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제10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다. 제10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 이병노 담양군수를 포함해 사회보장시설·기관대표, 공익단체 대표, 학계, 보건의료, 교육, 주민대표 등 분야별 사회보장 범주를 균형 있게 추천한 민간위원, 업무 담당자 중 16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기타 사회보장 관련 사항 등을 심의·자문한다. 또한 올해 시행하는 ‘담양군 향촌돌봄 지원 조례’에 근거한 향촌돌봄협의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진 회의에서 월산교회 김형규 목사가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형규 위원장은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보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소상공인연합회는 22일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이 포함된 달빛철도 특별법이 1월 국회 본회의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당장의 수요와 경제성 논리로 국회 법사위에 상정조차 못한 채 계류중인 상황을 개탄하며, 달빛철도 건설은 담양군뿐 아니라 영호남 남부경제권의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밝혔다. 이어 “달빛철도 건설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중요한 국가정책사업이며,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발의한 법안이다”고 강조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달 21일 국회 교통법안심사 소위원회와 국토위 전체 회의를 통과하고, 같은 달 27일과 지난 8일 법사위 상정이 논의됐지만 무산됐다. 21대 국회가 차기 국회의원 선거 정국에 돌입하게 되면 추후 회기가 열릴 가능성이 없어 자동 폐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담양군 소상공인연합회는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달빛철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창평면 장전마을 출신의 향우 이종걸 교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뜻깊은 담양 사랑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이종걸 교수는 창평면 장전마을 출신으로, 조선말 외세의 침략에 항거한 선각자 이최선 선생과 감사원장과 국무총리 서리를 지낸 이한기 박사의 후손이며 현재 한국외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종걸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접하고 선친의 후손으로서 정신을 계승하고 담양에 대한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고향 땅 창평면 장전마을에서 안식을 취하고 계시는 선친 이한기 박사를 추념하며 성금을 보낸다”며 “담양을 지극히 사랑하셨던 선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창평 장화리 장전마을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을”이라며 “고향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대 부군수로 취임하고 지난해 12월 29일 임기를 마무리한 최영주 부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왔다. 최 전 부군수는 “담양에서 일한 시간이 값지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담양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지난 18일 무정농공단지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소방대상물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화재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대형 화재 위험 소방대상물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설 연휴 이전 직원 장기부재에 따른 위험 요소 사전제거 당부 ▲화재 초기대응을 위한 관계인 주도 정기적 대응훈련 독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훈련·교육 강화 요구 ▲SNS를 활용, 단지 관계인 커뮤니티 구성 및 담양소방서와 긴밀한 소통 강조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공장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접 건축물로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돼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지난 2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장실에서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임용식을 개최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능력 습득과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직윤리·가치관 함양, 원활한 조직 적응을 위해 4주간 본서 소회의실과 각 부서에서 신규교육을 받게 된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담양소방서로 최초 발령된 걸 진심으로 환영하고 항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선배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직무에 적응하는 건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민들이 염원하던 철도 숙원사업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달빛철도특별법'은 국토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을 넘어선 국민통합,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법안으로 신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은 “국회는 국민통합을 위해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 제정하고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추가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안심택시는 지역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 이후 4개 면의(고서, 가사문학, 창평, 대덕) 어르신 596명이 치매안심택시를 이용했으며,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수북, 대전 지역까지 확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확대가 어르신들의 치매 프로그램과 검진 참여율을 높여 치매 사각지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은 물론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인지 강화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앞서 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5곳의 화재 예방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번 연장점검에는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10곳을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는 관할 소방서와 관계기관,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자동소화장치 및 소화설비 작동의 적정성, 비상 대피로 적치물, 전기설비의 노후, 가스통 보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간단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추진하는 보건소 이전신축 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담양군은 보건소 이전신축 건축설계 공모에서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응모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축 보건소는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만 7천여㎡, 총면적 7천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이전 신축 대상지는 한국대나무박물관 옆 부지 일대로, 담양군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보건소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대나무박물관과 농업기술센터 사이 천년광장과 연계해 보건 서비스 이외에도 군민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신축 보건소 관련 교통 여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인근 버스정류장 추가 지정 등 여러 가지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새롭게 지어지는 보건소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2025년 초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새해에도 담양군에 이웃돕기 성품과 성금이 이어지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기가 지속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지부장 이기복)에서 백미 10kg 690포(2천만 원 상당), 봉산면 한성수 백미 20kg 45포(270만 원 상당), 금성노인요양원(원장 최성근)에서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관내 캠핑장·야영장 및 주요 낚시터를 선정하여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 캠핑장이나 낚시터 텐트, 차박 등 추위를 피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온열기구 사용시 가연물이 불완전연소 하면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독성가스이다.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0.04%일 때부터는 중독증상이 나타난다. 이 농도에 1~2시간 노출되면 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0.16%에서는 20분 만에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발생하며 2시간이면 사망 할 수도 있다. 심한 경우 1.2% 농도에선 3분이내 사망에 이른다 무엇보다 온열기구 사용시 수시로 환기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캠핑장(야영장)·낚시터 대상 일산화탄소 감지기대여 ▲휴대용 소화기 대여 운영 ▲관계자에 대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전예방 교육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침묵의 살인마’인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환기”라며 “한순간의 부주의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능형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2월 말까지 신규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대상자는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건강 위험 요인(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이 있는 스마트폰 소지자이다. 다만, 장기요양등급 1~5등급, 보건소 원격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 측정 기기 지원 대상자 등은 서비스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대여받은 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연동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기기(손목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등)는 건강 상태에 따라 배부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의 경우 ‘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건강 점검을 통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구분해 비대면 건강상담을 받고, 건강관리 목표 설정 및 달성 시 보상 지급 등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약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