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11월 14일 구례군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구례군에 백미 100포(20kg)를 기탁했다. 천은사 대진스님은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 실천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천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가정에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클린스만호가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11월 A매치 일정 2일차 훈련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소집 이틀 차에 드디어 완전체로 모인 것이다. 축구대표팀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고 스텝 훈련을 진행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19일 중국으로 출국해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 클린스만호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2차 예선부터 최정예 멤버로 출격한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그리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조규성(미트윌란) 등 주축 해외파가 모두 포함됐다. 13일엔 손흥민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만 훈련에 참여했다. 설령우, 김영권, 김태환, 조현우(이상 울산현대), 문선민,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등 K리그 선수들과 김민재, 이강인 등이 호텔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황의조(노리치시티)는 13일 오후 늦게 귀국했고 오현규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순호 군수와 실과소원장 등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구례군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지역농업 발전과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중간보고회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 구상안 보고와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행기관인 한국탄소농업연구소는 구례군 농업토양 환경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구례군 흙 살리기 실현을 위한 비전과 목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 중장기 추진계획(2024년~2028년), 농업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현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흙 살리기 사업은 단순 농업 지원 사업이 아닌 지방소멸위기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이라며, “흙의 가치에 중심을 두고 농업의 전환과 확장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한 후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구례군 탄소중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4일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 홛동가 간담회를 열어 마을활동가 17명을 위촉하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인 가구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는 노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1기로 위촉된 17명은 마을 단체의 임원 경험이 있어 마을 사정에 밝으며, 컴퓨터 등 전산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의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어르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활동가는 읍‧면사무소와 협의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신청을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해 주며, 근로장려금 신청, 고지서 반납 처리 등도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 “초고령사회 진행에 따른 노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은 정보가 부족해 온라인 업무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 활동가는 구례군 노인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는 11월 10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9회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한율년(문척면)이 최고의 영예인 ‘우수농업인 대상’을 받았고, 5명의 유공자가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4-H 본부에서 우수한 학생 4-H 회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읍면 노래자랑과 협동 공 튀기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체육 행사가 진행돼 지역 농업인들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읍면 허수아비 전시, 흙 살리기 주제관과 품목 농업인 연구회 전시관을 열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구례 이미지를 제고하고 읍면 허수아비 시상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였다. 김순호 군수는 “병해충 피해, 기후변화, 고령화 등으로 농민 여러분께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사항은 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사행산업, 대형마트, 복권판매점 등) 여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구례군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권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가맹점 상품권 환전 내역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후 불법환전을 하는 행위는 위반빈도가 높은 사항으로 집중 단속 대상이다. 군은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법률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 행위가 심각한 사안의 경우는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순호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스마트 국토 엑스포 지적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적 세미나는 국토의 디지털 전환, 대국민 지적 서비스 혁신, 지적측량 기술 분야 등 지적 행정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지적 세미나에서 한국 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을 받은 종합민원과 양다원 주무관은 ‘드론을 활용한 지목변경 업무 처리 방안’을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측량 없이 지적의 경계를 확인하는 방법 소개와 드론을 통한 효율적인 국공유지 관리 사례 공유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다원 주무관은 “향후 지적측량 성과 검사 및 지적 재조사 업무에 드론을 접목시켜 고품질의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일시장에서 열린 '구례 감' 특별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84여 농가가 참여해 새벽부터 손님을 맞았다. 5회에 걸쳐 열린 장터의 판매 실적은 단감․대봉 3,900박스, 1억 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에 사는 A씨는 “구례 감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해마다 내려와서 감을 산다”며, “올해에도 맛있는 구례 감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직거래 장터를 열어준 농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구례 감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1일 지리산 역사문화관에서 입동을 맞이하여 전통 메주 만들기와 박 터트리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옹기종기 둘러앉아 푹 삶아진 메주콩을 손으로 주무르고 빚어 보며 메주를 만드는 아이들의 표정은 호기심과 활기로 가득했다. 또한 예전 학교 운동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박 터트리기에 참여한 가족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팀을 나눠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행사에서 만들어진 메주는 지리산역사문화관에 전시하여 발효의 시간을 거친 뒤 내년 2월에 열릴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내년에도 정월대보름, 삼월삼짇날 등 절기마다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선조들의 발자취와 지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준비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례만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특색 있는 지역자원 발굴 및 활용 방안, 군 축제․행사 차별화 방안, 군정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3개 분야다. 구례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구례군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구례 소통 마루’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말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규 모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등 최대 9명, 총상금 420만 원이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치킨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순호 군수는 “생각이 에너지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아이디어도 구례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구례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 대표팀이 미국을 압도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미국에 1-3으로 졌다. 한국은 전반 5분 윤도영의 왼발슛이 골대를 때리는 등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으나 곧바로 미국 머치마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이후에도 한국은 양민혁의 땅볼 슛을 다시 한번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전반에만 골대를 2번 강타하며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몰아부친 한국은 전반 35분 양민혁의 대포알 중거리슛이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오자 김명준이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수차례의 역전 기회를 놓쳤고 결국 후반 초반에 크루즈 메디나의 왼발 발리슛과 28분엔 님파샤 베르키마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경기력은 우수했지만 결과를 챙기지 못했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슈팅 24개를 때린 반면, 미국은 8개에 그쳤다. 유효 슈팅은 7대7로 같았다. 전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목공 교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목재 문화를 확산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174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목공 교실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다양한 현장으로 직접 가서 실시되며, 참여자들은 원하는 목제품을 사전에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전남 동부권, 전북 남부권 지역의 학교에서는 체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의 '찾아가는 목공 교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체험장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2020년에 개최된 산림청 주관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및 체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운영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순호 군수는 "많은 사람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목공 체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목공 교실을 더욱 강화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