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국립순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광양시 보건소 별관 3층에서 센터에 등록된 일반회원 중 영아를 대상으로 '광이랑 양이랑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알렸다.
관내 13개 시설 어린이 총 131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 독립심, 모험심,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쌀 관련 동영상 시청 ▲3색․쌀 튀밥 오감 체험 ▲마라카스 악기 만들기 ▲튀밥으로 비닐장갑 토끼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서를 순화하고 기쁨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인 센터장은 “오감 체험을 통해 식재료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영아들의 창의성이 증진되고 편식 예방의 중요성 또한 인식하게 됐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광양시 영아들이 다양한 오감 체험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