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2024년도 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해남·완도·진도 13개 지구 사업예산 226억 원을 최종 반영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로, 배수장 등의 방재 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하여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윤재갑 의원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에 ▲해남 고천암2 지구(총사업비 138억, 화산면) ▲진도 명금지구(55억, 의신면) ▲진도 지산지구(237억) 등 3개 지구를 확보하고 설계예산 3억을 반영시켰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진행중인 ▲해남 황산지구(27억) ▲해남 오호지구(27억, 마산면) ▲해남 고천암3 지구(6억, 해남읍) ▲완도 충도지구(27억, 노화읍) ▲완도 삼산지구(20억) ▲완도 세동지구(6억, 고금면) ▲진도 의신지구(37억) ▲진도 고군지구(40억) ▲진도 군내지구(27억) ▲진도 고야지구(6억, 지산면) 등 10개 지구의 금년도 사업예산 223억 원도 확보했다. 이로써 해남·완도·진도 13개 지구에서 1,643억 원(총사업비 기준) 규모의 배수개선사업 공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무인예약대출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무인예약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의 비치 도서를 해남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예약하고,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에 있는 무인예약기기에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도서관 자료실까지 직접 오지 않고, 일과시간 외에도 이용할 수 있어 평일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로,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되어 1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인예약대출을 이용한 이 모 씨는“근무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데, 퇴근 후 예약한 도서를 빠르게 빌려 볼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립도서관은 해남읍 시가지의 중심지인 문화예술회관에 위치하고 있다.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을 비롯해 종합자료실을 운영하며 약 10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전라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해남군민들의 문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취약계층에 건강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식품바우처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전남 유일하게 4년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지역먹거리의 선순환체계 구축과 지역농가 소득향상에도 큰 효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채소와 과일, 육류 등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이용권을 6개월간 제공한다. 금액은 전년과 동일하게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 7,000원, 3인 가구 6만 9,000원, 10인 이상 가구 12만 6,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과 관내 하나로마트, 농협몰, GS25 등에서 국내산 채소, 단순가공채소, 두부류, 과일, 흰우유(산양유 포함),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등 농축산물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기존 대상자라 할지라도 사용하는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 4개소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관리 현황 파악 및 점검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업무컨설팅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작성지원 ▲관계인 안전교육 ▲인명피해를 방지를 위한 피난시설 사용법 교육 ▲겨울철 화재 안전수칙 및 화재 예방 정보 공유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대상물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행복둥지사업은 전라남도 복권기금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와 해남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대상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로, 주택의 상황에 따라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택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부엌,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주거 복지사업이다. 해남군은 올해 10가구를 대상으로 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2억 1천8백만 원을 지원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 맞춤형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둥지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군민의 거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주거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올해부터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산후조리 지원은 그동안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에게만 50~100%까지 비용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전체 출산가정으로 산후조리비 지원이 확대된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전부터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산후조리비용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만 원이며, 쌍둥이의 경우 출생아당 50만 원씩 추가 지원한다. 이번 산후조리비 지원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하거나 해남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못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해남에서 출산한 모든 가정에 산후조리를 빠짐없이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종합병원에 위치한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이용하는 산모에게는 이용료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있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할시 중복되지 않는다. 출산 후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 의료기관 처방에 따라 사용한 의료비 및 약제비, 산후회복 프로그램 이용료 등 산후조리를 위한 비용 지출 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은 해당되지 않는다. 보건소 행복출산원스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올해도 적극 실시한다. 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총 3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에 대한 채무를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보증하고, 대출이자 4.8% 중 3% 지원, 대출실행에 따른 보증수수료 최대 25만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광주은행 해남지점, 해남우리신협, 해남신협, 새마을금고, 해남진도축협, 북평농협 등 7개 금융기관과 특례보증 협약을 맺어 시행하고 있다. 해남군만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례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 상담 후 관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뒤, 해남군 경제산업과를 방문하여 이차보전 및 대출수수료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2월 1일 문경 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故김수광 소방장, 故박수훈 소방교)을 위해 조의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박성주, 백미실 회장)는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하신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남군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뜻을 모았다.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화재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두 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동백꽃 선거 캠페인으로 해남·완도·진도 대통합의 지평을 열고 있는 박지원 선거사무소, 동백꽃 캠프에서 또 하나의 ‘통합 아이콘’을 영입했다. 9일, 박지원 선거사무소에서는 “‘지역통합의 상징’으로 이종록 전 해남군의회 의장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해남중·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해남읍 선거구에서 최다득표, 2010년에도 기초의원 당선자 중 최다득표로 재선에 성공해, 제11대 해남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 명현관 현 해남군수, 윤영일 전 국회의원을 당선시켰다. 특히, 지역에서는 갈등과 분열 전략에 맞서 통합의 전략과 리더십으로 승리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지원 전 원장 측은 지역 정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구성원들의 상향식 내부토론을 거쳤고 삼고초려 끝에 승낙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토론 문화 활성화로 소통하는 캠프를 만들고 박지원 전 원장의 총선승리를 통한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을 목표로 분골쇄신(粉骨碎身)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곧바로 설 연휴부터 활동에 돌입했다. 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한달동안 진행한 설 명절 행사기간 동안 2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로, 인기 농수특산물과 선물세트 등 140여 개의 품목을 최대 할인한 기획전을 통해서만 5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미소의 약진이 의미있는 성과로 화제를 더하고 있다. 올 설명절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2억 7천9백만 원을 기록해 최고의 인기를 이어갔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해남미소의 단독 상품으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한 기획전에서는 농수산 가공품세트가 1억 1천만 원, 반건조생선세트 3천7백만 원, 수산물세트3천만 원, 해남김선물세트 2천6백만 원, 과일 2천3백만 원, 명품쌀 2천만 원, 활전복 1천8백만 원, 잡곡류 1천6백만 원, 해남고구마 1천4백만 원, 한우선물세트 6백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해남미소’는 해남군내 550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룡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공모전으로, 캘리그라피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많은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공룡과 청렴이다. 청렴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므로 신청자들은 1인당 2작품(공룡1, 청렴1)을 응모해야 한다. 작품은 3매 이내로 작품 규격은 8절지 이상의 종이 재질(한지, 도화지, 미색지 등)로 표현 방법은 제한이 없으며, 손 글씨와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남공룡박물관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작을 대상으로 일반 12명, 학생 8명 등 입상자 20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70만원, 학생부 대상 60만원 등 상품권이 차등 지급되며, 올해부터 기존 군수상에서 상격이 향상되어 전라남도지사상과 전라남도교육감상 상장이 주어진다. 접수는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입상작들은 해남공룡박물관에 전시하고, 향후 박물관 홍보에 활용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지속가능한 해남의 미래비전 설계를 위한 주민참여단 3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은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전략과 지표 등을 함께 수립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은 연초 사람이 사랍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 등 4가지 주요전략의 17개 목표로 이루어진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실천다짐을 선포한 바 있다. 주민참여단은 협치, 경제, 사회, 환경 등 4개 분과로 구분되며, 퍼실리테이터(회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촉진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토론과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발전이나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 직장인 등이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기간 내에 해남군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거나 군청 기획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해남을 구현하는데 주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들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