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이번 겨울철 기간 2024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10개소를 선정 및 집중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예방 및 대응이 필요하여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지정하는 대상을 말하는 것이다. 매년 선정 심의회를 통해 특정소방대상물 대한 화재 이력, 이용자 특성 등을 고려하여 소방시설 등 안전관련 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 화재위험성을 평가하고 등급을 정해 지정하게 된다. 중점관리대상에는 ▲중점관리대상 관리카드 신규작성 및 정비 ▲자체점검 등 운영실태 정기점검 ▲화재안전조사 ▲합동 소방훈련 ▲자위소방대 자체 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면밀한 화재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고, 관내에서는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양 중점관리대상 1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액은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3년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5.1% 감소한 46억7천200만 달러였다. 수입은 15.6% 감소한 39억4천만 달러로 무역수지 7억3천200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말 누계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수출 6.3%, 수입 18.5% 각각 감소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줄어든 13억1천600만 달러, 수입은 39.6% 감소한 4억7천2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4천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22.3%)·기계류(8.3%)·타이어(10.2%)가 증가하고 반도체(31.6%)·가전제품(37.8%)은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14.5%)이 증가하고, 그 외 반도체(41.0%)·고무(42.3%)·기계류(19.3%)·화공품(4.3%)은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3.3%)·중남미(104.2%)가 늘어났지만, 동남아(26.2%)·EU(4.2%)·중국(27.6%)은 줄었다. 수입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박송희)는 16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관내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사회적약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사회적약자 보호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담양경찰, 담양군청 주민복지과, 향촌복지과, 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과, 담양군 노인복지재단, 노인복지관, 담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담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담양인권지원상담소, 담양사랑병원, 창평 한마음요양병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담양군 장애인협회, 전남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금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현재 범죄피해자 지원 연계망을 활용하고 있으나 보다 신속하고 구체적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사회적약자를 발굴과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피해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앞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박송희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들과 손을 맞잡고 함께한다면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6일 향촌복지 실무추진단 15명을 대상으로 ‘담양형 향촌돌봄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부서(향촌복지과, 주민복지과, 보건소)별로 복지 수요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세부 계획 수립과 관련해 문제점을 보완해 앞으로의 절차와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인 ‘향촌복지’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4,5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양형 향촌돌봄 사업의 대상장 발굴과 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각 부서의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향촌복지 통합 시스템’을 만드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담양형 향촌돌봄의 취지는 어르신들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을 군이 지원해 병원, 시설 입소를 최대한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보완해 읍면 중심 통합돌봄팀,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등 새로운 사업과 기존의 보건, 복지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질없는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으로 향촌복지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최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자 화재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원인 중 부주의는 약 50%의 비율을 차지한다. 세부 요인은 담배꽁초와 불씨 등 화원 방치,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철(12월~익년 2월) 화재는 사계절 중 화재 건수가 가장 많았고 그에 따른 인명피해 비율도 가장 높았으며 연평균 약 1만1030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108, 부상 601명에 달하며 재산피해는 약 1983억으로 집계됐다. 부주의 화재 예방 방법은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재떨이 등 지정된 곳에 버리기 ▲조리대 주변 키친타올·티슈 등 가연물 비치하기 ▲음식물 조리기나 촛불 등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지 않기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겨울철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대규모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에 군민께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2024년도 면허에 대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7,855건, 1억 2,699만 원을 부과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 인허가, 신고, 등록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납세의무가 있다. 금액은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그 규모에 따라 1종에서 5종까지 구분되어, 최저 4,500원에서 최고 27,000원까지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은행 창구와 CD/ATM기로 직접 납부하거나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방법으로 고지서에 기재되어 있는 가상계좌,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1월에 가장 먼저 부과되는 지방세인 만큼 군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가사문학면에서는 지난 15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가사문학면 보건지소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작업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도 함께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관내 어르신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종곤 가사문학면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전기히터·전기열선이다. 이들 제품은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적인 존재지만 작은 부주의로도 화재가 발생해 인명·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장기간 보관 후 재사용 시 열선 파손 여부 확인 ▲전기장판은 이불 등 겹겹이 덮은 채 사용 금지 ▲외출 시 반드시 전원 끄기 ▲제품 근처 라이터 등 인화성 물품 두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부주의와 방심으로부터 화재가 발생된다”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대 겨울용품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새해에도 담양군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국회와 서울 조계사·봉은사, 가락시장, 현대백화점 등을 방문하여 국비 확보와 담양농산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8월에 개최한 직거래장터에 이은 이번 정월 초하루 3일간의 서울 조계사 직거래 장터에서는 담양군 5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개 품목의 담양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담양장터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방문해 지난달부터 조계사에 매월 1,000포가 공급되고 있는 담양 대숲맑은 쌀 납품과 정기적인 담양농산물 판촉 행사 등 협력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을 예방해 담양 대숲맑은 쌀이 봉은사에 납품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이루어진 담양 딸기 몽골 수출을 위해 노력해 준 수출기업 태진교역(대표 김명성)을 방문해 몽골 내 담양 딸기의 반응 및 수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수출된 담양 딸기는 몽골 울란바토르 내 이마트를 비롯한 34개소에 유통될 예정이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읍·면 복지기동대장들과 새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밀착형 생활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견해 해결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계획을 안내했으며, 올해 복지기동대가 진행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신규 추진 사업인 읍·면 위기가구 대상자 ‘영양죽 전달의 날’과 향촌복지 실현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가 해결한다’는 지역사회 인식 확산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복지기동대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월산면에서 선죽 공예사를 운영하는 한경치 장인은 무형문화재 제10호 故 이기동 선자장의 가업을 이어받아 45여 년간 묵묵히 선조들의 맥을 현대까지 이어가고 있다. 한경치 장인은 ▲1992 제15회 전라북도 공예품 경진대회 특선, 1995 제18회 전라북도 공예품 경진대회 동상, 1996 제19회 전라북도 공예품 경진대회 금상, 1996 제26회 전국 공예품 경진대회 특선, 1998 제21회 전라북도 공예품 경진대회 장려상, 1999 제29회 전국 공예품 경진대회 특선 ▲2002 제27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장려상, 2007 제32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특선, 2010 제3회 대한민국 황실공예대전 장려상, 2012 제17회 전주 전통공예 전국대전 입선, 2014 제46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특선, 2015제 45회 전라남도 디자인 공예대전 특선, 2017 제3회 전통공예 상품공모전 특별상, 2017 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특선, 2017 제47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 특선, 2019 제38회 전국 대나무 공예대전 입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전주 공예품전시관, 전주부채문화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합죽선은 대나무의 겉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메타세쿼이아길 내에 자리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담양어린이과학체험관)이 새 단장 후 다시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하게 됐다. 어린이과학체험공간은 습지생태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는 VR 체험, 기후캐스터 체험과 지진, 화산, 주상절리 생성 등 오감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놀이 체험 및 탐구 공간 조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은 ‘습지과학체험존’으로 놀이를 통해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탄소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이해하고, 기후캐스터 체험으로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으며, 2층 ‘지구·담양체험존’은 기후변화 대응과 습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지구의 지질 활동을 이해하고, 담양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놀이와 체험으로 채웠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과학체험관을 개구리 생태공원, 에코교육관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가치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