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역사회 염원이 담긴 달빛철도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됐다는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헌정사상 역대 최다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한 법안이자 10개 지자체가 연계된 법안이다. 지난해 12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이 번번이 불발돼 오다 이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고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198.8㎞의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하는 사업이다. 달빛철도에 연관된 영호남 지역민은 1천800만 명에 달하며, 승용차로 2시간 30분, 버스로 약 3시간 30분인 광주에서 대구까지 소요 시간은 철도가 개통되면 1시간대로 줄어든다. 특별법 통과로 올해부터 사업 적정성 검토 등 착공 사전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며, 특히 담양군은 송정리~광주~담양 간 36.5㎞의 전남선 구간이 1944년 폐선된 역사가 있어 광주~대구 간 달빛철도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의료시설 및 노유자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안전관리 2급과 최근 1년간 화재안전조사 미실시 대상으로 의료시설 1개소와 노유자시설 1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했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등 피난장애 여부 ▲ 화재위험요소 중점 확인 점검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시 인명·재산피해가 클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시설 및 노유자시설의 특성 상 관계인이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농업회사법인 가나종묘와 기능성 토마토 신품종 ‘루비벨’의 담양군 브랜드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담양군은 토마토 명품화 브랜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지역 종묘회사가 육종한 기능성 토마토에 대한 브랜드명을 공모했으며, ‘토담토담’으로 선정했다. 토담토담의 대표주자 ‘루비벨’은 담양군 소재 토마토 전문 종묘 기업인 가나종묘에서 개발한 신품종 토마토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 을 기존 토마토 대비 10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루비벨’ 토마토의 안정적 재배 기술 표준화를 위해 가나종묘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함께 시험 재배를 해왔으며, 담양군 소재 토마토 주요 재배 단지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재배해 올 1월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양군과 가나종묘는 ‘루비벨’ 토마토의 재배면적 확대와 담양군의 명품화 브랜드 ‘토담토담’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병노 군수는 “기능성 토마토 브랜드인 ‘토담토담’이 소비자들에게 담양에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삶의 질 개선 및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담양인문학 문해교실’ 학습자를 모집한다. ‘담양인문학 문해교실’은 각 마을에서 4명 이상이 공공시설에서 참여하는 『A형 문해교실』과 3명 이하의 학습자에게 희망하는 장소로(가정집 포함) 찾아가는 『B형 문해교실』로 나뉘어 운영한다. 문해교실은 기존 한글교육을 기본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금융 및 키오스크 활용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 수업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습자와 마을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고, 운영 및 세부 사항은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복지 담당자 42명을 대상으로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장애인 연금 등 지침 변경 사항과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일상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등 각종 복지 지원 사업에 따른 안내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혼선 방지와 신속 정확한 행정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김진례 주민복지과장은 이날 교육에서 “현장에서 복지 공무원들이 애써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함께 펼쳐 가보자”라고 말했다. 올해 국민기초생활 보장 사업의 주요 개정 사항은 생업용 자동차 배기량 기준이 1,600cc에서 2,000cc 미만으로 확대되고, 가구 수 6인 이상,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 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 환산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단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원, 일반재산 9억 원 초과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달라지는 변경 사항에 대한 지침교육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23일 담양군청(주민복지과)에서 후원하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일산화탄소 감지기 91점은 담양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담양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며 전달식에는 담양군 주민복지과장(김진례), 희망복지팀장,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정호), 예방홍보팀장 등 관계자 6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관내 취약계층에 보급·설치하여 선제적으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철에 연탄가구 및 화목보일러 가구, 마을회관, 캠핑장·주요 낚시터 등에도 이미 240여 점이 보급 되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담양군에서 힘을 보태주신 만큼 우리 소방도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 조사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1천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38만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전통시장 기준 사과(부사) 3개 가격은 1만5천 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42.86% 올랐고 대파는 1단에 4천 원으로 60%나 뛰었다. 과일은 지난해 잦은 비와 병충해, 냉해 등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채소류 상승은 최근 들이닥친 한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사과와 배 같은 명절 필수 과일 가격이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샤인머스켓이나 만감류 등 다른 과일로 수요가 몰려 전체 과일류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견과류 가격도 올해 작황 부진으로 지난해 설보다 올랐다. 수산물은 대부분 변동이 없었지만, 생산량이 줄어든 다시마와 중국산 조기 가격이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소고기는 소폭 상승했고, 닭고기는 변동이 없었다. 다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정부가 유통법 개정을 통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원칙을 삭제하기로 하면서 대형마트도 매주 일요일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지역 소상공인들과 마트 노동자들은 이에 대해 골목 상권을 외면하고, 휴식권을 축소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폐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평일에 휴업할 수 있도록 하고 대도시와 수도권 외 지역에도 새벽 배송이 활성화되도록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자정부터 10시까지 온라인 배송을 포함한 영업을 할 수 없고, 월 두 차례 의무휴업을 해야 하는데 공휴일 휴무가 원칙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는 2013년부터 시행됐다.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로 쏠리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유통 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변하면서 의무휴업제도가 오프라인 유통업체만 규제한다는 역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유통업계는 이번 개혁 방안과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의무휴업 평일전환과 새벽배송이 허용되면 소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3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회는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28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2월 말까지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결의 릴레이 시청 ▲출범 퍼포먼스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 마을자치회 지원, 정책사업 제안 및 건의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과 간사로 구성된 주민자치연합회의 첫 회의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주민자치연합회 조희범 회장은 “이번 제4기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에 발맞춰, 앞으로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는 담양식 주민자치의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담양군 자치일꾼의 역할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에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담양군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 담양군 테니스협회 회원 일동이 1백만 원을, 23일에는 지역교회연합회에서 1백만 원을 담양군에 전달하며 지역 후배에게 온정을 정했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업의 지속 성장과 품격 있는 산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담양군에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기탁으로 현재까지 7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68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담양테니스협회는 꾸준한 연습으로 전남도민체전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누적액 350만 원을 달성했다. 한편, 신년 하례회를 맞아 지역 인재를 위해 1백만 원을 기탁한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종권)는 2013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 7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인재 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담양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16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갑진년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을 추진하며 담양장터몰에서 가공식품, 전통 주류, 한우, 딸기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직매장(담양군 담양읍 면앙정로 730)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전 품목 할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27일 오후 3시에는 담양장터몰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설명절 선물세트’ 실시간 방송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쇼핑은 담양군 식품명인 5인이 직접 출연해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장터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품격 높은 담양 농특산물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담양장터에서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난로 등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면사무소에서 주택화재예방 교육을 이장단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목 보일러는 나무 땔감을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어 주택·농가 등에서 사용이 많지만 기름보일러에 비해 화재 발생비율이 높아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한다. 화목보일러·난로를 설치할 땐 건축물 외벽과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부득이 한 경우 벽 또는 천장과 접촉 부분은 불에 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도 비치해야 한다. 주요 교육으로는 ▲화목보일러 화기 취급요령 ▲안전관리지도 및 소화기 사용법 ▲“불나면 살펴서 대피” 및 화재발생시 119신고방법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배치 ▲가스누설경보기 설치 권고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보일러 주변과 연통을 수시로 청소하고, 보일러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