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원도심 공동화 현상 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도시개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은 “개발·성장시대에 마련된 확장 위주의 도시개발 정책을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전남의 높은 주택보급률을 감안할 때 신도시 개발보다 원도심 재개발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도시개발 사업은 정확한 인구추계에 따른 적정 도시면적과 인구밀도를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며, “지금껏 전남에 추진된 40여 건이 넘는 도시·택지개발 사업은 지난 20년 간 28만 명의 인구가 감소한 전남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반쪽 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인구증가는커녕 도심의 상주인구 유출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초래했다.”며, “무분별한 도시 확장은 고비용, 저밀도 도시를 만들어 1인당 도시 기반시설 유지비용의 끝없는 상승을 가져왔고,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남 지자체들의 재정난을 심화시켜 도시 전체의 쇠퇴를 가져올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지자체는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9월 16일 여성대상범죄 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여성대상범죄 대책협의회는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죄 예방과 피해여성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하여 광양 내 여성단체 대표(16명)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경찰·여성단체 간 유기적 소통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여성대상범죄의 원인·현황을 분석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예산·인력 등 상호 지원 방안이 논의 되었다. 참여위원 중 김OO위원은“현재도 범죄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들이 많이 존재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찰과 협력단체가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여성대상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보태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양을 만들 수 있도록 대책협의회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광양경찰은 사회적약자 보호에 앞장서는 일등 경찰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16일 2011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조성되었던 진월면 구동마을을 ‘2021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재정비’를 하였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 원거리, 주택밀집지역, 농촌 등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화재 확산 방지에 애로점이 있는 화재 피해 저감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조성되었다. 현재 광양시에는 19개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 지정되었으며, 구동마을은 지난 2011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어, 10년 경과로 노후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내용연수 10년, 감지기 베터리 수명 약 5~10년) 등의 교체가 필요한 마을이다. 이 날 재정비에는 대민안전 및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안전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광양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추진되었는데, ▲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및 사용방법 교육 ▲ 마을 주민 화재안전점검(가스 전기) ▲혈당, 혈압 측정 등 주민 건강체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손소독제 비치 및 행사 참여자 온도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광양소방서 최현경 서장은 “앞으로도 고령화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 마지막 단계인 ‘배알도~망덕포구’ 간 해상보도 1교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공식 개통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16일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열고 시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길이 275m, 폭 3m 규모 현수교식 해상보도교로, 2019년 3월 13일 첫 삽을 뜬지 2년 6개월 만에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공모를 통해 명명한 것으로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빛 감성이 담뿍 담겼다. 별 헤는 다리는 곡선 램프를 도입한 국내 최초 해상보도교로 경관 조망이 뛰어나고, 선박이 드나드는 데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부공간을 여유 있게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광양 유일의 섬 배알도는 망덕포구와 배알도근린공원을 잇는 낭만 플랫폼으로 탄생하는 한편 섬, 포구, 수변을 모두 잇는 아름다운 해상 로드를 완성했다. 시는 브랜딩 강화를 위해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 섬진강권을 중심으로 가을 테마여행상품 운영, 언택트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30일 온라인 인구플러스 이벤트인 ‘청년의 목소리’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전·후에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청년꿈터 개소 1주년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인구플러스, 청년이 말하다!’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광양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시 청년꿈터 홈페이지(www.gwangyang.go.kr/youth) 참여소통 ‘청년제안’ 란에 아이디어를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제는 청년 주거안정 지원과 아이양육(보육・돌봄) 지원 분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2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 인구정책팀(☎061-797-1940, 1963)으로 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이벤트에서 나온 의견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 맞춤형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정책 당사자인 청년이 직접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연기된 인구플러스 시민 정책토론회는 오는 10월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9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R 부천FC1995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남 선수단은 추석 연휴의 시작점에 열리는 홈경기에서 부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의지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전남은 지난 9월 13일 열린 29R 대전하나시티즌 원정경기에서 경기를 지배하고도 결정력에서 밀리며 1-2 패배를 당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더군다나 월요일 저녁경기를 치렀고, 다가오는 부천전이 토요일에 열리기 때문에 전남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회복에 집중하고 다가오는 부천전을 준비해야 한다. 부천전이 선두 경쟁에 다시 가세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수단 체력 보충과 재충전을 위해 국내 메디푸드 선두주자인 그린그래스바이오(주)에서 특식을 지원한다. 2021시즌 전남드래곤즈의 공식후원사인 그린그래스바이오(주)는 자체 공정을 통해 생산한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소고기를 선수단에 제공한다. 이번 30R 광양 원정을 떠나오는 부천은 지난 29R 서울E 원정에서 0-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국민대가 2008년에 발표한 미성년공저자 논문의 연구부정은 검증하고도 김건희 논문만 검증시효 만료를 이유로 조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대는 지난 2019년 미성년 공저자 논문 연구부정 검증을 위해 국민대 교수 자녀가 공저자로 등재된 논문 6건 등을 포함해 총 24건의 미성년공저자 논문을 조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에 확인한 결과, 이 가운데 김건희 논문과 발표연도가 같은 2008년 논문 2건, 2009년 12건, 2011년 2건 등 국민대가 김건희 논문의 검증불가 시효로 적용한 2012년 8월 31일 이전 발표 논문만 17건이 포함되어 있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7년 12월 대학 교수의 미성년 자녀 공저자 등재, 소위 ‘논문 끼워넣기’ 문제가 제기된 이후, 2007년 이후 발표된 국립대와 사립대 등 전국 모든 대학 소속 연구자들의 미성년 공저자 등재 및 연구부정 검증 실태조사를 진행해왔다. 당시 국민대 역시 자체 윤리위 조사를 통해(2018~2019년) 미성년 공저자 논문의 연구부정 행위를 조사했고, 1차로 16건의 논문 조사 결과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공동구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구매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온라인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앞서, 최현경 소방서장을 선두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공동구매하여 추석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에게 소화기와 감지기를 선물하는 선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9월 15일 광양시 읍내·중마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방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노인학대·성폭력·보이스피싱·치매노인 실종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노인대상 범죄 예방방안 논의 및 치매노인 조기발견 시스템을 홍보함으로써 노인관련 치안문제의 선제적 발굴, 피해자보호·지원체계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노인대상 범죄 피해의 조기발견 및 피해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형성해 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장진영 서장은 이날 “노인복지관을 비롯하여 노인복지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하면서 추석맞이 위문품도 함께 전달하였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ㆍ광양)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양시 소재 아동쉼터, 주간보호센터, 시각장애인협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변종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소인원이 참석해 개인방역·소독을 철저히 한 상태로 시설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태균 의원은,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아동쉼터 방문에서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아픔을 겪은 우리 아이들이 하루 빨리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게 편안한 쉼터로 운영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도내에는 거점보호시설이 목포, 순천, 나주 세 곳뿐으로 조속히 학대피해 아동쉼터 및 일시보호시설, 가정보호 등 분리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를 위한 시․군내 거점보호인프라가 조속히 확충되어야 한다.”며 “전남도의 대책 마련과 함께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의원은 해마다 소외 계층 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기존 광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17~2021)의 기간 만료로 차기 5개년(2022~2026) 기본계획과 효과적인 광양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김경호 부시장을 비롯해 광양시의회 정민기·이형선 의원,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협의체 분과장 등 21명이 참석해 광양시 청년 실태조사 결과 분석, 청년 특화사업 사례, 청년정책 기본계획 신규사업 등의 중간보고 내용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자립기반 형성에 초점을 맞춘 청년정책 기본계획 신규사업 제안내용으로는 광양청년꿈터 및 광양 청년공간 활성화, 자격증 시험 수수료 지원, 청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구축 지원 확대, 재택근무를 위한 오피스 물품 대여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고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5개년 기본계획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청년들이 당당하게 자립할 수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당초 9월 17일 마감 예정이었던 2차 긴급재난생활비 신청기간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기한과 동일하게 10월 29일까지 연장한다. 신청마감 예정이었던 이번 주에도 하루 200여 명 이상 신청하고 있고, 장기 출타 등으로 기한 내 신청을 못 하는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급대상은 지난 6월 30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광양시민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9월 17일까지 출생등록을 완료한 출생아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씩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지난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8월 24~30일(5일간) 신청요일제를 활용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했으며, 9월 14일 기준 14만 7천 5백여 명에게 지급을 완료하며 지급률 98%를 기록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시민 한 분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지역 소상공인 가게에서 조기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