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지난 3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 육아 직원 대상 주 1회 재택근무 제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날 백 의원은 “최근 개정된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에 따라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3월 기준 서구청 육아공무원(8세 이하)은 237명, 8월 기준 육아공무직(5세 이하)은 42명으로 적지 않은 인원이 육아와 직장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형편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백 의원은 “지난 11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고민해줄 것을 제안했지만, 서구청은 묵묵부답이었다.”라며, “최근 8.30. 개정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출산·양육·돌봄 등 저출생 대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에 더 많은 부동산 교부세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만큼 ▲ 예산 확보 ▲ 직원복지 ▲양육·돌봄 이 3가지 이점을 가진 정책을 꼭 실현되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11개 읍·면을 찾아가 ‘문화반상’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은 지역의 문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문화지소곡성(문화공감 창)에서 함께 참여한다. 마을 주민들의 문화적 인식과 욕구, 문화 핵심 가치를 발굴하고, 마을활동가와 문화기획 역량이 있는 주민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역의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본 사업이 기획됐다고 군은 전했다. 지난 2일, ‘찾아가는 문화반상’이 처음으로 삼기면에서 진행됐다. 삼기전통문화보존회의 민요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문학 모임이 함께 참여해 마을의 전통문화와 문화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금까지 몰랐던 우리 마을의 우수한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각 마을의 우수한 문화가 후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곡성군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삼기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곡성 곳곳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nb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곡성읍에 위치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곡성의 자연’전을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곡성군 겸면에 터를 잡고 활동하고 있는 ‘자연옹기 스튜디오’의 정희창, 나창혁, 문상조, 이승빈, 이승엽, 조도휘, 최청조 7인의 작가 참여했다. 곡성의 흙과 불, 철, 나무와 같은 자연의 소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다양한 옹기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희창 작가는 “인간이 의도를 갖고 만든 사물 중에 가장 자연에 가까운 것이 옹기이며, 각 지역의 모든 역사와 문화는 옹기에 배어 있다”며, “우리에게 새로운 창작의 터전이 되어준 곡성에는 무궁무진한 작품 소재들이 있고, 본 전시회를 통해 곡성의 과거와 현재 등 지역의 문화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추석 연휴 기간은 휴관이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관내 자원봉사단체인 산애삶애가 지난 8월 네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 '온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2024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산애삶애가 응모・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마산면 냉천경로당, 지리산국립공원, 구례동중학교, 지역아동센터 4개 장소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회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캐릭터 키링, 주방세제비누, 샴푸바 등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만들어 나누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만우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그 어떤 쓰레기도 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고 청정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산애삶애의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일부터6일까지 양일간 낙안면 창녕보건진료소앞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전문 의료진 10명이 의료 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 취약계층 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교실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째 날은 만성질환관리, 응급처치, 운동교실 등 건강교육으로 진행되고 둘째 날은 의료장비를 이용한 당뇨병, 부정맥 등 진단검사와 전문의 일대일 상담을 통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이상이 발견된 주민은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관할 보건진료소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읍면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해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순천의료원 공원에서 우리 지역의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단 외에 15개의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밥차 지원 및 재능나눔 음악공연, 노무상담, 의료진단 서비스 등 급식 현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매년 약 20,000식의 식사를 지원했고, 무료 급식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재난민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최정원 센터장은 “매주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봉사단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 공동체문화 형성에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IBK 기업은행과 희망철도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순천의료원에서는 운영에 필요한 장소 제공과 전기 및 수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따뜻한 온기가 지역 전체로 퍼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축산관련 6개 단체 대표와 회원 등 축산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등 순천시에 산재한 축종별 6개 축산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연합회를 결성했다. 연합회는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단체 간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며,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초대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김선일 대표는 “대외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연합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연합회는 순천 축산의 선진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발대식을 축하하며, 현재 축산농가가 한우값 하락과 축분처리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했다. 노 시장은 “축분 연료화 사업과 가축분뇨 이용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재정이 어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어린이 영화 공모전 ‘어린이라는 우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일상 속 문화콘텐츠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순천시에서 추진 중인 ‘2024 순천 어린이 영화 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어린이라는 우주’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 상상력, 경험 또는 어린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자유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표현한 영상을 응모 받는다. 전국의 초등학생 및 동등연령 어린이(단체/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3분 이상 15분 이내 영상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신청서, 동의서, 출품작을 온라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영화·영상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규모는 △대상(1편,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대상자를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가구는 110가구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 한도 내에서 3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순천시 소재 6억 이하 주택을 구입한 순천시 거주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며, 다자녀가정은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인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선정가구,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대상자는 지원에서 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활발한 투자유치와 지역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총력을 다하여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기업친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청년과 기업이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순천경제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민선8기 하반기 순천경제의 판을 새롭게 짜고 있다. 지난 2일 순천시는 2024년 하반기 본격적인 투자를 가동한 기업체에게 투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제4회 투자유치 및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롯데케미칼 삼박LFT 등 5개 기업체에 약 39억 원의 투자보조금 지급을 심의했고, 투자유치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투자환경 진단과 순천시 미래 신산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난 3일 행안부 지방자치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생들이 전라남도 도시재생 혁신 사례지로 순천 율촌제1산단을 다녀가기도 했다. 율촌제1산단은 전남 동부권 산업엔진 허브로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입주 여건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제조·디지털 융합산단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곳이다. 이렇듯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외버스터미널과 아랫장을 연결하는 장천지하차도에 승강기를 설치 완료하고, 이번 7일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천지하차도는 아랫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도로로, 경전선으로 인해 계단을 이용해 철도 아래를 건너야 했던 곳이다. 그동안 손수레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운 시민들이 차도로 무단 보행함으로써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해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보행이 불편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건널 수 있도록 승강기를 설치하고, 계단 재정비 및 주변 포장과 도색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장천지하차도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장천지하차도 개선사업은 장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주변 상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었으며,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4일 승강기 안전점검 후 개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천지하차도 개선사업을 통해 어둡고 칙칙했던 지하차도가 밝고 깨끗한 시설로 탈바꿈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국립순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광양시 보건소 별관 3층에서 센터에 등록된 일반회원 중 영아를 대상으로 '광이랑 양이랑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알렸다. 관내 13개 시설 어린이 총 131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 독립심, 모험심,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쌀 관련 동영상 시청 ▲3색․쌀 튀밥 오감 체험 ▲마라카스 악기 만들기 ▲튀밥으로 비닐장갑 토끼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서를 순화하고 기쁨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인 센터장은 “오감 체험을 통해 식재료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영아들의 창의성이 증진되고 편식 예방의 중요성 또한 인식하게 됐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광양시 영아들이 다양한 오감 체험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