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장사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일 양지공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및 친절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품격 높은 장사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부패 노(NO), 청렴 예스(Yes)”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고, 친절․청렴 다짐 릴레이를 통해 각자의 결의를 표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유족의 마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실천 결의가 이뤄졌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화장 및 봉안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족들이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감&소통 데이(DAY)’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제주시내 카페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화장품, 가공식품,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수출기업과 7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수출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미국 대형 마켓인 코스트코에 한국산 스낵 최초로 감귤 초콜릿을 성공적으로 입점시킨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주팜이십일과 국내 유일의 가공식품 통합조직인 제주쿱협동조합의 사례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신규 수출지원사업을 제안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원재료 정보 공유 및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상품 입점 후 판촉마케팅 지원 확대, 물가상승에 따른 해외전시회 지원금 상향 등 구체적인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K뷰티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지정 기부 첫 번째 프로젝트 대상자인 ‘E.T 야구단’이 기아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해 기아타이거즈-LG트윈스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결성된 E.T 야구단은 동구가 추진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꾸려진 전국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이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야구선수’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관람은 단원들에게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단원들의 가족도 초대해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야구 훈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철수 단원은 “김도영 선수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이번 경기 관람이 야구선수로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단원들이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단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서무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년도 업무계획 113건, 역점시책 147건 등 260건의 사업에 대하여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과 군정 추진의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 ▲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운영, ▲ 영광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 성산공원 조성, ▲ 영광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의 조속한 사업 추진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영광형 지원정책 등 주민체감형 지원사업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광군은 2024년을 ‘영광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방문객 1,000만 명 시대 개막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도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상사화 축제를 비롯해 글로벌 산업 박람회인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영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머물면서 즐길 수 있도록 백수해안도로, 불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일과 21일 양일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관내 통합학교 교(원)장·감 500여 명 대상으로 ‘특수교육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효과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통합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또 학교내 장애인식개선과 인권존중,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돕는 데도 목적을 뒀다. 연수는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위촉해 이뤄졌다. 광주광역시 장애복지관 김지애 수어 통역사는 ‘장애인권 이해를 통한 통합 교육 역량 신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청각장애인의 삶과 소통, 청각장애 학생에게 적절한 특수교육 지원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어 블룸워크 양수연 대표는 ‘통합교육 환경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장애학생들의 학교 졸업 후 사회통합과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관리자들의 특수교육지원에 관한 관심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이 교장은 “장애영역별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와 함께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위한 기획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는 도교육청 및 전남도청 관계자, 3유형 14개 공모 신청 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원, 학부모, 민관산학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 지역 기반 유보통합 △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늘봄학교 △ 전남형 공동교육과정 △ 지역단위 학교급간 연계 교육 △ 전남형 미래학교 △ 지역 특화 인재 육성 등의 전략 방향과 세부 과제를 자세히 소개하고 시·군 관계자, 학부모, 지역민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구체화해 최종 기획서를 통해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전남에 맞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 배우고 살아가는 선순환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 및 관광객 만족도 증진을 위해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서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 착한가격 업소 응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해당 음식점의 이용 확대 및 소비 촉진으로 관광객과 도민의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제주 착한가격 업소를 이용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퀴즈를 푸는 것과 더불어 본인이 방문했거나 알고 있는 도내 착한가격 업소를 퀴즈 정답과 함께 댓글로 추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총 60여 명이 선정되며,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 업주’를 위해 참여자 댓글 중 추천 언급이 가장 많은 착한가격 업소에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경찰청은 6월 19일 전남경찰청 남도마루에서 전남경찰 지휘부, 도경찰청 및 22개 경찰서 협의회장 등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전남청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연합회원 2명에 대한 위촉식과 ’24년 상반기 경찰발전협의회 활동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경찰청은 치안파트너와의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및 대처요령, ‘봄봄봄 지원단’ 추진성과, 상반기 경찰발전협의회 주요 활동사항 등에 대해 발표하고 회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전남경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봄봄봄 지원단’은 현재까지 기금 1억2천5백만 원을 확보하여 범죄피해자, 사회적 약자 등 총 156세대 196건을 지원함으로써 범죄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고, 도경찰청과 순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서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스마트 태그’ 300개를 구입하여 각 경찰서에 배부했는데, 지난 4월 순천에서 발생한 실종 치매노인을 스마트태그를 활용하여 발생 1시간 만에 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기본계획’이 교육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 지자체 대표 모델로 발표됐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과 전국 135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4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에서 김동현 교육정책관이 ‘광주시 라이즈(RISE) 정책 방향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하고 지역의 경제산업 분석, 대학 졸업자의 취업현황 분석 등 지역과 대학이 처한 상황을 진단한 결과, 라이즈를 통해 어떻게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것인지의 지향점을 찾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11월께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교육정책관은 광주시 라이즈 기본계획의 비전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업(UP) 그레이드’로 정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창업과 실증의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구축 ▲집단지성을 활용한 지역현안 해결 ▲대학의 직업·평생 교육 확대 등으로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대비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이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첫 삽을 떴다. 지역필수의료시설로 꼽히는 감염병전문병원이 광주에 지정되고 착공한 것은 국내 최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김이수 조선대학교법인 이사장,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 광주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국가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감염병전문병동 구축 지원 등이 국정과제로 선정돼 추진됐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17년 8월 국내 최초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조선대학교병원이 지정됐다. 그동안 복잡한 행정 절차와 물가 상승,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전문병원의 확충 필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의 공공 돌봄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민의 참여를 더해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확장된다. 지난해 4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1년여 동안(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1만5276명에게 2만8000건의 맞춤 돌봄을 지원하며, 기존 돌봄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적 돌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집으로 찾아가는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2년차를 맞아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시민 활동으로 돌봄공백을 더욱 촘촘히 메우고 공동체 회복이라는 사회변화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1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힘으로 함께 하는 통합돌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조석호·서용규·박미정·최지현·이명노 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선미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회장과 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 기구로, 광주시에만 2300여명의 위원이 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마을세무사들이 무료로 상담해 드립니다.” 광주광역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46명을 위촉, 무료로 국세·지방세 세금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지방세무사회와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 9년째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동 단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해준다. 광주지역에서는 해마다 2000건 이상의 세금 상담이 이뤄지는 대표적 세무서비스 지원제도로 정착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재정·세정-마을세무사’를 검색해 관할 동 마을세무사를 찾아 신청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다만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재산 5억원 이상인 경우 무료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광주시는 우수 마을세무사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한다. 올해 우수 마을세무사에는 김용식(산수1·2동 관할), 박동실(송정1·2동 관할), 정호령(월곡1·2동 관할) 세무사가 선정됐다. 이들 세무사는 1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지방세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