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털이 미수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이 지난 9월 30일 전남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감사장을 받은 A씨는 지난 9월 28일 새벽 1시 55분경 중마동 H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범을 포착하고 관제센터에 파견된 경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이바지했다. A씨는 2019년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광양시의 눈이 되어 다양한 사건·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으며, 관제요원 1인당 200대가 넘는 CCTV를 육안 관제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히 일해오고 있다. A씨는 “맡은 바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처와 광양경찰서와의 협업으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종 사건·사고의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광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7명의 관제요원이 4개 조로 24시간 실시간 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청년지원실무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청년지원실무협의체는 청년지원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양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정책 사업을 효율적으로 공유·홍보하고, 청년사업 추진 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16개 기관·단체위원 20명이 참여하며, 광양시 전략정책실장이 운영을 총괄한다. 이번 첫 정기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진 후 2021년 광양시 청년정책 사업 보고, 실무협의체 운영 방향 의견 수렴, 기관별 청년지원 사업 공유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격월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별 청년정책 추진사항 공유·홍보, 청년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 정책 발굴, 청년 자원 양성을 위한 업무 협조 등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광양시는 평균연령이 42세인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써, 청년 세대의 미래를 위해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지원실무협의체를 통해 현재 청년들이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10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R FC안양 원정경기에서 필승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남은 지난 31R 충남아산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5경기 남은 현재 4위 전남은 승점 45점으로 31R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승점 38점이 된 5위 부산, 6위 경남과의 승점 차가 9점에서 7점까지 줄었다. 정규리그가 5경기가 남은 현재 이틀 앞으로 다가온 이번 안양 원정경기는 플레이오프(Play-off, 이하 PO) 진출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대전-부천의 경기결과에 따라 승점 48점으로 3위 대전과 나란히 설 수도 있다. 물론 다득점(전남 31점, 대전 41점)에서 밀려 순위 변동은 없겠지만 3위 자리를 위협할 수 있게 된다. 만약 패배한다면 PO 진출을 노리는 5~7위와의 승점 차가 더 줄어들며 시즌 막바지에 4위 자리를 빼앗길 위기를 맞을 수 있다. 32R 홈경기를 준비하는 안양은 31R에서 ‘천적’ 안산그리너스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이번 시즌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의원은 오늘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제명을 위한 ‘국회의원(곽상도) 징계안’과 ‘국회의원(곽상도)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징계안과 결의안에는 서용용 의원을 포함해 총 5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징계안 및 결의안 발의를 제안한 이후 하루 만에 50명의 의원들이 동참했다. 곽상도 의원 제명안을 발의한 서동용 의원은 “곽상도 의원은 자신의 소개로 입사한 아들이 6년간 근무하고 받은 50억 원의 퇴직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알고서도 숨기고 ‘250만 원 월급쟁이’로 둔갑시켜 국민을 기만하였으며, ‘열심히 일해서 인정받은 성과금’일 뿐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로 절벽의 시대를 살고있는 수많은 청년 세대의 땀을 기만하였으며, 산업재해 신청도 하지 않고 ‘격무에 시달린 산재 퇴직금’이라는 거짓말로 산업재해로 고통받는 모든 노동자의 억장이 무너뜨렸다”며, “국민의 대표자로서 자격을 상실한 발언으로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다하지 못하였다”고 징계안 및 제명 촉구 결의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단시간에 50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참한 것과 관련해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가천대가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당시 유학특전을 홍보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모호한 태도로 홍보책자에 명시되어 있는 유학특전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에 따르면 가천대는 2013학년도부터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해 경영학과에 ‘글로벌경영학트랙’을 신설하고, 이 학과에 입학한 학생이 졸업 학부 성적이 평균 4.3 이상으로 아이비리그 수준의 해외명문대학의 MBA 또는 대학원 석‧박사과정 진학시 3년 이내로 연간 3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홍보했다. 또한, 재학중 평점 4.3 이상인 3학년 학생이 단기 해외유학을 갈 경우 이에 대한 경비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그러나 가천대는 올해 2월 해당 학과를 평균 4.3 이상으로 졸업한 학생이 4월 영국의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이하 LSE)에 합격해 학교측에 2013학년도 홍보시에 제시한 유학특전에 따른 지원을 요구했지만 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의원[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의원이 “곽상도 의원 제명을 위한 징계안을 내일 30일(목) 오후 3시에 발의한다”고 밝혔다. 청렴의 의무를 부여하는 「대한민국헌법」 제46조와, 헌법을 준수하고 주권자인 국민의 대표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규정하는 「국회법」 제24조, 25조를 위반해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했다는 판단이다. 대한민국 국회는 「대한민국헌법」 제46조에 따라 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그 지위를 남용하여 국가‧공공단체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에 의하여 재산상의 권리‧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할 수 없도록 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또한 「국회법」 제24조에 따라 국회의원은 국민 앞에 선서한 대로 헌법을 준수하고, 동법 제25조에 따라 주권자인 국민의 대표자로서 품위유지의 의무가 있다. 서동용 의원은 “곽상도 의원은 자신의 소개로 입사한 아들이 6년간 근무하고 받은 50억 원의 퇴직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알고서도 숨기고 ‘250만 원 월급쟁이’로 둔갑시켜 국민을 기만하였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E)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며 부스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 광양시는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등 차별화된 광양미식관광 브랜딩 전략을 적극 펼쳤다. 시는 박람회 내내 눈으로 보는 ASMR(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이나 쾌감을 느끼는 감각적 경험을 일컫는 신조어) 광양불고기, 계곡에서 즐기는 닭숯불구이 등 생생한 홍보영상을 활용해 방문객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음식의 유래, 맛집 리스트 등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고, 최근 여행 동기의 핵심 요소로 작동하는 다양한 미식관광 코스를 타깃별로 기획해 홍보했다. 박람회 중 룰렛, 제비뽑기 등 여행 정보에 흥미를 더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마음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관광트렌드를 가늠하고 광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장완 기자] 광양시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9일 개강한 친환경농업대학 도시농업반이 6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수료생과 농업관계자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도시농업 관련 전문지식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3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특히 유기농업, 화훼장식, 조경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19명의 수료생은 도시농업관리사(농림축산식품부 국가기술자격)를 취득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해설, 지도, 기술 보급 등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도시농업반은 도시농업 분야를 활용해 공익적 가치를 구현하고,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01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기반 조성, 친환경 농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교육을 시행했다. 현재 새싹삼 실내농장을 운영하는 안은영 학생장은 친환경농업대학 도시농업반을 수료하며 “도농복합도시인 광양시의 장점을 살려 도시농업 전문가로 거듭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7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는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오롯이 광양’과 ‘광양시청’에서 기념식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축하 영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 ▲새로운 시민의 노래 시연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친일 논란이 제기돼 전면 개정한 새로운 ‘광양시민의 노래’를 시립합창단 제창으로 시민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울러, 수소산업을 광양시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수소경제 중심도시 비전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선포하며 시민들에게 광양의 미래상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 소독, 입장자 체온 측정, 손 소독, 타인과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여수 웅천부영 2차․3차 아파트 분양전환을 둘러싸고 입주민들이 여수시청 앞 집회를 이어가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지난 27일, 여수시청에서 여수시 부시장, 부영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분양전환에 입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민 대표들은 “지은 지 6년 된 웅천부영 2차․3차 아파트 곳곳에 균열과 누수가 발생하는 등 하자가 심각한 수준이다.”고 밝히고, “인근부영1차 아파트나 신축 중인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성토했다. 강 위원장은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 결정을 위한 감정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임차인은 감정평가결과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음에도 여수시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부영2차․3차 아파트의 하자 문제만 해도 국토교통부 산하의 하자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음에도 이를 안내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 아파트의 감정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등이 빠졌고 주민들에게 어떠한 안내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선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13~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매년 광양소방서와 직접체험식 훈련으로 시행했으나, 이번 합동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양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제공받은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는 비대면 훈련방식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화재상황 전파와 119 신고 △피난 시 행동요령 숙지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화재 진화방법 △소방설비 작동방법 안내 등 신속한 화재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옥내소화전을 포함한 청사에 설치된 모든 소화설비의 작동상태를 전문기관과 함께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작동을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소방설비가 즉각적인 기능을 발휘하도록 관리를 철저히 했다. 유상진 청사관리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자료 시청을 통한 간접훈련으로 대신했지만, 화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한 대응 절차 숙지와 소화설비 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소방시설물 관리와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재의 사전 예방에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오는 10월 1~7일 국제 자매도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광양–오스트리아 린츠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광양시와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양 시 대표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린츠 알피네 제철소의 주선으로 1991년 12월 11일에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해 30년간 우정을 지켜왔다. 시는 양 시민에게 자매도시를 널리 알리고 양 시의 우정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이번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교류주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교류주간 행사는 △기념식수 행사와 개막식 △린츠시 홍보 및 양 시 우호교류 사진전 △오스트리아 영화관 △린츠 랜선투어 △양 시민 인터뷰(영상) △화상 교류회의(양 시장 간담 교류, 문화예술 분야 교류회의, 자원봉사 분야 교류회의 등 3회) △‘내 마음속의 오스트리아 린츠’ 광양시 학생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우려로 당초 계획했던 각종 축하공연, 전통문화 체험존, 지역 청년 프리마켓, 실내 영화관 등 일부 오프라인