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늘었지만 구인은 줄어들면서 일자리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광주·전남 취업포털 ‘사랑방구인구직’에 따르면 지난해 사랑방 간편지원 서비스 이용건수는 7만3577건으로 2022년에 비해 23.3% 증가했다. 간편지원 서비스는 사랑방구인구직 플랫폼에 등록된 채용공고에 구직자가 이름 및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로 간편하게 입사지원을 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한 것은 채용시장에 닥친 고용 한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광주지역 총 구인 인원은 5만4527명으로 최근 3년 새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신규 구인 인원이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 동기간 대비 25.1% 감소했으며, 2022년 동기간 대비 21.3% 감소했다. 채용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광주 시민들의 경제활동 참여는 증가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참가율 자료를 연도별로 살펴본 결과, 지난해 광주지역 경제활동참가율은 61.6%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제활동에 참여자의 증가는 반대 개념인 비경제활동인구 감소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체제를 위해 시험생산에 돌입했다. GGM은 오는 7월 캐스퍼 전기차 양산의 전 단계로 5일부터 본격 시험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험생산은 자동차의 품질과 안전을 위한 '담금질' 기간이다. 무결점 품질 확보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시험생산은 전기차 양산체제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단계다. 실제 수출, 판매할 차량과 똑같은 과정을 거쳐 차를 생산하고 모든 성능과 품질을 점검해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어내기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 시험생산은 7월 중순 전기차 양산에 들어갈 때까지 이어진다. GGM은 그동안 전기차 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시 운전 등을 통해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시스템을 갖췄다. 기존 620여 명의 생산인력에 이어 5일부터 채용 공고를 내고 43명의 신규 지역인재 선발에 나서는 등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달 15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최초로 전기차 생산에 성공하고 공장장을 거쳐 슬로바키아 법인장을 역임한 김석봉 전무를 생산본부장으로 영입해 캐스퍼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시험생산에 들어가는 캐스퍼 전기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조희범)는 지난 6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첫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 관련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주민자치연합회 운영 방안과 연합회 회칙 공유, 불합리한 정관 규정의 합리적 개정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주민자치 위원들은 ‘주민세 활용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의 발굴과 실행을 위해 사업발굴 기간을 당초 2월 15일에서 2월 29일까지로 연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들은 “제4기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강렬한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담양시장 일원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운동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고로 예방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시되는 상황에서 명절을 맞이해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관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재난안전과, 안전보안관, 담양소방서 등에 30여 명이 참여해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 배부, △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 △ 설 명절 화재 예방‧관리 등을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전통시장 이용과 소비 촉진 활동도 펼쳤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화재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군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화재예방에도 항상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고 평안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역 대학생,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광양만권 내 입주기업, 일자리 정보 등을 알리는 「찾아가는 GFEZ 홍보」 대상기관 수요조사를 2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GFEZ 홍보」 사업은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개최할 예정이며, 경제자유구역의 개념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개발비전을 알리고 입주기업 및 입주 예정기업을 소개하여 향후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여수·순천·광양·하동 소재 대학교, 특성화고교)에서는 수요조사 기한 내 사업 담당자(☎ 061-760-5033)에게 대상기관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인근 교육기관 재학생들에게 광양만권에 소재한 다양한 기업을 알림으로써 향후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고, 지역 기업에는 인재 영입의 기회를 줄 것이다”라며, “관심있는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4월 개장을 앞둔 옥상정원형 담양시장 2층과 3층의 식당과 카페 입점자를 모집한다. 담양시장 2층 식당가 7개소와 3층에는 전망 좋은 카페 1개소가 입점 예정이며, 1층 농‧축‧수산물과 즉석식품, 공산품 등이 들어설 상설점포 20개소도 이번에 함께 입점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본인이 직접 상설 운영하고 담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담양군 주소이전이 가능한 자 등이다. 담양시장은 옥상정원형으로 주변 풍경이 한눈에 보여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낮과 밤, 계절에 따라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층 식당은 기존 시장의 식당과 달리 식당가(푸드코트)형으로 주방은 각자 사용하지만, 취식 공간은 공유하는 형태이며, 3층 카페는 개방감이 있어 영산강과 담양의 풍광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경쟁력 있는 상가 모집을 통해 인근 죽녹원, 국수의 거리, 담주 다미담 예술구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막바지 공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담양군청 경제교통과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농어촌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안전 운행 여부, 대중교통 시설 상태 등을 군민이 직접 점검하는 ‘대중교통 군민모니터단’ 20명을 공모한다. 모집 기간은 2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담양군 관내 농어촌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일 게시되는 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민모니터단에 선정되면 농어촌버스와 택시를 상시 이용하면서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안전 운행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버스·택시 정류소 등 교통 관련 시설물을 파악해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농어촌버스 군민모니터단 활동은 군민이 직접 농어촌버스의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군민모니터단이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도 평가 결과를 일정 부분 교통행정 업무에 반영해 운수업체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평생교육도시이자 인문학교육 전통·정원특구인 담양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평생학습의 공간인 ‘행복학습센터’를 모집한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이 주도해 마을 내 유휴공간을 강의실로 활용하고 강좌를 운영해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 행복학습센터와 장애인 행복학습센터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일반 행복학습센터는 15명 이상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이 확보된 마을 및 아파트 단위조직(마을회관 등 마을 공동의 유휴시설 이용)이 대상이며, 장애인 행복학습센터는 10명 이상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이 확보된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행정과로 문의 또는 담양군 평생학습정보망 공지사항과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 담양군은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질적, 양적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아동부터 성인, 일반인부터 장애인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6일 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전담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 업무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직원들과 함께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올해 달라지고 새롭게 시행되는 시책들을 설명하고 보건 의료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군 보건소는 올해 군민 건강증진 도모와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운영, 우리 마을 주치의 사업,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사업은 선정,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구성해 수급자의 건강 상태, 치료에 대한 욕구, 주거환경 등에 따라 방문진료, 간호 및 지방자치단체 돌봄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군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 건강한 담양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건소 기능 고도화를 통한 건강서비스 지원책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보건복지 통합 서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권현오 총경이 제89대 담양경찰서장에 취임했다.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권 서장은 지난 5일 설 명절 전 특별방범 활동으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찰서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주 출신인 권 서장은 경찰대학 14기로 경찰에 발을 들인 후 전북청 정보외근계장, 전북청 인사계장, 전북청 홍보담당관, 치안정책과정(교육)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권현오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사소하다고 대강 보아 넘기지 말고 문제가 무엇인지를 잘 살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경찰, 내 주변을 돌아보며 동료에게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서로 나누는 경찰, 그러한 행복한 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식지 않는 한류의 열기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담양 딸기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담양군은 지난 2월 1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으로 딸기 수출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 건은 지난 1월 몽골 수출(500kg)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출로 담양 딸기 세계시장 진출 확대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수출 품목은 금실과 죽향으로 특히 담양군 자체 개발 품종인 죽향은 현지 과일과는 또 다른 식감과 풍미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담양군은 몽골에 이어 베트남 딸기 수출을 계기로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도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중동의 두바이와 유럽, 미국에 딸기 원묘 수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담양 프리미엄 딸기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의 안정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수출길 확대를 통해 담양 딸기의 세계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회원 20명은 지난 6일 담양군노인복지센터, 온누리재활원에서 간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해 함께 살을 나누며, 나이를 함께 먹는다’는 우리 민족 고유의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대나무축제 기간의 판매장 운영 경험과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가공 기술을 활용하여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딸기를 활용한 따뜻한 딸기 차, 딸기 와플 등의 간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김금남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장은 “농촌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사랑 나눔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