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28일 오후 2시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전국 중소도시 50개 도서관에서 함께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 전공자들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도서관에서 기부 강연을 진행한다.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열릴 강연은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AI와 함께 지구 살리기(유재연 소셜임펙트벤처캐피털옐로우독), 해양 산성화가 뭐죠?(최유정 전남대기초과학연구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구례군매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구례군매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군민이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매천도서관이 군민의 다양한 지적 욕구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지역 어르신 5천여 명을 모시고 2023년 경로의 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읍, 토지면, 간전면, 광의면, 마산면, 문척면, 용방면, 산동면 순으로 각 읍․면별 사회단체장이 주관한 경로 위안 공연과 장기 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로의 달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경로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이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모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모범 노인과 효행자 표창 등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체육행사, 위문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관내 등록급식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16개소 47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올바른 이 닦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의 교육 주제를 다르게 선정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어린이 동물 칫솔 세트를 전달했다. 박인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방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위생, 안전, 영양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한 어린이 방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례군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5일 토지면 다목적면민회관에서 제6회 토지면민의 날, 제39회 면민 경로행사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하여 유관 기관·단체장, 재경 향우, 토지면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면민 체육대회 및 경로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모범 노인 및 효행자 표창, 장수 노인 기념품 전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체육대회와 초대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면민과 향우들이 어울려 화합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중기마을 봉대근 씨와 외곡교회 교인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자장면 400인분을 제공하는 무료 시식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신 면민과 향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열정이 토지면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화 빵을 개발해 10월 6일부터 화엄사와 화엄사 상가에서 시범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례군은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홍보물 제작, 특화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화엄지구 상인들은 구례 화엄사색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구례 화엄지구를 대표할 만한 특화 빵을 개발했다. 현재 상표 및 디자인 출원까지 마쳤다. 구례 화엄사색 협동조합은 매년 이른 봄 화엄사에서 매혹적으로 피어나는 홍매화(흑매화)와 지리산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을 소재로 ‘흑매빵’과 ‘반달곰빵’을 개발했다. 오는 화엄문화제 기간에 맞춰 10월 6일부터 특화 빵을 시범 판매할 계획이다. 특화 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할 특색 있는 레시피로 만들어져 구례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새롭고 특별한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판매는 2024년 6월 준공 예정인 복합문화공간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의 대표적인 간식거리가 될 특화 빵의 시범판매가 성공적으로 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은 보조기기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10월 5일 전남 보조기기 센터와 연계하여 보조기기 세척 및 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조기기 통합서비스는 보조기기 대여 및 수리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여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사회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15명의 지역 장애인이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보조기기 세척 및 점검 서비스와 보조기기 관리법 등에 관한 상담을 받았다. 송태영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의 자세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서비스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미경 구례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보조기기 세척 및 점검 서비스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리고 군 차원에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10월 5일 교육장실에서 직원들과 차 한잔의 여유로운 분위기로 교육장실을 ‘운주당(運籌堂)’으로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아 '구례교육지원청 운주당(運籌堂) 현판식'을 축하했다. '운주당 運籌堂'은 이순신 장군의 서재로서 ‘운주(運籌)란 지혜로 계책을 세운다’는 뜻으로 최고 지휘관인 장수 혼자만이 아니라 여러 장군, 고위 군관들과 나아가 병졸일지라도 군사와 전투에 좋은 지혜와 꾀가 있는 사람은 상하 없이, 밤낮 없이 누구나, 언제나 출입하여 의견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었다. 난중일기에도 운주당의 모습을 ‘모든 일을 같이 의논하고 계획을 세웠다.(同論畫計)’, ‘온갖 방책을 의논했다.(百爾籌策)’라고 그리고 있다. 또한 운주당은 이순신 장군의 병법 책이 가득하고 향불이 켜져 있는 고상한 서재만은 아니었다. 상하 계급에 따라 격식이 차려진 엄숙하고 어렵기만 한 회의 장소가 아닌 부하들과 바둑도 두고 술도 마시며 부하들의 고충과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들으시고 백성들의 삶이 어떤지를 온몸으로 경청하신 개인적인 공간으로 집무실이자 회의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소속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 ․ 의결하기 위해 2023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노사협의체 및 안전보건 협의체와 같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사용자 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광 부군수 주재로 하반기 위험성 평가 실시에 관한 안건 등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은 위험성 평가 용역 실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및 하반기 계획, 상반기 안전보건교육 실적, 상반기 안전보건 관리 실적, 2023년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관한 사항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군 소속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실질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구례군 산업안전 보건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통해 종사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반드시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하여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동편제의 본향인 구례군에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접목한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생명과 평화의 노래’란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3 구례동편소리축제는 동편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대중과 공동체적 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째 날인 13일 오전 10시 구례5일시장에서는 제이아이 예술단의 줄타기, 길놀이 등 전통 놀이 한마당과 송다민 환술 극단의 환희, 박정욱 명창의 배뱅이굿, 김관희 파이어 앨범 공연 등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7시에는 서시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한국해금앙상블의 '‘생명과 평화의 노래’ 개막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 개막제에서는 장문희 명창과 이난초 명창 등의 공연과, 최예림, 한예종 안덕기 무용단 알티밋, 월드뮤직 그룹 공명의 현대예술을 접목한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4일(토)에는 오후 4시부터 박정선, 강민지, 양혜인의 동편제 판소리와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 수상자들의 무대, 구례 출신 스타 소리꾼인 김산옥의 소리 등 '구례의 소리' 공연이 펼쳐지고,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변방’ 중국이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이로써 한국 야구대표팀의 슈퍼라운드 첫 상대는 일본으로 정해졌다. 중국은 3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A조 조별리그 일본과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일본이 실업야구 선수들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구성했다 해도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기에 중국의 승리는 이변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중국 야구의 전력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슈퍼라운드 경기별 전략도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당초 한국은 일본이 조 1위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맞춰 경기 선발을 준비했다. 중국이 일본을 꺾는 파란 속에 슈퍼라운드 일정도 결정됐다. 3승을 거둔 중국은 A조 1위, 2승 1패를 거둔 일본은 A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B조 2위 한국(2승 1패)은 5일 낮 1시(한국시간) A조 2위가 된 일본, 6일 낮 1시 A조 1위 중국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대만(3승)전에서 기록한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임한다. 일본 역시 1패로, 대만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10월 4일 한국중부발전(주) 본사를 방문해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정만수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장과 유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순호 군수가 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사장에게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 구례군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입지 조사를 통해 문척면 일원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24차례의 주민설명회와 현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 수용성 확보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문척면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구례군민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며 8월 29일에는 문척면 주민 110여 명이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 위원회’를 출범시켰고 9월 25일에는 구례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하는 3,000여 명의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구례 양수발전소는 500MW 규모의 약 1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막대한 지역 자금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한국은 경영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26일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따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얻은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의 성적을 벌써 추월했다. 이대로라면 2006년 도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1개)와 2010년 광저우 대회(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바라볼 수 있다. 금메달 2개는 모두 지난 25일 나왔다. 황선우(20), 이호준(22), 김우민(22), 양재훈(25)으로 구성된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을 14년 만에 갈아치우면서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자유형 50m에선 지유찬(21)이 21초72로 아시안게임 신기록과 한국 신기록을 동시에 작성하면서 깜짝 금메달을 땄다. 26일에는 기념비적인 은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자유형 중장거리의 간판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01초07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뒤이어 열린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는 배영 이주호(28), 평영 최동열(24), 접영 김영범(17), 자유형 황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