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하반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대상자 48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78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개최한 인재육성기금 심의회에서 대학생 42명과 FFK대회(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입상자 6명을 하반기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장학금은 대학생은 등록금 실 납부액 범위 내에서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고등학생은 대회 입상자에게 금 150만 원, 은 100만 원, 동 7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대학생 분야는 당초 계획 인원 36명 보다 많은 42명을 선발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에서 지원하는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례군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가 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금, 이장자녀장학금 등 매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김민재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AFC는 1일(한국시간) 김민재의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AFC가 아시아 이외 대륙의 소속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하면서 유럽 무대에서의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2017년, 2019년 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AFC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33경기에 출전해 16번의 무실점 경기와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해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12연패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세계 최고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인 발롱도르상은 또 다시 축구의 신 메시(아르헨티나)에게 돌아갔다. 통산 여덟 번째다. 메시는 10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엘링 홀란(노르웨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자연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 ‘2023 구례자연드림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8일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친환경적 이미지와 함께 지역민과 기업의 상생을 강조해 온 ‘구례자연드림 뮤직페스티벌’은 어느덧 구례군과 아아쿱의 상생을 상징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는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와 ‘사람은 힐링, 지구는 쿨링’ 아이쿱자연드림이 서로 협력하여 치유․힐링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례군민 3만 명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작됐다. 또한 초청 가수인 이석훈, 진해성, HYNN(박해원), 데이브레이크, 노라조, 신현희, SEMA(세마)가 출연하여 축제 참여자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병행하여 생애 주기에 맞춘 ‘라이프케어’ 캠페인 진행, 항암․치유․힐링․몸살림 체험빌리지 및 수제 맥주, 와인을 포함한 자연드림 공방 매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구례는 흙살리기 운동 등 생태적 토대를 튼튼히 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치유․힐링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개발된 새로운 백신으로 접종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생후 6개월 이상 주민은 11월 1일부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구례병원, 세브란스의원, 이정회내과의원, 구례서울의원, 삼성의원, 최재활의학과의원, 한양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는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실제 접종 시간보다 30분 일찍 방문하여야 한다. 또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접종 업무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구례군은 의료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이루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콜센터를 운영하여 사전예약 및 접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치매파트너(플러스)와 함께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친구처럼 도와주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10여 명의 치매파트너(플러스)와 함께 구례읍 테니스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치매파트너 중 한 주민은 “내가 하는 일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치매를 극복해 가는 큰 힘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며, “아직 남아있는 치매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들이 사라지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장인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일로써 치매 환자의 동반자인 치매파트너(플러스)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이 오는 11월 4일 개최하는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의 안전한 추진을 위한 사전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고, 이어서 관광객들을 위한 공중화장실 환경 정비 철저, 진행 중인 각종 현안사업 마무리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오는 3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표에 따라 가스, 전기, 소방, 교통・질서, 시설별로 관리자 입회하에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례군은 축제 기간 동안 주행사장(연곡사 주차장) 운영본부에서 종합상황실, 경찰, 소방, 의료 총 4개의 부스로 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및 공연행사 안전 관리 상황을 유지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례경찰서, 토지면청년회 등의 협조를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10월 26일 여수엑스포 국제관 일원에서 구례학부모회연합회원 16명을 대상으로 '2023. 구례학부모회연합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거점 학부모지원센터인 여수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여수지역 학부모회연합회원과의 교류가 진행되어 구례-여수 학부모회연합회 활동을 지원하는 장이 되었다. 역량강화 연수는 △ 1차 차담회를 통해 구례-여수 학부모연합회 학부모회 자치활동 공유 및 발전방향 △ 2차 구례-여수 학부모연합회 회원 단위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나눔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이후 구례-여수 학부모회연합회 회원간 자유로이 지역학부모회연합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구례북초 박지영 회장(연합회 부회장)은 “구례 학부모회 주관사업인 ‘푸른별 지킴이 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행사’의 준비과정-행사진행-향후 발전방향을 중점으로 사례 나눔을 하였으며 11월22일~23일(2일간)에 진행 될 <2023. 구례미래교육페스티벌>에서 참여하는 사업내용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며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싶다” 하였다. 귀촌 가정인 청천초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고자 하는 구례군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이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은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유치 염원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마을 어르신들의 연기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영상은 ‘양수리’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양수발전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기후 온난화에 따른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유치 염원을 담아냈다. 영상에 직접 출연한 정만수 유치위원장은 “양수발전소는 저탄소 에너지 정책에 따른 재생에너지 저장장치로서 기후 온난화 대응과 구례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며, “완공까지 10년이 걸리지만 문척면 주민들은 우리의 자녀들, 그리고 손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어르신들이 영상까지 찍다니 구례에 꼭 유치됐으면 좋겠다”, “배우해도 될 정도로 너무 연기 잘하신다”, “어르신들 바람대로 꼭 유치되길 응원한다” 등 150개 이상의 응원 댓글이 줄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구례 농산어촌유학 학부모가 산동면에 문을 연 '원촌리엔'카페를 방문하였다. 카페는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 주고자 원촌초 5학년 농산어촌유학 학부모 3명이 뜻을 모아 시작하였다. 「원촌리엔」은 학교 옆에 오랫동안 비어있던 가게를 임대해서 학부모가 페인트칠과 도배 등 인테리어를 직접하고, 학교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개업하게 되었다. 학생들에게는 분식을 먹으며 안전하게 쉬면서 공부할 수 있는 사랑방이고, 농산어촌유학 학부모의 아름다운 도전을 함께 하는 지역에 활력을 주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지리산을 품고 섬진강이 보듬고 있는 구례의 전남농산어촌 유학생은 2021년 17명을 시작으로 2023년 2학기에는 총 32가구, 46명의 유학생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구례 인(문)생(태) 유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원촌초 농산어촌유학 학부모는 “<원촌리엔>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어렸을 적 학교 옆에서 먹었던 분식에 대한 추억과 통학버스 타기 전에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해보는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서시1교 승상 공사로 인하여 국도 17호선 냉천 교차로에서 문척 교차로까지 총 1.9km 구간을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시1교 승상 공사는 집중호우 및 댐 방류로 인한 홍수 발생 시 교량이 잠기지 않도록 1.2m를 높이는 공사다. 구례군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비관리청 도로공사 허가를 받아 이번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은 주민과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회보, 마을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비게이션 운영업체 8개 사에 통제계획을 알려 도로 이용객이 우회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이강인(PSG)이 리그1 첫 공격포인트까지 올리면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위치한 스타데 프란시스 뢰블레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맞대결에서 워렌 자이레-에메리의 선제골과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전반 16분 자이레-에메리의 멋진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PSG는 전반 28분 팀 에이스 음바페의 추가골로 한 골 더 달아났다. 이때 음바페가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득점을 터트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PSG 역습 상황에서 수비 진영에 있던 이강인이 쇄도하는 음바페를 향해 패스했고, 음바페는 드리블과 함께 낮고 빠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브레스트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패스 능력과 음바페의 골결정력이 동시에 빛난 장면이었다. PSG 데뷔 이후 리그 첫 공격포인트다. 직전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포에 이어 PSG 입단 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적립에 성공했다. 음바페는 득점 이후 이강인을 손가락으로 직접 가리키며 패스에 대한 칭찬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PSG는 전반 종료 전에 브레스트 공격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 마을학교 연합회(토지초 달빛놀이터, 청천초 청천이랑, 문척초 문척성시, 용방초 용꿈터, 광의초 꿈다락, 자라는 공동체)는 구례 민관산학과 협력하여 제 4회 구례 전국어린이 마라톤 대회를 10월 28일에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였으며 130여 명의 어린이와 7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구례공설운동장에서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어린이는 달려야 한다. 어린이는 놀아야 한다”는 구호를 크게 외치며 힘차게 출발하였다. 공설운동장을 한 바퀴 달린 뒤 서시천 뚝방길을 달려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써 4. 2km를 완주한 모든 참가자들은 메달을 수여 받고 기뻐하였고 기록이 좋은 어린이들은 트로피를 받는 영예를 경험하였다. 참가자들은 함께 점심식사를 나눈 뒤 마을별로 행복한 주말 오후 시간을 보내고 귀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부모와 지역민이 주관하고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구례보건의료원 등 지역 기관들이 행․재정적 지원을 하였으며 지역 기업이 후원을 하여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구례 마을학교는 2023년 9개의 군지정 마을학교와 1개의 도지정 중심마을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