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과의 똑똑한 대화’를 통해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똑똑한 대화’는 기존 13개 동 순회 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분야별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아파트·권역별로 마련된다. 이 기간 동안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구 구정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아파트별 주민과의 대화는 신규 아파트 10개소 입주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저녁(오후 7시~8시 20분)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파트 입주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구정 발전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 등을 청취한다. 13개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균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오는 30일, 4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권역별 주민과의 대화도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마을별 현안 사업·개선사항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37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2023년 백년동아리’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지난 2021년부터 노인 여가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백년동아리’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자존감 회복,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달부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예, 미술, 그라운드 골프, 우쿨렐레, 뜨개질, 건강 체조 등 10개 분야별 동아리 신청을 받았다. 2021년 당시 6개 분야 15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는 8개 분야 250여 명으로 확대, 올해는 10개 분야 3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답게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드리고자 한다”면서 “매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여 어르신들이 늘고 있는 만큼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내 장애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를 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테마여행’과 ‘숲 체험’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테마여행’은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장소를 탐방하며 문화 향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구례 산수유꽃축제장을 시작으로 총 6차례 진행된다. ‘숲 체험’은 숲의 계절 변화를 체감하고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심신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숲 활동 프로그램이다. 오는 29~30일 국립나주숲체원 방문하고, 5월 무등산국립공원, 9월까지 총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과 주민들은 동구장애인복지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장세종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통합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외부 활동 제약으로 힘든 시기를 벗어나 테마여행과 숲 체험의 기회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정식 개관을 앞둔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꿈과도전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꿈과도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을 청소년 수련 시설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4월 준공 예정)은 지상 3층 연면적 796.6㎡ 규모로 북카페, 노래·밴드·댄스 연습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 청소년기획단 운영, 청소년 어울림마당, 미술·음악·베이킹 교실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편의성이 반영된 전용공간을 마음껏 활용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4일 청년 공직자 정책 제안 연구모임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정 혁신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은 평균 연령 27세인 MZ세대 청년 공직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직문화 개선과 구정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정책 제안 연구모임이다. 새빛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올해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임택 구청장과 자유롭게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매달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세대간 소통·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 구정에 필요한 참신하고 심도 있는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제안 연구모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공익활동 실천·공유,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는 원데이 리버스멘토링, 구정 혁신을 위한 워크숍 등을 수행한다. 특히 동구 주니어보드로서 ‘새빛들’은 단순히 의견만 제시하는 탁상 모임이 아닌, 장기적으로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국내·외 사례 연구,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발굴·제안에 나설 계획이다. 이 결과는 또 올해 하반기 ‘공직자 정책 제안 모임’ 심사를 통해 기존 공직자 정책 제안 연구모임과 함께 겨룰 예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협력프로그램 ‘2023년 알록달록 예술놀이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알록달록 예술놀이터’는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푸른마을공동체센터 활성화와 도시재생 거점 공간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상호작용하는 놀이 수업 ‘딩동댕 플레이 키즈스쿨(12~36개월)’, 요리로 배우는 맛있는 명화 ‘아트 앤 쿡(6~7세)’, 미술 심리를 기반으로 마음을 성장시키는 ‘아트 투 하트(초등학교 1~3학년)’ 등 3개 분야, 총 8회차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12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60명이며,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OR코드 촬영 후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거점공간 중 하나인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주민들의 공동체문화 형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 공간이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에서 동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12개소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기업가로서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래용, 더일러스트앤아트㈜, 善아리, 좋은날, 거시기 방통, 로컬힙, ㈜쓰리피브릿지, ㈜오성사, 열두 달, 그리다, 누리, ㈜나으리, 오터솝 등 12개소다. 이들 팀은 향후 수행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동구는 창업팀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정을 다해 도전해주신 창업팀들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정된 창업팀들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를 운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조선이공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평생 직업 교육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관 공모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올해는 15개 연합체(컨소시엄·기초자치단체+전문대학)를 신규로 선정해 총사업비 810억 원(국비)을 지원해 전문대 입학부터 교육,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분야 선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 양성, 지역사회 평생 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내 현안 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상 대규모 산업단지가 없는 환경을 극복하고 ‘인문도시’, ‘문화관광도시’로서 강점을 활용해 특화 분야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청년들이 동구에 정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신규 도시 31곳을 지정했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장(애인과) 거리(를 좁히는) 여(기) 행(복한 평생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관련 기관 및 지역 기관 20여 곳과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 작은 박람회, 시각 장애인을 위한 조향사 자격증 과정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평생학습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13개 동 전역을 중심으로 하는 ‘동구 마을복지. zip’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복지. zip’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사업 모음집으로 이달부터 각 동별 마을사랑채와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1인 가구 반려식물 키우기·업 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주민이 주인 되는 복지학당(마을복지 리더 교육·알쓸복잡) ▲다 함께 동네 한 바퀴(건강 체조·인문산책길 마실 돌기) ▲소소한 집수리 홍반장(돌봄 이웃 소규모 집수리) 등이다. ‘동구 마을복지. zip’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계 또는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1~2월부터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을복지 공동체를 만들고자 정 나눔&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마을사랑채에서 진행되는 주민 복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1천만 원 전액으로 구입한 도서를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0일 포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지난 4년여간 ‘인문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동구 발전에 밑거름이 될 아이들이 책을 통해 바르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동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희망 도서를 신청받아 총 756권(센터별 36권)을 구입했다.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향후 동구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개소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받은 ‘다산목민대상’은 10만 6천여 동구민과 1천여 공직자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면서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책을 읽고 멋진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동구는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3년 만에 의료 취약계층인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경로당 순회진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경로당은 동구보건소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1:1 한방치료 상담과 침 시술, 기초 검사(혈압·혈당 측정)를 진행한다. 진료팀은 지난주 충장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13개동에 위치한 경로당 50개소를 방문해 순회 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진료 과목과 참여 경로당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