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 “테마여행·숲 체험 함께해요!”

문화 향유 여행 지원 프로그램 운영…선착순 접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내 장애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를 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테마여행’과 ‘숲 체험’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테마여행’은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장소를 탐방하며 문화 향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구례 산수유꽃축제장을 시작으로 총 6차례 진행된다.


‘숲 체험’은 숲의 계절 변화를 체감하고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심신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숲 활동 프로그램이다. 오는 29~30일 국립나주숲체원 방문하고, 5월 무등산국립공원, 9월까지 총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과 주민들은 동구장애인복지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장세종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통합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외부 활동 제약으로 힘든 시기를 벗어나 테마여행과 숲 체험의 기회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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