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우호 교류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상호결연 도시인 중국 안휘성 지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례군과 지주시의 상호결연 20주년을 맞아 지주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구례군에서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유시문 군의회 의장 등 16명의 대표단이 지주시를 방문했다. 지주시 평천호 일원에서 개최된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두 도시의 지난 20년간의 교류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고, 계속해서 상호 우호를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기념품을 교환하고 우정 나무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지주시 주호동 시장은 기념식에서 지주시와 구례군이 2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한중 우호의 항로를 따라 산업 협력을 강조하고 과학기술 혁신, 현대농업,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여 상호이익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순호 군수는 양 도시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더 높은 수준의 상호이익과 공동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에 두 도시는 청소년 교류 등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교류의 재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구례군 대표단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있다. 구례군은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과 도시미관의 개선을 위해 구례군은 2,371개의 건물번호판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2011년부터 건물번호판을 일괄 설치했으나, 장기간 햇빛 노출로 인해 탈색과 훼손이 많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번호판이 많이 발견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올해 초 일제 조사를 통해 훼손 정도가 심한 2,371개의 번호판을 우선 정비했다. 나머지 지역도 연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이제 정착 단계에 들어간 상태이지만,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향의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에게 월 5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구례군은 2023년 1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을 통해 하반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기간 중 접수된 신청 서류를 검토하여 하반기 6개월분을 12월 말에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276명에게 75,900,000원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대학교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주민등록상 주소를 구례군에 유지할 경우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주거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16 목요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작품‘칸타타 강감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창작공연‘칸타타 강감찬’은 강감찬 장군에 대한 구례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과 악기가 합쳐진 칸타타 형식의 공연으로, 극 초반부에서는 강감찬 삶의 이야기를, 후반부에서는 귀주대첩 이야기를 들려주며 구례 전통 설화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공연을 맡은 ‘앙상블 힐러스’는 2013년 창단된 단체로 2021년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됐다. 주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창작 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앙상블 힐러스’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과 9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와 상주단체 교류 공연인 ‘도깨비와 내기 한 판 할래?’를 공연했다. 김순호 군수는 “예술단체의 협력을 통하여 구례군민이 폭넓은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7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9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한다. 눈에 띄는 조례안은 지역공헌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이다. 세부 의사일정은 임시회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과 14일 이틀간 사업장 현장점검, 16일 2차 본회의 군정질문, 17일 3차 본회의 안건 의결 등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유시문 의장은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회의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음 달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연계해 군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의회 임시회 회의는 구례군의회 누리집영상회의록-생방송 항목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 Wee센터는 11월 10일(금) ~ 11월 11일(토) The-K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간의 공감, 협력, 행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 Wee크닉’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 가족캠프는 가족 구성원들의 이해와 의사소통 기회를 통해 정서적 친밀감 및 유대감을 향상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긍정적인 가족기능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 되어왔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가족 Wee크닉’ 가족캠프에서는 가족 간 화합을 위해 가족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향상시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활동, 신나는 숲밧줄, 나무컬링,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오일마사지, 쳔연 가족 명패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고 아이와 자신에 대한 몰랐던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례교육지원청 신제성 교육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더 깊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제2회 협회장배 슬로우피치 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한다. 슬로우피치 소프트볼대회는 소프트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 처음 개최됐다. 슬로우피치 소프트볼은 투구 속도가 느린 만큼 타격이 중요시되는 스포츠로 타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그리고 슬로우피치 소프트볼은 경기 진행 속도가 빨라 야구보다 더욱 박진감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어 미국과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2회 협회장배 슬로우피치 소프트볼대회는 국내 야구, 소프트볼 동호인 11개 팀과 주한미군 소프트볼 1팀을 포함해 총 12팀이 참가한다. 작년 대회 대비 동호인 참가팀이 5개가 늘어나 대회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참가팀은 11일 조별 예선을 치른 후 다음날 순위별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협회는 우승 100만 원, 준우승 80만 원, 3위 50만 원 상당의 용품교환권과 개인상 수상자(감독상, 최우수선수상)에게 소정의 부상을 각각 수여한다. 협회 이종훈 회장은 “협회는 소프트볼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의 양수 발전소 유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구례군 모든 읍면에서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하는 행사가 읍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열렸다. 주민들은 읍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모여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를 외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구례군을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 행사에 참가한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김영민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구례군에 다시없는 기회가 찾아왔다”며, “구례군민들은 지역 발전과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례군은 발전소 예정지인 문척면의 모든 마을과 구례군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무주 양수발전소 견학 및 설명회를 마친 상태다. 군에 따르면 현재 문척면 주민 93.4%가 양수발전소 유치에 찬성하고 있다. 또한 100여 명의 문척면 유치위원회와 군민, 향우 등으로 구성된 3천여 명의 유치 서포터즈가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6개 지자체(전남 구례, 곡성, 경남 합천, 경북 봉화, 영양, 충남 금산)가 양수발전소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며 이 중 2~4개 지자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지난 8일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 지사와 공동으로 관내 경제적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일본) 1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12명의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발휘하여 노후화된 전등 교체와 외벽 도색, 수도시설, 폐기물 수거 등 평소 생활하는데 불편한 시설물을 새로 교체하거나 정비했다. 앞으로 구례경찰은 다양한 사회·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주변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주기적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토연 경찰서장은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성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PSG는 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30분 남짓 종횡무진 맹활약했다. 지난달 열린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부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맹활약을 펼쳤던 이강인은 AC밀란전을 하루 앞둔 팀 훈련에 불참해 이날 경기 활약이 불투명했지만 교체 출전했다. PSG는 올 시즌 이강인이 출전한 경기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15분 이강인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승기를 잡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교체 출전 후 30분간 96% 패스성공률(25/26), 36번의 볼터치, 1번의 골대강타, 3번의 그라운드 경합 중 2번 성공, 1번의 태클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적극적인 압박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경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지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이강인은 후반 43분 박스 안에서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우측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통계업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의 평점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양성한 마을해설사 24명과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화 현장 특강을 11월 7일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특강 강사는 위드선샤인 박선영 대표로 소니코리아 2019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진작가이다. 이번 특강 주제는‘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담아내는 특별한 방법’으로 스마트폰 촬영 역량을 키워 우리 군 홍보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이론 강의를 마친 후 골목길과 국화 전시장 풍경을 담는 현장 실습이 진행됐고, 개인별 피드백이 제공된 점을 호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질 높은 강의를 통해 마을해설사의 홍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노고달장'의 올해 마지막 장터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고달장은 구례에서 생산된 과일, 임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2년 차를 맞이한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례 대표 로컬빵집 ‘목월빵집’과 연계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례 단감, 건나물, 산수유 제품, 꿀벌 프로폴리스, 초피 육포, 김부각 등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과 수공예품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장터를 찾은 관람객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농가들은 적기에 손해 없이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노고달장은 재정비 후 내년 봄에 다시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