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통계청과 함께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여 정책 수립 및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 기초자료를 마련할 목적으로 통계청이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담양군에서 산업활동 중인 7,871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시 전화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상세한 산업분류를 사용해 통계자료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사업체의 조직 형태, 매출액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하는 등 조사 시스템을 개선해 응답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국가·지자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되며, 12월에 조사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담양군 관내 사업체의 산업구조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실시한 ‘2023년 펀드 판매회사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펀드 판매회사 평가’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펀드 판매 현장의 불완전 판매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 비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평가는 공모펀드 판매잔고와 계좌 수, 영업점 개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27개 판매회사(은행 11개, 증권 15개, 보험 1개)의 475개 지점을 대상으로 약 8주간 미스터리쇼퍼를 투입해 실시했으며 ▲금융소비자의 투자성향 파악 ▲적합한 펀드 추천 ▲정확한 펀드 설명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온라인 펀드 가입 유도, 상담 시 부연설명 제공 등 총 5개 부문에서 24개의 평가문항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A등급을 획득한 광주은행은 11개 은행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총 27개 판매회사 중 7위를 차지해 펀드 판매의 안정성이 입증됐다. 그 배경에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위험도가 큰 투자상품 판매 선제적 제한,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변동성이 큰 기초자산 편입 상품 배제를 꼽을 수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로 철저한 위험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기업들의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배상책임 등의 부담 경감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 2억 3천만 원을 투자하여 138개 기업에 화재보험료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적합하게 등록이 된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체이며, 대상 보험은 2024년에 가입 유지 중인 화재보험으로 업체당 1개 보험에 한정한다. 지원 금액은 공장 화재보험료의 최대 50%,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금액대별 지원율이 차등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은 기업의 화재로 인한 경영 피해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오는 16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유행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감함에 따라 적정 혈액과 응급 혈액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연계 추진한다. 헌혈은 담양군청 및 보건소 주차장(이동 헌혈 차량 2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고, 담양소방서와 관내 의료기관을 순회하는 이동 헌혈차량 1대를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헌혈 희망자는 헌혈 전일 음주와 약물 복용, 침 시술 등을 금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헌혈 전 문진과 혈액검사를 통해 적합자를 판단한다. 헌혈 이후에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답례품도 지급하며 증서 기부도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기부해 주신 소중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 등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노인 결핵감염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고자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해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581명에게 무료 검진을 진행했으며, 유소견자 62명을 추가 검사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했다. 올해 상반기 검진은 이번 달 2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니, 매년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라며,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폐지 수집 노인에게 노인일자리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3일부터 3월 말까지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은 4만 2천 명으로, 최근 몇 년간 폐지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월수입은 최저임금의 13% 수준인 15만 9천 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많은 노인이 생계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담양군은 관내 고물상과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노인가구 방문 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해 노인일자리사업 연계와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중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월 76만 원의 소득을,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4만 원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폐지 수집 활동을 계속 희망하는 노인에게는 유사한 활동인 자원재활용 시장형 사업단을 안내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시 얻게 되는 소득과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이번 겨울철 관계인 중심의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인 동원LOEX 등 4개소로 관계인의 훈련 의무 인식을 강화하고 자체 훈련 설계와 체계적인 훈련 지원을 통한 초기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초기 소화ㆍ통보 훈련 ▲대상물 근무자 피난ㆍ대피 유도 훈련 ▲자위소방대 통합훈련을 토대로 대응체계 구축 ▲자체 소방시설 활용한 대응훈련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려는 대상처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실 있는 훈련이 됐다”며 “소방도 군민의 안전 눈높이에 맞춰 더욱 열심히 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이번 겨울철 기간동안 화재취약시설 간담회를 통해 사회관계망 소통창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형공사장 3개소, 요양시설 1개소, 장애인시설 1개소 등 화재취약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취약시설 관계자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을‘안전메시지 전송의 날’로 선정해 대상처에 안전메세지를 전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지도 내용은 ▲공사 관계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컨설팅 ▲임시소방시설 설치 ▲가연성 자재 보관 상태 점검 및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자력대피가 원활하지 않는 시설의 자체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교육 ▲화재 시 자위소방대 구성 및 임무숙지에 관한 사항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증가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당부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화재취약시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큰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소방,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와 피난 대책 수립 등 관계자의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4년도 식품·공중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음식점 주요 지원 항목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입식 테이블 또는 경사로 설치 지원과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이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시설 개·보수 및 기타 환경개선에 필요한 설비를, 이·미용업소에는 시설 개·보수 및 구조 변경, 영업활동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이·미용업 영업 신고를 한 자로 5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영업소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신고 후 6개월 미만 업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이력 업소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담양군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 관광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노후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생업소 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상수도 원격검침과 스마트모바일 고지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선진 상수도 행정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22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 국비로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최초로 모든 수용가에 원격 검침기를 구축했으며, 유수율 90% 이상의 성과에 도달했다. 상수도 원격 수도 검침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도 사용량에 따른 수돗물 사용 경향, 시간대별 사용량 등을 분석, 수용가에 누수 여부, 누수량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요금 민원 및 분쟁을 방지하고 옥내 누수를 조기에 발견, 매년 낭비되는 수돗물 절약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미송달 및 타지 거주 수용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해 2월 시범 운영 후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상수도 사용량, 체납액 등의 내용을 카카오톡과 문자로 제공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확인하고 요금 또한 모바일(카카오톡)로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종이 고지서 발행이 크게 줄어들어 연간 수천만 원의 군 예산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도 기대할 수 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역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단위 건강정책 주요 보건 통계로 활용되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담양군민 891명(482가구)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수준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설문조사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행태 부문 지표는 △월간음주율 49.2%(전국 평균 58.0%)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47.9%(전국 평균 25.1%) △건강생활실천율 34.7%(전국 평균 34.2%)로 각각 나타나 전국보다 좋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또한 △스트레스 인지율 22.8%(전국 평균 25.7%) △우울감 경험률 3.3%(전국 평균 7.3%)로 정신 건강 수준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이환 부문 지표 중 △혈압수치 인지율 56.7%(전국 평균 62.8%) △혈당수치 인지율 28.5%(전국 평균 30.6%)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으나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70.3%(전국 평균 62.0%)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2024년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청소년동반자’는 담양의 지역적 특성과 청소년의 환경적 요인 등을 고려해 필요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경찰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위기청소년에게 다중체계적 지원과 개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 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우울,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학업과 진로,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한 혹은 잠재적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전문상담가이자 정서적 지지자이다. 작년 한 해 청소년동반자는 99명의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개인상담 691회, 집단상담 14회, 고위기 청소년 연계 5회, 각종 지원 4,225회를 제공했으며 청소년의 개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또한 활발한 상담과 다각적인 지원, 참여 청소년 대상 문화‧체험활동 등을 제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행할 예정이다.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