)을 세우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안산과 조수혜(광주체고3)는 3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고,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60m에서 350점으로 동메달을, 여자고등부 남지현(광주체고1)도 60m에서 345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핀수영에서는 황윤형(광주체고3)이 표면 400m에 출전해 3분22초69로 금메달을, 홍수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에서는 10월 13일부터 3일간 동편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13일 구례5일시장에서는 거리예술공연이 열려 5일시장을 찾은 관광객이 줄타기 공연, 파이어 쇼 등을 관람하며 축제의 시작을 한껏 즐겼다. 저녁 7시에는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생명과 평화의 노래’라는 주제로 개막제가 열렸다. 구례의 정신 구례 의병(義兵), 올곧고 고매한 구례 시향(詩鄕), 모든 출연자의 대합창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14일에는 구례 출신 소리꾼들의 공연과 젊은 국악인 & 명인명창전 공연이 열렸다. 전통판소리 예술과 현대예술의 대중성을 조화시킨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사)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가 주관하는 '제27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를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 및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7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14여 명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판소리 부문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강나루(37세, 전주) 씨가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고수 부문 명고부 대상(문화체육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의 남도사랑구례군봉사단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문척면 마을주민과 함께 “수해의 상처, 치유의 꽃으로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한 2023년 남도사랑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남도사랑구례군봉사단이 응모하여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남도사랑구례군봉사단은 2020년 수해를 겪은 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도사랑구례군봉사단과 문척면 마을주민 100여 명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와 더불어 화단을 꾸미고 노후 된 벽에 페인트 스케치를 하면서 마을을 조금씩 변화시켰다. 김복순 단장은 “마을의 노후 된 벽화가 벗겨지고 흉물스럽게 변해 보기 좋지 않았는데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동네가 밝아지고 활기를 띄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황미경 구례군 주민복지과장(구례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 활동에는 남도사랑구례봉사단뿐 아니라 마을주민이 스스로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화합의 장이 열리고 마을 이미지도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 ‘2023 구례자연드림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8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2023 구례자연드림 뮤직 페스티벌’은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례군민 3만 명 시대를 선포하고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음악 공연과 함께 생애주기에 맞춘 ‘라이프케어’ 캠페인, 항암․치유․힐링․몸살림 체험 빌리지, 수제 맥주, 와인 공방 등도 함께 운영된다. 초청 가수인 이석훈, 진해성, HYNN(박해원), 데이브레이크, 노라조, 신현희, SEMA(세마)가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정취를 북돋울 예정이다. 구례자연드림 뮤직페스티벌은 지정 좌석이 없는 야외 공연으로 온라인(네이버 예약, 티몬, 위메프, 11번가 티켓)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3만3천 원이다.(구례군민은 1만5천 원) 김순호 군수는 “가을밤에 열리는 이 음악 축제가 지역민과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