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동구 ‘장거리 여행’ 프로젝트…18개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신규 도시 31곳을 지정했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장(애인과) 거리(를 좁히는) 여(기) 행(복한 평생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관련 기관 및 지역 기관 20여 곳과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 작은 박람회, 시각 장애인을 위한 조향사 자격증 과정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평생학습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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