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2024년도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숙박시설(원룸형 30, 단독주택형 5), 교육장, 영농실습 포장 등을 완비하고 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시간은 연간 약 120시간이며, 교육 내용은 ▲농기계 사용 ▲감자, 고구마 재배 ▲옥수수, 고추 재배 등이다.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농촌(읍․면)지역을 제외한 도시지역(동)에 1년 이상 돼 있는 귀농귀촌 희망인이다. 다만, 근무지가 농어촌 지역이고, 농업 이외의 산업 분야에 종사한 경우에는 지역 거주제한을 두지 않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상인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내야수 최초의 수상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30분부터 2023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1957년부터 제정된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상인 골드 글러브는 30개팀의 1명의 감독과 6명의 코치진이 자기팀 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뛰어난 수비를 보인 선수에게 투표한 총합이 75%, SABR(미국야구연구협회)이 만든 SDI라는 수비 지표(DRS, OAA 등 포함)에서 25%를 더해 다득점자가 수상자가 된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2루와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유격수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2루수 부문에서는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탓(필라델피아 필리스)과 지난해부터 생긴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무키 베츠(LA다저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경쟁했다.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 2루수 부문 수상자는 호너였다. SDI에서 8.3점으로 1위에 올랐던 김하성은 2위 스탓(6.4), 3위 호너(5.7)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치유농촌체험 선진지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으로 치유 관광 사업 추진에 동력을 불어 넣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30여명의 각 분야 단원들이 참여 해 충청북도 충주시와 증평. 제천군 등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2일에는 제천의 좌구산 자연휴양림에 들려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충주시 노온면에 위치한 '깊은산속 옹달샘'산림치유센터에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치유 관광 경영에 대한 벤치마킹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웰니스협회 최희정 회장의 '근육학및 치유관광 경영'에 대한 특별 강의를 듣기도 했다. 둘째날인 3일에는 충주시 '관아골'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 충북 관광두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추후 단원 상호간 교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협력을 해 나아 가기로 약속했다. 제천군에서는 한약재를 이용한 치유 체험 시설인 '본초다담'의 한약 족욕탕과 약용차 만들기등을 체험하고 제천군이 추진중인 치유관광농업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견학에 참여한 김병국(간전면 야동 치유농촌마을 대표}씨는 "치유농업관광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매천도서관은 11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양성 교육을 실시한 구례군은 교육수료자 9명의 어르신과 함께 총 24회에 걸쳐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와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숲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으며,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성 및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의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아이들이 도서관을 더 자주 찾아오는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콩 재배 농가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본소)에 설치된 콩 선별장을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콩 선별장에는 일반 콩 선별기 3대, 검정콩 선별기 1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하루 12톤의 콩을 정선할 수 있다. 농업인들이 아침 일찍부터 순서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콩 선별장의 인기가 높다. 콩 선별장을 이용하는 농민들은 ‟콩 수확량이 많아 선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콩 선별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위하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농업인들이 콩 선별장과 임대사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11월 중에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와 발전사업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치 의사를 밝혔던 구례군 주민들이 압도적 지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에 유치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전남 구례와 곡성, 경남 합천, 경북 봉화와 영양, 충남 금산 6개 지자체다. 이 중 2~4개 지자체가 선정될 전망이다. 발전 사업의 경우 주민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 수용성이 사업 대상지 선정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례군의 발전소 예정지인 문척면 전체 주민의 93.4%가 압도적인 동의를 하고 있다. 요양병원 등에 입원 중이거나 장기 출타 중인 주민들의 수를 고려하면 이 동의율은 매우 높은 수치다. 특히, 사업으로 인해 이주해야 하는 수몰 예정지 10여 가구도 모두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례군 주민들은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약 6천억 원의 사업비가 지역에 유입되어 경제가 활성화되고, 100개 이상의 상시 일자리가 생겨나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현재까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이 ‘제 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박람회 행사는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 전시관 콘퍼런스 및 학술세미나로 구성됐다. 시도별로 주제관을 운영했으며, 구례군은 압화저금통 만들기 체험관을 운영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례군은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국비 9천만 원을 포함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마을학교, 학습네트워크, 평생학습 동아리 등 12개 사업을 군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 나아가 학습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직업교육 등을 추진해 지방소멸위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일 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 13개 기관과 민간 기업의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부터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 복구 단계까지 재난종합상황실과 공설운동장에서 동시에 연계하여 실시하는 통합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례군 구례읍에 규모 5.2의 강진으로 공설운동장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협업 기관 및 단체 간 공조 체제와 행동 요령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사고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이를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2023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사랑의 땔감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등 56세대로 세대 당 2입방미터(㎥)씩 총 112입방미터(㎥)의 난방용 땔감을 10일까지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도 함께 배달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구례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 산불 등 산림재해를 예방, 이웃 사랑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10월 3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청렴조직문화 확산과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이색적인 '청렴 에브리바디&캠페인'을 실시했다. 조직문화향상과 청렴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구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청렴 에브리바디&캠페인'은 △청렴 O.X퀴즈 △교육지원청 MZ세대들이 자체 제작한 청렴 표어 파도타기 동영상 시청 △기존 강의 형식의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닌텐도 스위치 프로그램을 이용한 게임 방식의 청렴 레크레이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야외에 마련된 청렴 호떡 만들기 체험 등 이색적이고 독특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한 직원들의 밝은 웃음을 이끌어 내며 행사의 활기를 더했다. 청렴 행사에 참여한 이○○ 주무관은 “청렴은 다소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는데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이라는 주제가 정말 흥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직접 만들어 본 청렴 호떡은 행사만큼이나 달콤했다”라며 청렴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강의에 나선 신제성 교육장은 “어느 때보다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실천이 강조되는 시기에 청렴 행사를 계기로 신뢰받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은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이라고 하여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피아골에서 11월 4일 ~ 5일 2일간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도 물도 그대도 단풍이어라!’란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4일 오전 9시 30분에 단풍길따라 힐링 걷기 행사(직전마을 ~ 표고막터)와 연계하여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지리산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 ‘단풍제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제례 음식과 막걸리를 참관객과 나누어먹는 음복행사도 갖는다. 주 무대인 연곡사 대형주차장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공연, 플리마켓, 홍보부스 등을 준비했으며, 연곡사에서도 만개한 국화를 전시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피아골 단풍 랠리, 단풍 SNS 인증행사, 농촌 추수체험, 전통 떡 만들기 체험, 짚공예체험, 소원리본 달기, 단풍 보고 행운 잡고 추첨 등 추억에 남을 다양한 체험거리가 운영된다. 축제장 구간인 평도마을에서부터 연곡사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수목원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지리산 끝자락의 지초봉 아래 조성된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이다. 가을이 되면 수목원에서 자라고 있는 서어나무, 목서, 다양한 종류의 단풍나무 등 700여 종의 수목들이 가을향기와 단풍으로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여름철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수국 길을 따라 걸으면 우람한 서어나무의 샛노란 단풍이 가을의 정취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기후변화테마원의 금목서, 은목서는 가을향기를 물씬 풍기며 매력적인 가을의 모습을 더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목원의 전경은 다양한 수목의 잎이 오색 단풍 물결을 연출하고 있어 구례 제3경인 피아골 단풍만큼이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색 단풍과 가을 향기 가득한 구례수목원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늦기 전에 구례수목원으로 가을 감성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싶다. 한편, 구례수목원은 54ha의 면적에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