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어려운 지방재정의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동력확보를 위해 정부 및 각급 기관 공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돋보이는 공모사업 추진 성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2021년 1,884억 원 달성이후 지난해까지 3년연속 1,500억 원 이상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포함해 최근 5년간 공모사업으로만 603건, 6,912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선7기가 시작되기 전인 2017년 43건, 200억 원에 불과하던 공모사업은 지난해 127건, 1,501억원까지 증가하면서 6.5배 이상 늘어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수산양식지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425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50억 원),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148억 원) 등 대규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또한 올해도 태양광 패널의 재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판로개척 등 전주기 지원시설인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사업(450억 원), 친환경 교육·체험·소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180억 원), 공룡박물관 내에 있는 골격전시물을 활용하여 디지털 영상을 제작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2024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총 4,000만 원(도비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거리 또는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광역과 기초재단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문화 네트워킹 체계를 마련해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특구를 조성하게 된다. 올해 3차년도에는 문내면 우수영 문화마을을 거점으로 문화예술활동가 및 마을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과 예술활동 접근을 통한 융복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신水新, 새로운 물의 길을 잇다’를 주제로 우수영문화마을의 소프트웨어적 리브랜딩을 목표로 해 연령제한 없이 해남 문화예술활동가들의 재능과 지역자원을 융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우수영문화마을에 대한 후속관리 문제를 심도깊게 다뤄 다시한번 문화마을 운영의 활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난해 ‘몰랑몰랑 작당 모의 프로젝트 시즌2’로 북평면 남창마을을 거점으로 청년문화공동체와 지역공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대상자 1만 4,805명을 확정했다. 4월 중순경 지급할 예정으로, 1인당 60만 원씩 총 89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4월에 농어민공익수당을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약 한달 동안 농‧어‧임업경영체의 경영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격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해 농어민공익수당 확산의 마중물이 됐다. 지급대상으로 확정된 농어민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업인들께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어촌의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의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권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중장기 국가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특화상품과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문내면사무소 소재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1억 원 규모의 홍보·마케팅, 소비촉진 행사, 축제 등 특색있는 상권 발굴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해남군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일정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10명 이내로 구성되는 위원회에서 구역의 특성, 상가의 규모 등을 심의해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등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에 함께할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땅끝희망이’는 투명페트병 등 기타 재활용품 17종을 깨끗하게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포인트로 적립 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주민참여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주민 스스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며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대상은 해남군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회, 동아리, 아파트운영회, 부녀회, 회사내 단체 등이다. 참여 실적을 연말에 평가해 6개 단체를 선정, 최대 20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자발적으로 자원순환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재활용 실천으로 자원순환 1번지 으뜸 해남을 같이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성공적인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한방 금연교실을 운영한다. 한방 금연교실은 3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한방실에서 열린다. 사업은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1:1 맞춤형 혈자리 건강지압법 교육과 함께 한의사 개별상담 및 금연침 시술을 제공하게 된다. 금연침 시술은 길이가 1mm 내외인 압정모양의 피내침을 귀에 놓는 이침요법으로 한의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시술로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4회간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하고 한방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지원신청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연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한의약을 접목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금연 성공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1대1 맞춤형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패치와 금연보조제 등 금연행동 강화 물품을 지급하고,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금연 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3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군민 참여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운영되는 이번 챌린지는 군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온 커뮤니티‘싸목싸목! 건강한 해남’가입 후 비만예방의 날 기념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참여하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3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매일 8,000보 걷기 목표 달성자에게 성공 인센티브로 해남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해남군 보건소에서는 비만예방 캠페인도 적극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를 목표로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은 걷는 양 늘리기, 하루 4~6잔의 충분한 물 마시기, 국물은 적게, 소스는 따로 덜 짜게 먹기, 가공식품보다 채소 및 과일 선택하기, 튀기기보다 삶고, 찌고, 굽는 요리법 활용하기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걷기운동은 비만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정신적 건강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청사 앞 군민광장에 바닥분수를 조성한다. 해남 군민광장에는 지난 2002년 조성된 원형 분수대 등이 있으나, 20여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신청사 개청 이후 친수공간로서 접근성에 한계가 있어 군민친화형 열린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바닥분수 조성은 군민제안 등을 통해 제기된 바 있는 숙원사업으로 기존 분수대를 바닥형 분수로 리모델링 하고, 안전성을 개선해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특히 바닥분수는 조명과 음악이 분수 물줄기와 동시에 제어되는 최신 공법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물놀이는 물론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여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의 원형분수를 해남군화인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둥근모양의 바닥분수로 바꾸고, 아래쪽으로 물길이 이어진 선형분수도 바닥을 보강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한편 조명과 음악이 함께하는 총 65m 길이의 바닥분수를 조성하게 된다. 조성공사를 2024년 3월 착공해 8월경 준공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군민들이 수질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해 주게 된다. 수질검사 항목은 탁도·잔류염소·pH(수소이온농도)·철·구리·아연 등 기본 6개 항목이며, 필요시에는 망간, 색도, 경도 등 3개 항목에 대한 검사도 받을 수 있다. 가정의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수질검사를 거쳐 검사결과는 우편으로 안내해 주게 된다. 채수 후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며, 의뢰한 수질검사 기관에서 결과를 통보받은 후 해당 가정에 우편으로 통보한다. 광역 및 지방 상수도를 사용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군민은 물사랑 누리집 또는 상하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분기마다 진행했던 광역배수지 수질검사 60항목을 매월 실시하는 등 상수도 수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을 기본으로,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윤재갑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29일 ▲정체성 ▲기여도 ▲도덕성 등 후보자 심사기준 모든 영역에서 함양미달인 박지원 예비후보를 더불어민주당 경선 대상에서 과감하게 제외해줄 것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촉구했다. 첫째, 박지원 예비후보는 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키고, 5.18 민주화 운동을 잔혹하게 진압해 정권을 잡은 전두환에게 “한국엔 전두환 대통령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며, 12.12와 5.18은 영웅적 결단”이라고 찬양하는 등 민주당의 정체성과 부합하지 않는 인물이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국민의힘 조차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반영하자는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민주화 운동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박지원 예비후보가 경선 대상자가 된다면 이는 민주당 스스로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둘째, 민주당에 대한 기여도를 따질 필요도 없이 박지원 예비후보는 본인의 야심을 채우기 위해 내부 총질을 일삼고 민주당을 분열시킨 장본인이다. 또한, 안철수 후보를 제2의 DJ라고 외치는가 하면, 매일 아침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을 공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민주당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의 딸’ 미스김이 TV조선 <미스트롯3> TOP10에서 4위로, 6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면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동백꽃 캠프’의 미스김 응원도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출연하는 지상파 방송 및 유튜브 등에서 미스김 지지를 홍보하고 SNS에 투표와 응원을 독려하고 있다. 박지원 예비후보 사무소인 동백꽃 캠프는 일찍이 건물 안팎에 미스김 응원 현수막을 게첩하고, ‘1일 1 인기투표’와 ‘미스김 유튜브 영상보기’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동백꽃 캠프에서 미스김 응원에 팔 걷고 나선 이유는, 해남 홍보 및 해남 지역의 우수한 관광브랜드 알리기와도 관련이 있다. 해남은 북위 34도 17분 21초의 땅끝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 우리나라 최대 규모 공룡 화석지, 두륜산도립공원, 도솔암, 명량 해상케이블카 등을 비롯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남도 여행 1번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방문 관광객은 여수 2,000만, 진도 500만 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이에 박지원 전 원장의 동백꽃 캠프는 첫 번째 공약, <해남·완도·진도 K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28일 대형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해남군 옥천면 소재 해남노인요양센터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난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현장점검의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청취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지도 및 화재 예방 안전의식 고취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노인요양센터는 화재 시 인명피해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