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5·18민주화운동 8차 보상금 신청자’ 36명에게 보상금 7억8501만4470원의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제1회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 제2회 회의를 열었다. 앞서 관련여부분과위원회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접수한 제8차 보상금 신청자 총 1979건에 대해 9차례 관련여부를 심사해 인정 104건, 일부인정 10건, 불인정 28건, 보류 25건으로 결정했다. 또 장해등급판정분과위원회에서는 신체 장해등급(외모 흉터) 판정자를 재심의해 인정 22건, 불인정 1건, 보류 2건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학사징계로 인정된 42명은 해당 학교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학사징계기록 말소와 복학, 명예졸업장 수여를 권고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44주년 5·18을 통해 광주의 오월이 시민 모두의 오월인 ‘나-들의 오월’로 한발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더는 미룰 수 없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서도 22대 국회와 함께 완수하도록 온 힘을 쏟겠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로, AI기술로 제작돼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을 일컫는 말이다. 처음 딥페이크는 기존 영상에 유명인 얼굴을 입혀 가짜 콘텐츠를 제작해 인터넷에서 공유하는데 많이 쓰였다. 이후 딥페이크 기술이 고도화 하면서 가상 인간을 제작하거나 영상 효과 등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딥페이크를 활용해 영화제작의 질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사례도 많지만, 오픈소스 형태의 영상합성 프로그램이 배포되면서 많은 사람이 제한 없이 딥페이크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되고, 딥페이크 영상과 원본의 영상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발전하는 추세에 따라 딥페이크를 부적절한 성적 영상제작이나 가짜뉴스 생성 및 사기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있다. 최근 딥페이크를 활용한 AI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가족이나 지인등의 사진을 이용, 영상과 결합해 가짜 영상을 만들고 영상통화를 통해 가족 또는 지인에게 얼굴을 확인 시켜 믿게한 후, 의심없이 돈을 요구하는 방법이다. 목소리를 통한 범행방법보다 더 진화된 형태로, 가짜 영상을 이용해 피해자로 해금 의심을 할 수 없게끔 하는 신종 수법이다. 이러한 딥페이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6일부터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이 선수와 갤러리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선수들의 식사를 다양한 메뉴와 최고 품질의 뷔페식으로 준비했다. 또한 대회장 내 선수 라운지를 구성해 선수들이 경기 전, 후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패밀리 라운지도 구성했다. 라운지 내에는 선수들의 자녀들을 위해 가정용 게임기 등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전용 골프 놀이 세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모두가 대회장을 찾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은 “선수를 위한 편의 시설과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정말 좋다. 오롯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KPGA 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하고 싶은 대회가 바로 ‘KPGA 선수권대회’”라고 이야기했다. 갤러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신선하다. 특히 ‘미니어처 홀 포토존’은 갤러리의 큰 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사랑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방법,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폭넓게 바뀐다. 지난 2월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고향사랑 기부시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제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남군도 지정 기부사업에 대한 군민 공모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은 도입 취지에 맞춰 주민 복리와 각종 문화예술보건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에 쓰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군은 제안된 사업의 타당성, 사업량 및 소요예산 등 사업의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7월 열리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해 9월부터 지정기부사업에 대한 기부금 모금을 시작하게 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50만원을 비롯해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해남군에는 지금까지 향우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관내 주민의 걷기운동 생활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운영에 나서면서 워크온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걷기 실천율과 평균 기본걸음 달성률도 꾸준히 상승하면서 걷기운동이 주민들 삶 속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워크온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걸음 수를 비롯해 운동시간과 수면시간까지 건강과 관련한 정보 데이터 및 이벤트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남구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모바일 걷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워크온 가입자 수는 매년 크게 늘고 있다. 회원 수는 초창기인 2022년 연말 기준 1,666명에서 지난해 연말 2,924명으로 껑충 뛰었으며, 올해 5월말 기준으로 3,656명을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한 18개월 동안 매월 200명 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워크온 가입 회원들은 운동 효과도 확실하게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걷기 실천율과 평균 기본걸음 달성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어서다. 걷기 실천율은 1주일 동안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이행한 비율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집중호우 때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집중호우 때 지역의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원에서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홍보·특별점검·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장 자체점검을 유도, 시설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오염물질 초과배출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 감시‧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폐수 무단방류를 위한 비밀배출구 설치여부 등으로 각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장마가 끝난 8월말 이후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시설을 복구해 안정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설·공정 진단,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환경오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이면서 세대원에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 한부모, 소년소녀가정 중 한가지 이상을 포함한 가구이다. 작년까지 지원을 받은 세대는 자동으로 신청접수처리 되지만 세대 정보에 변경사항이 생긴 경우(주소이전, 세대원 수, 영유아 또는 소년소녀가정의 나이가 기준을 초과, 질환 정보의 갱신이 필요 등) 자동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규신청 또는 재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2024년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3,100원이다. 에너지바우처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5월 25일까지 사용가능하며, 하절기(7~9월)에 전기요금으로, 동절기 (10월 ~ 25년 5월)에는 전기, 등유, LPG,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해양사고 예방 및 민·관 구조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완도해경 지휘부와 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지부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강화,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 전 의견수렴, 장흥구조대 해외(필리핀) 봉사 지원물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완도해경은 장흥구조대 해외봉사 관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어린이 지원을 위한 필통 300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경찰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민·관 협력체계를 활성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국내외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농업인력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 완화의 일환으로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금년에도 총사업비 216백만원(보조 130·자부담 86)을 확보하여 2,410ha 면적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은 밭작물 재배 필지(과수 제외)의 드론 방제 대행비를 지원(3.3㎡당 18원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드론을 이용할 시 20리터 기준 1회(8~10분)에 약 3,300㎡ 면적 방제가 가능하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안덕농협 등 3개 농협을 사업시행 주체로 선정했으며, 해당 농협이 소재한 읍·면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가들은 해당 농협으로 신청하여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드론은 항공촬영과 토지조사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점차적으로 농가 고령화와 인력 부족을 완화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시 신속한 방제가 필요한 농가에서 항공방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점차 사업예산을 확대하여 많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경기 매송중학교 조영민(3학년, 유격수)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와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1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4일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매송중학교 조영민은 4일(화)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 진행된 제71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청주시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며 1회초 우중간으로 타구를 날려 그라운드 홈런을 쳐냈다. 이어 2회초에는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터트렸으며, 3회초에도 좌월 2루타를 쳐내며 주자를 불러들였다. 5회초 2사에 중전안타를 쳐내며 마침내 대기록을 달성했다. 조영민은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맹활약하였으며, 5회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동안 탈삼진 3개를 잡아내며 매송중학교의 12-0 대승을 이끌었다. 협회는 매송중학교 3학년 조영민 선수에게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5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 시군 탄소중립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날인 4일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의 기상정보 수집과 활용, 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목표관리부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예산지원부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시군 탄소중립 정책 및 우수사례, 전남도 탄소중립 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 토론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생명의 땅 전남’을 비전으로 수립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67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약 30조 4천억 원을 투자, 9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 기본계획은 내년 4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워크숍에선 특히 지난 4월 중 수립된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전략 및 방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2024 제7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이 지난 5월 27일(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백혜련 국회의원실, 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송석준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공동주관으로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소비자저널(언론)을 비롯 여러 협,단체들이 참여했다. 창업경영포럼이 진행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시상식은 그 규모와 단체들의 활동면에서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권위와 품위가 있는 소비자 단체 시상식으로 알려졌다. 단체에서 평가는 소비자평가솔루션기반우수·협단체·제품·서비스·전문가 대상으로 각 직종과 직군별로 평가하여, 우수대상 수상단체·회사·개인을 선별하여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대한안전교육전문협회(협회장 백주인/사무총장 윤솔)는 안전교육분야에서 ▲협회의 설립취지와 운영 목적에 부합되게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 ▲협회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한 안전교육분야 개설 / 운영(연구 성과 등) ▲협회 자격증반 개설 / 자격증 발행 등 계획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 ▲교육수료 / 자격증 획득 / 강의진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