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에서 3백만 원을, 19일 담양 향교에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는 663명의 회원이 함께 청년농 육성, 친환경 방제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5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올해까지 1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해 지역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1986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담양향교(전교 김성택)는 청소년 성년식(관계례) 행사 등을 통해 예절 인성 함양과 전통 유교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유림들의 뜻을 모아 2020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3백만 원의 누적 금액을 달성했다. 김성택 전교는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꾸준히 배움으로써 지역에서 나아가 국가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유림들의 마음을 담았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의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이다. 쌀 소비감소에 따른 재배면적 감축으로 쌀값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올해 벼 재배면적 26,000ha 감축을 목표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를 이행하고 있다. 26,000ha는 서울시민이 90일간 소비하는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담양군 자체 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해 ha당 3백만 원을 지원하며, 전략작물직불금은 밀, 가루쌀, 조사료, 논콩에서 두류의 범위를 확대하고 식용 옥수수를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계에 두류와 가루쌀 재배 시 지급 단가를 ha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식용 옥수수는 100만 원을 지급한다. 사업 지원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타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군 농업유통과 (061-380-2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지난 16일, 20일 이틀에 걸쳐 담양일반산업단지(85개소) 및 피난약자시설(23개소)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집교육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 향상과 자율안전관리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에코하이테크 복합문화센터와 담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각각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책무 및 업무범위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성상의 이해 ▲소방관계법령 및 소방계획서 작성요령 ▲소방안전관리 위반사례 및 수범사례 공유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소방안전관리자가 화재 발생시 대응요령을 숙지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겨울방학 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월 2일 영재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20일까지 8개소 지역아동센터의 20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전문인력이 대상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습관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고, 치면 세균측정기를 활용해 구강 상태를 직접 관찰하며 칫솔질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알아가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불소 용액 양치와 구강 위생용품도 배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해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 14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식사 후 양치질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아동센터 교사들에게도 칫솔질 교육을 진행하며 호평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치아 관리와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6일 담빛농업관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교육과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추진 요령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최근 계절근로자 노동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산재보험 의무가입 등 필수 절차에 대해 안내했으며,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실태 및 고용주 애로사항은 담양군과 협력해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담양군은 올해 상반기 100개 농가에서 241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인한 필리핀 인력 송출중단으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고용주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라며 “담양군은 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올 겨울철 기간동안 다문화가정 30가구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다문화지원센터와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대상 화재예방 지원대책으로 추진하였으며 담양소방서 직원 30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안전꾸러미 기부로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사회복지사 등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및 협력체계 구축 ▲전문소방안전강사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및 컨설팅 ▲고향사랑기부제(안전꾸러미) 활용한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관내 다문화 가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거주자들의 안전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지난 1월 광주 취업자 수는 2만3천 명이 늘어난 반면 전남은 1만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경제활동인구는 80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2천 명(4.2%)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로 2.5%포인트 상승했다. 고용률은 60.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15세이상 취업자는 77만6천 명으로 전년대비 2만3천 명(3.0%)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명, 6.5%), 농림어업(5천 명, 26.8%), 광공업(3천 명, 3.3%) 등에서 증가했고 건설업(-3천 명, -3.7%), 도소매·숙박·음식점업(-3천 명, -2.0%)에서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1만9천 명(17.3%), 일용근로자는 5천 명(18.2%) 증가했고 상용근로자는 3천 명(-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2만9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천 명(45.5%)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전남지역 경제활동인구는 101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신세계가 신관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들을 대거 오픈하고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백화점은 2월 한달 간 신관 지하 1층에 30여 개의 신규 브랜드를 새롭게 오픈하거나 기존 매장을 리뉴얼 하는 등 공간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에 맞춰 지난 14일부턴 신규 브랜드 특별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새롭게 입정함 브랜드로는 먼저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의 베이직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적인 멀티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는 여성 브랜드 ‘플라스틱 아이랜드’가 있다. 플라스틱 아이랜드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10% 할인 혜택과 10만, 2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2만 원 금액 할인을 진행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캔버스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세컨스킨’은 피부에 닿는 편안함을 슬로건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무봉제 생활의류 브랜드로 오는 29일까지 오픈 기념 30% 할인을 진행한다. ‘아크메드라비’는 프랑스어로 ‘인생의 정점’이라는 뜻으로, 고급 원단 소재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시도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여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법정 민원 평가,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고충 민원 평가,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구성하고 있으며, 종합순위 결과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담양군은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충 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만 부여하는 ‘가’ 등급에 선정됐으며, 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2020년 ‘다’등급에서 2021년 ‘나’등급으로 상승한 데 이어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인정받아 2022년 2023년 연속 ‘가’등급 평가를 받아 명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만성 관절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 참여자 30명을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기공체조는 심신 이완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 척추의 바른 정렬로 몸의 균형이 바로잡는 효과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몸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호흡과 명상으로 활기찬 삶을 유도하기 위한 기공 이론강의, 각종 동작 훈련과 근육 신경 조정술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3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15회,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시 30분까지 담양군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380-3992)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23년도 참여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이 군민의 심신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증진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한국대나무박물관 제1전시실에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환경을 구축, 시범적으로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 대나무박물관의 상설 전시에 더해 경험을 통해 총체적 감흥을 누리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를 선보인다. 기획전시는 ‘미디어를 통한 경험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담양만의 지역 특성을 토대로 ‘대나무의 사계’, ‘대나무의 모든 것’ 등의 이야기를 구성해 실감 콘텐츠를 구현했다. 또한 제1전시실 기획전시 개관기념 이벤트를 2024년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앱 ‘여기어때’를 통해 담양에서 숙박할 시 1박당 2명 무료입장을 지원하고 두 번째 ‘얼른 오시오’ 이벤트는 관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1인당 담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세 번째 ‘소문내기’ 이벤트는 기획전시를 관람한 후 본인 SNS에 후기글을 게시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현장에서 소형 여행 가방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 영상 기획전시를 통해 실감 나는 체험 환경을 조성한 것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오는 3월 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진행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가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담은 담양군을 비롯해 인근 광주광역시 북구, 순창군이 참여하고, 분야별 상담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12명과 법률구조공단, 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 기관 6명을 포함한 총 18명이 함께한다. 상담 분야는 군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한 민원을 제외한 모든 행정 분야의 고충 상담이며, 민·형사를 포함한 생활법률, 토지 관련 지적 분쟁 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노동관계 문제와 소상공인 대출이자 감면 상담, 서민금융, 신용 회복에 관한 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군민들의 고충을 보다 깊이 있게 상담하기 위해 ‘상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